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 영주시는 15일 영주시청에서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의 ‘뉴:빌리지 국비 공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영주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빌리지’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민간 자율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며, 민간이 자발적으로 주택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건축사회는 사업 구역 내 민간 자율주택 정비 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맞춤 컨설팅, 설계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지원하며, 영주시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영주시는 이달 8일 국토교통부에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사업이 선정될 경우 휴천2동 489-1번지 일원에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기반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민간 자율주택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양남면 ‘환서교’ 재가설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양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됐다고 15일 밝혔다. 환서교는 새마을 사업이 한창이던 1970년대 마을 주민들의 성금으로 건설된 교량이지만, 노후화로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재가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19년 8월 토지 보상과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올해 6월 교량과 진입도로를 조성했고, 지난달 기존 교량 철거와 조경 공사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는 40억원(특별교부세 5억 원, 시비 35억 원)이 투입됐으며, 교량 길이는 96.5m에 폭은 9.9m다. 또한 교량 재가설과 함께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속도로 100m 구간을 재정비했다. 한편 준공식은 15일 오전 11시 환서교 진입로에서 개최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최덕규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전통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현장 투어가 진행돼 주민들의 숙원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칠곡군 왜관시장은 지금 맛깔난 야시장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왜관시장은 지난 9월 27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시장 내 구간을 교차하여 야시장을 개장·운영한다. 이번 야시장 참여 셀러(판매자)들은 시장 내부 상인과 칠곡군 관내 상인 5:5로 구성되어 사전에 외식업 전문가로부터 먹거리 품평을 받아 입점했으며 매주 개최 시마다 방문객들의 수요에 맞추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등 먹거리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야시장 운영과 함께 왜관시장 야외방탈출 게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칠곡군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 형식 야외 방탈출게임을 개발하고, 야시장 기간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시장으로 방문객을 유인하여 시장내 관광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매개체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는 왜관의 밤을 많이 찾아달라”며 “이번 야시장은 왜관 원도심 부흥의 마중물로 도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의회는 10월 15일부터 10일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도 상반기 하반기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봉화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봉화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7명의 의원으로 읍면별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31개 군정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의 문제는 없는지, 또 예산은 적절히 집행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추진에 따른 군민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 마련을 강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영준 의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한 사항과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예산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12일 봉양온누리터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스마트 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독서교실은 “슬기로운 북튜버!, 나도 이제 북튜버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한 장면을 각색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면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표현력을 기르고, 도서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의성군으로 이주하거나 돌아온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공동체인 청세권협동조합과 다채로운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프리미디어 및 구세군도리원지역아동센터와 협업을 통해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독서 활동 등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스마트 독서교실에는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하여 △콩쥐팥쥐 △토끼와 거북이 등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이 이번 스마트 독서교실에 참여하여 창의력과 사고력이 함양된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독서 문화생활 프로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의성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긴급성과 보수의 필요성 등을 평가한 공모를 통해 의성군은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의성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2곳 모두 준공된 지 10년이상 된 노후시설이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의성군에서는 2025년 총사업비 7억6천(기금 50%, 군비 50%)의 규모로 노후 시설 보수, 전기설비 정비 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 개보수 공사를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예산 절감과 의성군 재정 부담을 경감시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의성군 청년센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청년센터운영위원회는 의성군 소재 공공기관, 지원조직, 민간단체, 지역 청년단체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민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각 조직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발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재까지 의성군 청년센터의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의성군 청년센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연계사업과 의성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 등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의성군 청년센터의 활동 전반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의성군 청년정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내 각 분야의 단체장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이번 위원회가 발족된 만큼 앞으로 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의성군 청년센터가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 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와 새마을문고의성군지부가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의성군청 마당에서 새마을알뜰도서교환 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재활용과 독서 생활화 촉진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 2권을 가지고 오면 비치된 도서 1권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범국민 책 읽기 운동의 일환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선정도서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무료 배부도 함께 진행한다. 이형철 문고회장은 “군민들이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책 읽는 즐거움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책 나눔 문화 저변확대와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애쓰고 있는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문화도시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아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며 시가 추진 중인 공공보육 강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름어린이집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대상’으로 선정, 지난 7월 영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적격·위탁 심의를 거쳐 지난 9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번에 전환설치 된 아름어린이집은 연면적 472㎡, 보육정원 60명, 보육교직원 12명, 6개반을 운영하며, 10년간의 무상임대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의 질 높고 책임감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5개소로, 관내 어린이집 43개 중 35%에 달한다. 시는 사회복지법인 리모델링,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임차 등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실현을 목적으로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증가하는 맞벌이 가정의 수요에 발맞춰 지역사회 보육 인프라를 강화해 육아 부담을 덜고, 영천시의 보육 환경을 한 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강당에서 ‘가로수관리 중장기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가로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시 관내 260km 구간에 위치한 3만 4천여 본의 가로수를 전수조사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10년간의 연차별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가로수 현황 보고와 함께 효율적인 가로수 유지·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후 변화와 도시화에 대응한 가로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장기적인 녹지 공간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가로수는 도시의 공기질 개선, 경관 미화, 시민의 휴식 공간 제공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중장기 계획수립을 통해 시의 가로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