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완주.전주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지고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해 완주지역 소비 활동에 나섰다.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및 의원 등 20여 명은 지난 10일 완주 경천면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완주와 전주가 함께 성장하는 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완주.전주 통합 논의 과정에서 지역민과 상권의 공감대를 넓히고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남관우 의장은 “완주와 전주는 생활권을 공유하는 공동체로 통합은 우리 모두에게 경쟁력 있는 광역도시로 도약하는 기회”라며 “전주시의회는 양 지역의 상호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11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해 청년층 전입을 유도하고 인구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은 평일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직접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다. 운영 당일에는 신입생·재학생은 물론 교직원을 대상으로도 1:1 맞춤형 인구정책을 홍보했으며, 특히 대학생들의 관심사가 높은 주거·생활 안정 지원제도를 집중 안내했다. 전입 학생에게 지급되는 전입장려금 20만 원과 함께 학기당 30만 원의 대학생 생활안정비 등 맞춤형 혜택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 및 산업단지 등 청년과 근로자가 많은 현장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을 확대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김제에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간소화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이 모여 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치유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1일 달빛소리수목원에서 '반려동물 친화관광 공감포럼'을 열고, 정책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친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5개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업계 전문가,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포럼에서 익산시는 '펫프렌드(Pet Friend) 익산'이라는 기치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치유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 시설 조성 권고안(가이드라인)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진 기조발제에서 정민섭 경희대 교수는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는 도시, 삶을 치유하는 관광'을 주제로 반려동물 웰니스 관광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관광 기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은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관으로 11일 장수읍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장수 출신 농민운동가 故이경해 열사의 22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에는 이경해 열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장, 유관기관 단체장과 농업경영인연합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사의 뜻을 기렸다. 행사는 추모사를 시작으로 추모시 낭송, 헌화, 추모 걷기, 묘역 참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농업과 농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경해 열사는 장수군 출신으로 1974년 서울농업대학교를 졸업한 뒤 평생을 농업인의 길을 걸으며 1989년에는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특히, 급격한 관세 인하 반대와 개도국 지위 유지 등 전 세계 농민들을 위해 2003년 3월 세계무역기구(WTO) 본부 앞에서 한달 가량 단식농성을 벌였으며 그 해 9월 10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제5차 각료회의장 정문 앞에서 “WTO가 농민들을 죽인다”고 외치며 목숨을 바쳤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11일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새원복합어울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유의식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상관면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구도심의 도시 기능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 개선, 골목길 정비, 거점시설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의 생활환경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에 준공된 ‘새원복합어울림센터’는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동아리방, 작은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 시설이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원복합어울림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도시재생의 중심이자 상관면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민 삶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 시민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간다. 익산시는 11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전 개소식을 열고, 복지안전망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후원 기업과 단체 관계자, 삼동회 산하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서동로4길 37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물품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기업·단체·시민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복지 거점으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익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내에 있는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후원 물품을 무료로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있다. 시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층 강당에서 소통과 존중으로 함께하는 ‘2025.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에 근거해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과 상호 존중·배려의 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최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갑질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 훈령을 제정하고,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년 2학기 첫 번째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부서장과 직원 대표가 함께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조직문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부서별 갑질 근절 다짐 릴레이’, 전 직원이 작성한 ‘상호 존중 다짐 엽서 게시’ 등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았다. 룰렛을 돌려 선정된 부서에는 간식 쿠폰을 증정하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해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도를 높였다. 유정기 교육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신소득작목 및 신기술 실증연구사업 최종결과 현장평가회를 9월부터 10월까지 총 20개소에서 실시한다. 사업명으로 흑염소 폐사율 감소를 위한 실증연구, 복숭아 기후변화 대응 안정생산 실증연구, 온습도 조절 냉난방기 활용으로 딸기 육묘온실 적정 유지, 홍과 예방을 위한 포도 수분관리 실증연구, 배 과원 여름철 고온기 관리 실증연구 확대 등 총 20개 사업으로 농업인과 지도사의 협업 구축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소득작목 및 신기술 발굴 실증연구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되어 2024년까지 총 57건을 수행됐으며, 이에 따른 추진 성과로 과수 냉해방지 열방상팬 실증은 시범사업 및 보급사업으로 확대됐고, 논두렁 물막이판을 이용한 논물 유실방지 및 잡초방제 실증연구는 읍·면 특화사업으로 확대되어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실증연구과제는 보조사업의 밑거름이 되고 실패의 위험성이 높아 고난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최근 3년간 신소득작목 및 신기술 실증으로 농업발전에 커다란 기초가 되는 사례로 입증되고 있는 바 농업인들의 많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가 지난 8월, 기존 롯데슈퍼 앞(도통동 629)에 위치했던 택시승차대를 구 진영사우나 앞(도통동 632)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승차대 이전은 야간시간대 승차 대기중인 불법 주정차 택시 차량을 승차대에 올바르게 정차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소통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노상주차장을 변경하여 택시승차대 4면을 새롭게 설치했다. 더불어, 구 진영사우나 앞(도통동 632)은 심야 택시 승차수요가 많아 이번 이전으로 택시승차대 접근성이 높아지며 시민들의 택시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택시승차대 이전에 대한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진 후, 2025년 10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통해 일반 차량 단속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롯데슈퍼 앞 설치됐던 택시승차대는 택시보다 일반 차량 주정차 장소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 추후 해당 승차대를 폐쇄하고 인도로 변경하는 개선 공사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구 진영사우나 앞(도통동 632) 구간은 편도 1차로로, 수 개월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니어클럽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남원 참조은웨딩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노인 1,869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문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사기 진작과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자 노민의 유쾌한 진행 속에 뷔페 형식의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흥겨운 타악공연팀 ‘아퀴’의 공연이 무대를 채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니어클럽은 2025년도에 37개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차고 생산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문화 활동 행사를 통해 오늘이 삶의 활력이 되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남은 활동 기간에도 항상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