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제42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회 추경 예산안 정책질의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년 반 동안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홍보·여론조사·캠페인 등에 총 4억 3,6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한 사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권 의원은 “완주–전주 통합은 주민의 의사와 공론을 통해 결정해야 할 사안임에도, 전북자치도는 리플렛 제작, 전광판 광고, 유튜브·카카오톡 홍보, 차량용 스티커 제작까지 도민 세금을 퍼부으며 사실상 통합 찬성 홍보전을 벌였다”며, “이는 도민의 혈세를 정치적 목적에 악용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완주군민은 이미 세 차례 주민투표와 여론조사에서 명확히 반대 의사를 밝혔는데, 전북도가 군민의 뜻을 무시한 채 통합을 기정사실화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자치를 부정하고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의원은 특히 “농업·복지·일자리 같은 절박한 민생 예산은 늘 부족하다면서, 도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통합 홍보에만 수억 원을 낭비하느 것이 과연 정상적인 도정이냐”며, “전북자치도가 도민을 위한 기관인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12일 시청에서 '훈아티스(대표 이훈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훈주 대표,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이 참석했다. 훈아티스는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교육 콘텐츠 '여우비 쪼로록'과 체감형 콘텐츠 '마인드폴' 등을 제작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교육·전시·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기술로 차세대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 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새롭게 유치하며,홀로그램 산업 생태계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사업화 실증 지원 △체감형 기술 사업화 △산업 확산 지원 △핵심기술 검증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과 11월 20일 '2025 홀로그램 엑스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지난 9월 12일 사랑의 광장에서 ‘제26회 남원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8회 남원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복지를 위하여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열정곱하기 = 복지남원’의 주제와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원시는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이자, 시민들에게 복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장과 국회의원, 남원시의회의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과 민간 종사자 2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과 함께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중앙무대와 박람회장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기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원팀 행정’을 본격 가동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정우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실무부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전체가 발로 뛰는 행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 먼저 최훈식 군수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을 만나 장수군민의 오랜 숙원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 군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 26호선(진안 ~ 장수, 817억원) 사업의 예타 통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여기에 △국도 26호선(장수 천천~장계), △국도 13호선(장수 장수~천천), △국도 19호선(장수 장계~계북) 구간의 2차로 개량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교통사고 다발 구간과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중심이 아닌 인구소멸지역으로의 이전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익산시는 오는 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본다. 이어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 시상과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학계·정책·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주제 발표는 △연속유산의 통합관리 제도와 운영체계(조두원 ICOMOS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고도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11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버스승강장 관리-노인일자리 연계 방안’ 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편의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순덕 위원장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김대권 관장,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순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버스승강장은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군민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승강장 청소·환경정비·안전관리 등 체계적 관리 방안 ▲지역 실정에 맞춘 근무시간 배치와 순환근무제 도입(1일 3시간·주 3일, 월 29만 원) ▲어르신 신체 능력에 적합한 인력 배치 등 구체적 실행 과제가 제시됐다. 아울러 ▲관내 승강장 현황 조사 ▲효율적 관리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삼례(삼봉), 이서(혁신도시)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은 지난 11일 ‘제3차 부안군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군민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전략수립과 실천가능한 중장기 로드맵 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평생교육 관련부서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수행기관의 발표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수행기관인 예스티엠(주)는 지난 5개월동안 국가 및 전북도 상위계획과 부안군 군정방향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군민의 평생교육 요구와 실태조사 및 이해관계자들의 집단인터뷰를 통해 청우평생학습관 운영방향과 부안군만의 특화사업을 담은 비전과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은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기틀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변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파급력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소는 숫자가 아닙니다. 우리 지역을 위한 가장 쉬운 참여입니다." 익산시는 시민이 실제 거주하는 곳에 주민등록을 정리하는 '익산愛(애) 바른주소갖기 캠페인'을 지역 사회와 함께 확대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주소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복지·교육·안전·교통 등 모든 행정 서비스의 기준이 된다. 실제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인구로 인해 지역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시는 지역 전체 차원의 바른주소갖기 캠페인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고있다. 이달부터는 그동안 시와 읍면동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바른주소갖기 캠페인을 지역대학과 공공 협력기관으로 확대하는 체제를 도입한다. 최근 시는 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대학이 자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바른주소갖기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 대학은 신입생 등록이나 기숙사 입사 등 학내 절차와 연계해 교직원과 학생에게 시의 인구정책과 바른주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시와 협력 관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 1,439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는 단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재해위험개선지구는 △석탄지구 △판문지구 △목천소지구 △대조천지구 △연화천지구 △여산지구 총 6개소다. 먼저 석탄동 유천펌프장 일대를 포함한 석탄지구는 매년 여름 침수로 몸살을 앓던 대표적인 상습 피해 지역이다. 시는 이곳에 총 292억 원을 투입해 30톤(초당) 용량의 대형 펌프 8대 증설과 배수관로 358m 설치를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 40%를 넘기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춘포면 판문지구는 주거지와 농경지가 섞인 지역으로, 침수가 발생하면 인명과 농업 생산이 동시에 타격을 입는 곳이다. 시는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류지 1개소, 배수로 820m, 교량 4개소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2035년 15만 인구 달성을 목표로 인구와 청년 문제를 아우르는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지난 11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2026~2030년 완주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청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와 청년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2035년까지 15만 인구 달성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인구 유입과 청년 정착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오영택 (사)전북경제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연구진과 완주군 주요 간부 공무원, 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의 기본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을 맡은 (사)전북경제연구원은 주민 설문조사, 원탁회의, 전문가 자문,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 의견을 폭넓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