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양주유치원과 우정유치원, 천보초등학교가 함께 운영한 유ㆍ초이음학기 ‘함께 노는 사이, 이어지는 배움’을 지원했다. 유ㆍ초이음학기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교육의 연속성을 높이고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병설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 내에 함께 위치해 있어 비교적 자유롭게 교류 활동이 가능하지만, 단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은 공간적·행정적 제약으로 인해 초등학교와의 연계 활동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와의 협력적 소통을 바탕으로 초등선도교사를 선정하고, 유치원-초등학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초등학교 방문, 형님과의 만남, 교육과정 연계 등 유ㆍ초이음교육의 내실있는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양주유치원 유아들은 천보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을 둘러보고 1학년 형님이 들려주는 그림책 활동에 참여했다. 도서관 공간에서 형님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과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정유치원 유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 형님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은 17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보은지부(지부장 정미연)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꾸러미’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반찬꾸러미 지원은 7월부터 8월까지 총 4주간 주 1회, 지역 내 10명의 학생 가정에 직접 배달될 예정이며,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미연 지부장은“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계속해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병일 교육장은“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보은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반찬 꾸러미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괴산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343회 임시회에서 ‘괴산군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충청북도 시군 최초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 시군의 첫 사례로, 충북은 제주를 제외한 8개 도 단위 광역지역 중 유일하게 시군에 공공심야약국 관련 조례가 전무했다. 이번 조례는 야간 시간대 약국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취약지역의 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괴산군의 보건의료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영희 의원은 “괴산군은 도내 약국 수와 안전상비약 판매처 수가 가장 적은 지역 중 하나로, 군민들은 야간이나 긴급 상황에 약 하나 구하기 힘든 환경에 놓여 있다”며, “정부의 제도 개선만을 기다릴 수 없어 의회가 선제적으로 조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충청북도의 공공심야약국은 총 5곳으로, 청주시 3곳, 충주시 1곳, 증평군 1곳에 불과하다. 군 단위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며, 괴산군은 물론 대부분의 군 지역은 공공심야약국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김 의원은 특히 “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제천 및 단양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SW·AI 코딩캠프’를 제천SW교육체험실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25. 여름방학 SW·AI 코딩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로봇 코딩’, ‘블록 코딩을 활용한 문제해결’ 등 총 4개의 주제로 편성됐으며, 특히 로봇 코딩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보호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천SW교육체험실은 학생들이 다양한 SW·AI 교육 관련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SW·AI 교구 및 교육 기자재를 확보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뿐 아니라 평일·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SW·AI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강성권 교육장은 “여름방학 SW·AI 코딩캠프를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사회의 디지털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학생들에게 SW 기초부터 AI 활용까지 폭넓은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초·중학생과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옹기종기’를 선보인다. 제주이해교육 창작 뮤지컬은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공연예술로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옹기종기’는 제주의 돌담을 핵심 소재로 서로 다른 배경의 아이들이 갈등을 딛고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배워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초·중학교 7명의 학생이 출연진으로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는 도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2개교 등 총 10개교 1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일반 도민을 위한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도 제주의 정체성과 가치를 공연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창작 뮤지컬이 학생들에게는 제주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고 도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보호자, 교직원, 학생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오전 게임, 교차 점심시간 중 어린이 대상 게임, 식후행사, 오후 릴레이 및 팀 대항 게임, 폐회식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을 다진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교육발전에 기여한 학교운영위원 6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한마음대회는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자리”라며“학교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고성조 회장은“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입학처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장에는 학생, 보호자, 교사 등 25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대입상담교사들이 1대1 수시 진학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진학 지원이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박람회 이후에도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에서 수시 진학 상담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학입학지원관 3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다양한 대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학 준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5일 동녘도서관에서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락밴드가 함께한‘2025 쥐락(Rock) 펴락(樂)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쥐락펴락 축제’는 학생들이 음악과 문화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합동 공연에는 김녕초, 세화초, 종달초, 평대초, 한동초 등 총 5개 초등학교 락밴드가 참여해 락, 발라드,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교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 평대초등학교 브레이크댄스팀은‘평화’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해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평대초 교사는“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관객과 호흡하는 과정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양민서 졸업생이 2025년 한국환경공단 일반직 8급 사무(회계)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고등학교 졸업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는 고졸 특별전형이다. 전국 11명 선발 규모의 고졸 특별전형에서 학교당 최대 3명만 추천할 수 있는 제한 속에 양민서 졸업생은 서류, 필기, 면접 전형을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양민서 졸업생은 입학 당시부터 공기업 행정사무원을 목표로 교과 활동에 충실히 임했으며 2학년부터는 NCS 준비에 꾸준히 노력해 전도상업경진대회 ERP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3학년 때에는 제주은행 채용연계형 실무수습에 합격해 4개월간 근무했다. 이후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에서 문제 해결력, 협업,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해 공단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도내 유일의 경영·금융 특성화 고등학교로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해 매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전라남도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학생, 교사, 4·3 유족, 교육지원청 및 서귀포시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4·3 평화·인권교육 도외 교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청소년 4·3 평화지기–기억을 걷고,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제5회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자와 4·3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제주4·3의 기억을 타 지역의 역사와 연결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15일 참가자들은 담양 죽녹원, 딜라이트 담양 전시관, 메타세쿼이아길 등지를 탐방하며 지역 역사와 생태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제주4·3 유족회 강연과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함께 열린 연찬회를 통해 4·3의 아픔을 나누고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광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국립5·18민주묘지와 5·18자유공원을 방문해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체험하고 국가폭력과 시민저항의 역사를 제주4·3과 연결지어 평화·인권 교육의 시야를 확장했다. 강옥화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