[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은 지난 8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일반부, 청소년부, 아동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독후감 대상 도서인 2025년 ‘음성의 책’은 일반부문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 청소년부문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아동부문 ‘행운이 구르는 속도’이다.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번 독후감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일반 부문’에서 △최우수상 오경화 △우수상 김영옥, 최예지 △장려상 임효진, 정현수, 백종현,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상 전성민 △우수상 남궁율, 송보예 △장려상 김채정, 김가현, 안예은, ‘아동부문’에서 △최우수상 박주원 △우수상 채율, 이경아 △장려상 구나현, 이승아, 오예봄 등으로, 세 부문 총 18명이 수상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매매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이날 강의는 음성경찰서 김가경 경감이 진행했으며, 성매매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 속 양성평등 의식의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지난해 전 직원 성교육 100% 참여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전직원 성교육 100% 이수를 목표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충북 북부권(단양·충주·제천) 지역의 학생자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2025. 협업적 문제해결 토의한마당’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열려 학생들이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을 통해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겼다. 2부에서는 분임별 토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심리·정서적 안전, 학교시설 및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각 학교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채환 학생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하세연 학생은 “앞으로 학생자치 리더로서 안전하고 민주적인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학생자치 프로그램과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족통일 옥천군협의회(회장 이규억)가 4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옥천군 추가 지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정부 핵심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주민들에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난 10월 20일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까지 총 7개 군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날 결의는 최근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과정에서 옥천군이 제외된 데 따른 것으로, 참석자들은 “지역 형평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하여 옥천군을 추가 지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규억 회장은 “옥천과 같은 농촌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세대 간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충북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며 “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담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옥천군이 제외된 것은 큰 아쉬움이다. 지금이라도 옥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은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마을 선정 기준을 완화해 이달부터 대상 마을을 기존 36개에서 47개로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버스승강장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 읍·면 소재지, 병원, 시장 등으로 이동할 때 마을회관에 부착된 전용 택시 연락처로 전화 예약하면, 예약 시간에 맞춰 버스요금 수준(어린이 850원~ 어른 1,7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운행기준 완화로, 기존에는 버스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의 거리가 700m 이상인 지역만 운행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500m 이상인 마을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옥천읍 서대1 △옥천읍 소정 △동이면 상촌 △안내면인포 △청성면 망월 △청성면 마장 △청산면 백운행복 △청산면 백운 △이원면강청2 △이원면 건진2 △군북 국원까지 총 11곳이 신규로 추가됐다. 한편 옥천군에서 운영 중인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총 66대(개인택시 53대, 법인택시 13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충북대학교 인문대학과 손잡고 융합형 교육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지난 3일 충북대학교 인문대학과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생활‧공동체와 같은 인문‧사회적 가치와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국제적 운영 방향에 발맞춰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특성과 지역의 인문‧사회문화 자원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질공원 운영 및 인문학 현장교육 역량강화 △지질공원 및 인문학 관련 학술조사 공동 추진 △융합형 교육‧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학여행 및 기업연수 등 지역 방문형 교육관광 프로그램 지원 △홍보 및 공동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분양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양이 지닌 풍부한 인문‧사회문화 자원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2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표창장을 전달받으며, 전 공직자들과 혁신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양군은 지난해 10위에서 8계단 상승하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혁신 행정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 추진 역량과 주민 체감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평가 항목 11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며, 행정 전반의 혁신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 사업 선정’과 ‘농촌협약 426억 원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 확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 통과 등’ 굵직한 핵심 사업을 신속하고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은 4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에서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이후 증평문화회관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존 문화회관의 활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증평문화회관은 지난 1992년 개관 이후 30년 넘게 군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져온 소중한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여러 차례 많은 예산을 투입해 보수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 보수가 아닌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총사업비 453억 원 규모의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기존 문화회관 시설의 효율적 활용방안 마련’을 조건으로 승인됐지만, 군의 계획은 단순히 무대부를 음악 강좌 공간으로, 객석 일부를 강의실로 조성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임시방편적 보수에 불과하며, 기존 문화회관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한 계획이라 보기 어렵다”며 “지난 8월 진행된 ‘문화회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역시 형식적인 절차에 그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은 법무법인 우성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 명지성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2027년 10월까지 2년간 군 또는 군수가 당사자인 소송 대리,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 대응, 법령 해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정훈 변호사와 명지성 변호사는 각각 2007년과 2019년부터 영동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군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행정 운영에 기여 해 왔으며, 나아가 주기적인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곁을 지키고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두 변호사 모두 영동군의 행정환경과 지역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법률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번 위촉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영철 군수는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법률 환경 속에서 군민의 권익 보호와 적법한 행정 집행을 위해서는 경험 있는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두 변호사께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교육사랑합창단이 오는 7일 저녁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1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간을 넘어 빛나는 순간들'이란 주제로 꾸며진 이번 정기연주회는 ▲흔들리며 피는 꽃 ▲지금 이 순간(세션: 에테르코드) ▲인생 ▲국악팀 '모이라'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주제에 걸맞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회는 공연 관람 및 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이후 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TV'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교육문화원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음악과 사랑이 가득했던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남았기를 소망하며, 오늘 전해진 감동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물러 삶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육사랑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및 재능 나눔 연주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