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 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 조정과 유관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학추 우송정보대 평생교육원 부원장 등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위원들은 지역 청년예술가 5인의 작품이 전시된 가오동 상상바캉스 전시장을 함께 관람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고, 평생학습과의 연계 방안, 문화예술 활성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25년 평생학습 종합추진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주민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모든 구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평생학습협의회는 평생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북지사가 민선8기 남은 임기 동안 속도감 있는 정책 발굴과 완성을 목표로 모든 실‧국의 총력 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제 임기가 10개월여 남았다”며, “민선8기에 완성하는 도정을 위해 스퍼트(Spurt) 경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정책과 프로젝트에 대한 실명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고, 각 실‧국별로 도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과 프로젝트를 발굴해 보고 및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올해 말까지 끝낼 사업과 내년 3월, 6월까지 완성할 사업 등으로 구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최근 도내 곳곳에서 이어지는 준공 사업을 언급하면서 “시설을 만드는 것이 끝이 아니라 도민들의 환영을 받는 공간으로 관리,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송 선하마루, 도청 잔디광장, 연못공원, 괴산 농소막 등에 대한 활용 방안과 보완할 점을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아침 OBS라디오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시가 추진 중인 고령사회 대응 정책과 활발한 국내외 도시 간 교류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인특례시장이 고령인구 정책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전국 226개 고장에서 401건의 정책이 제시됐고, 본선에 오른 191건에 대해 분야별로 상을 받는데 용인시는 고령사회 관련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지난해엔 용인시가 같은 대회에서 농촌분야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홀몸노인 대상 잔고장 출장 수리, 용인실버케어순이,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 시니어빨래방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정책 등 용인시의 고령사회 정책 등을 소개하며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집에 전구가 고장나면 의자 위로 올라가서 전구를 가시려고 하다가 혹시라도 의자가 넘어지면 다치실까 염려하는 마음에서 전구나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간부회의에서 실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고가 주택 매입이 시장 왜곡과 내국인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국·호주·싱가포르·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의 규제 방식과 감독 기능을 면밀히 파악해 서울시에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시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6월 2일(월)에도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이 부동산 시장의 교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며, 국내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에 외국인 토지·주택 구입 관련 대응책을 신속하게 건의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부터 국토교통부에 외국인 부동산 취득 제한을 위한 ‘상호주의’ 제도 신설 등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을 지속 건의했으며, 7월부터는 서울연구원과 협업해 외국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국적·연령·지역별로 분석하는 연구에 착수해 외국인 부동산 거래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현장 점검도 강화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 취득 건 99건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합동 점검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73건의 조사를 마쳤으며, 이 중 허가 목적을 지키지 않은 사례 3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아 국권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 '광복절'. 독립운동 관련 '한국관광 100선'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 광복 관련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 [서울/경기] · 서울 - 광화문광장, 국립중앙박물관. · 경기 - 두물머리, 광명동굴. [인천/충청] · 인천 - 개항장문화지구. · 충청 - 공주백제 유적지, 청남대, 독립기념관. [전라] · 전주 한옥마을, 마이산도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목포근대역사공간, 무등산국립공원. [경상] 대구 서문시장, 영남알프스, 팔공산, 경주 대릉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양수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심의지역위원회'를 최초로 개최하고,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기본지원사업비 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성규 영동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주민대표,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기본지원사업비 지원 계획(안)’이 만장일치로 원안 의결됐다. 이번 심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중인 영동양수발전소와 인접한 마을 주민들이 겪는 소음, 먼지, 교통 문제 등 생활 불편과 환경 피해를 직접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결정으로,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은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상생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원금이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개통에 이어 신탄진과 서울 강남 간 고속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3일부터 정기운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백경민 금호익스프레스(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고속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설 운행 노선은 유성터미널에서 출발해 신탄진을 경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까지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하루 왕복 8회(편도 4회)로 운행돼 인천공항 노선과 함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 북부권 주민들은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전까지 복합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개통에 이어 신탄진 노선 개통으로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또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산업단지 종사자 편의 향상, 상권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발전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2025년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5 을지연습 준비 상황보고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을지연습에 대비한 부서별 을지연습 목표와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핵 공격 상황에 따른 종합대책과 드론 테러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같은 날 15시에 음성체육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테러 공격에 대비한 민·관·군·경 · 소방이 실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실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8일부터 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8~21일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구청 청렴관에서 을지연습 참여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재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을지연습 근무 준수사항 △전시 전환 및 도상 연습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폭염과 비상근무에도 맡은 바 업무와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유관기관과 통합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18일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19일 드론 테러대응 실제훈련 △20일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설성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념행사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소녀상 정비 활동과 조병옥 음성군수의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4월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방문한 것을 계기가 돼 이날 행사로 이어졌다. 전시 관람을 통해 참여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참혹한 실태와 고통을 마주하며, 전시 여성 피해자 문제의 심각성과 인권 회복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고, 이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의미 있는 자리를 가지게 돼 감회가 깊다”며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음성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