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재)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 11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지역 간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관광 홍보와 교육·관광 교류를 위한 공동 행사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학교의 체험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조성하며, 특히 강원 학생들이 제주에서, 제주 학생들이 강원에서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김정수 도의원[철원1]은 7월 17일,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의 차질 없는 운행 재개를 위해 도 담당부서(건설교통국 철도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남북관계 경색과 장비 노후화로 인해 장기 중단된 경원선 사업 재개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조속한 운행 재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수 도의원은 면담에서“철원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철도과 간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도 집행부가 코레일 관계자를 만나 설득과 협의를 이어가는 등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일부 주민들의 우려가 있으나, 차질 없는 운행 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담당부서 관계자는“현재 철원·연천군, 코레일 간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협의가 긴밀히 진행 중이며, 국토교통부의 운영비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건의하고 있다.”며,“경원선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7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입법평가위원회'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미선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7명과 외부 전문가 5명(교수, 변호사)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상반기 입법평가 대상 조례 18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조례의 정책 목적과 실효성, 조문의 체계성과 명확성 등을 검토하고, 도민 생활과의 연관성, 예산과 사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조례 18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7건은 일반정비, 11건은 심화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의결했으며, 이 중 13건은 집행기관의 조속한 사업 추진 이행을 독려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미선 위원장은 “입법평가가 도입된 지 5년째를 맞아, 조례의 제정부터 실효성 있는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체계적인 입법평가 시스템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도민 중심의 입법 활동, 실효성 있는 입법평가를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신뢰받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의회는 17일 위원회실에서 제28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과,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예산정책실, 공공사업과, 교통과, 건축과 등 6개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고재창 의장은 건설과에 “동절기 폭설로 인한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하여 금년 제설차량의 숫자를 작년보다 늘리고 시도, 지방도 도로정비공사와 같이 포괄사업으로 편성된 예산의 경우 사업 대상 등을 의회와 사전 협의하여 줄 것”과 “정례회 현장점검 시 지적했던 볼라드 설치 관련하여 전문기관 등의 자문을 조속히 추진하여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부의장은 건설과에 “태백실버요양원 진입로 언덕길에 열선을 설치하여 동절기 긴급환자 이송과 진입로 통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해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숙 의원은 건설과에“오투 진입로 등 관내 여러 지역에 대형 차량의 불법 주차로 인한 시민들이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해당 차량에 대한 과태료 처분 등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2025. 1. 7. 시행)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8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은 허가기준이 20%, 인구감소외지역은 10%로 완화된다. 먼저, 평균 경사도는 인구감소지역은 기존 25도 이하에서 30도 이하인구감소외 지역은 27.5도 이하로 완화되고 산림 내 나무 부피를 나타내는 입목축적기준은 시군 평균의 150% 이하에서 인구감소지역 180% 이하, 감소외지역은 165% 이하로 완화된다. 또한, 50% 미만인 산 높이 기준도 인구감소지역 60% 미만, 감소외지역은 55% 미만까지 허용된다.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임성원) 주관으로 17일 오전 11시, 평창초등학교에서 학교 급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금숙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승주 평창초등학교장, 이상명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본부장, 평창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제 학생들이 먹는 급식을 함께 체험하고, 학교 급식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29일 ‘평창군 학교 급식 농산물 현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수료 없이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평창산 및 강원도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위탁 배송 체제에서 직영 배송 체제로 전환해 관내 유·초·중·고 44개교에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부터는 로컬푸드 순회수집센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 함진규 사장은 강릉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반 마련, 교통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총회 준비 전반을 총괄하고, 강릉시와의 ITS 업무협약 체결 및 국제 홍보활동을 통해 총회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등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정동진IC 및 TG 신설, 강릉TG 인근 VMS 전광판 설치·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여 강릉시 광역 교통망 확충 및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평소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강릉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신 함진규 사장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5명(내국인 179, 외국인 26)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선양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17일 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 공동선언식’을 열고 태극기 게양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태극기 게양률에 대한 경각심에서 비롯됐다. 시에 따르면 3·1절 기준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게양률은 2019년 25.3%에서 2025년 10.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선언식은 태극기 게양 문화를 되살리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언식에는 공직자와 시민단체, 유관기관장 등 약 70명이 참석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대형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는 시민참여 퍼포먼스와 함께 범시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대형 태극기는 오는 18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시청 외벽에 게양될 예정이다. 시는 일상 속 태극기 달기 문화 확산을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NH투자증권은 7월 17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매년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첫 번째로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철순 ESG 본부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홍천군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투자증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홍천군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은 17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과 춘천시 외에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포함되어 특별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위원장은 접경지역 지역주민들이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많은 규제 속에서 불편과 피해를 감수해야 했는데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을 일부라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홍천을 비롯하여 강릉, 동해, 양양, 원주 등의 지역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군장병들이 주둔하고 있고 여전히 지역주민의 불편이 존재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이외의 군사도시에 대해서도 지원이 절실하다고 이 위원장은 주장했다. 이 위원장의 지역구인 홍천의 경우 “탱크와 장갑차가 기동훈련을 하면 지축을 흔들고 좁은 도로 여건으로 매우 불편하고 위험”하며, “헬리콥터 운항은 그 소음이 심해 주변의 학교는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지역주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