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예방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의지를 밝혔다. 조 의장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결핵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공공보건 과제”라며 “지역사회에서의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의회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결핵 예방 교육, 폐질환 조기검진,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는 1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4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안건심사에 앞서 공진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주군 초등학교 통학버스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했다. 공진혁 의원은 통학버스 운영 지원 조례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주군 일부 지역 초등학생들이 장거리 도보 통학과 열악한 통학 환경으로 인해 안전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통학로 위험도와 학생 연령 등을 반영한 지원 기준 현실화 ▲울산시·울주군·교육청 간 협력 체계 구축 ▲시범운영 성과 분석을 통한 단계적 지원 대상 학교 확대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안건심사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37건의 안건(조례안 30, 의견청취 1, 기타 6)과 의장이 발의한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는 17일 오후,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안건은 울산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선임의 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운영계획 채택의 건 등 3건으로, 위원장은 김기환 위원, 부위원장은 문석주 위원이 선임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기환, 문석주, 홍유준, 권태호, 방인섭 위원 등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위원 선임일인 12월 17일부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12월 26일까지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1차 회의에 이어 12월 22일 2차 회의시 인사청문을 실시하여 임용후보자의 능력, 정책, 전문성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며 12월 26일 3차 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기환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의회에서 충실한 검증을 거친 인사청문 결과는 단체장이 존중하여야 하며, 지방공기업 기관장의 임명은 무엇보다 시민의 신뢰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중대한 결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도시공사의 수장을 맡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이 보유한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야간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1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 야간관광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야간관광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 공유 및 분석을 통해 울산의 야간관광 현황을 진단하고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 울산관광협회 및 관광업계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해 의원은 “야간관광은 지역 고유의 문화·생태·산업 콘텐츠를 활용해 차별화된 매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과제”라며 “울산은 산업 중심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천혜의 자연경관과 도시 특유의 야경 자원을 보유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관광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 울산의 야간관광은 이러한 잠재력에 비해 충분히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급변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야간관광의 가치와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논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7일 오후, 지역구 내 주요 현안 사업인 도로 개설 및 확장 공사 현장 3곳을 잇달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민원 해결과 안전한 공사 마무리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이날 ▲길천산단~지화마을간 도로개설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확장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폈다. 이들 사업은 각각 산단 물류 개선, 역세권 교통망 확충, 도심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핵심 인프라로 내년 준공 및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길천산단 도로’ 현장에서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빨래터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 점을 확인했고,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울산역 기반시설’ 현장에서는 주차장 이용 편의성 문제를 꼼꼼히 점검했다. 3곳의 현장을 모두 둘러본 홍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들에게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강력히 요청했다. 홍 의원은 “도로 개설은 주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는 12월 17일 열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회 소통 캐릭터 ‘바르미’ 조형물 2종을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시민이 의회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견학과 시민 방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의회의 특성을 반영해 추진됐다. 조형물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배치됐으며, 청소년 견학 프로그램과 각종 의회 행사, SNS 인증샷 이벤트 등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의회의 소통 캐릭터 ‘바르미’는 2024년 말 제작된 캐릭터로, 울산의 상징인 십리대숲의 대나무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울산 시민과 소통하며 바른 정책으로 바른 울산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이름에 담고 있으며, 무료 이모티콘 제작·배포 등 체계적인 확장 활용 기반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조형물 설치는 의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문턱을 낮추고, 공감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열린 의회를 실천하기 위한 하나의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2025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유(어)·초 연계 이음교육과 소규모협력유치원 운영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초등학교와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다른 유치원과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학교와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부문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 포스터, 초등학생 체험수기, 슬로건, 웹포스터, 스토리보드, 카툰 등을 공모해 초등학생 8명, 유아 27명 등이 수상했다. 초등학생 중에서는 광주상무초 김주아 학생이 카툰 작품 ‘친구, 동생과 함께한 명량 운동회 활동’으로 공감상을 받았으며, 유아 중에는 광주대성초병설유 이준희 유아가 ‘함께 독서한 오빠에게 하고 싶은 말고 오빠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책갈피’로 공감상을 받았다. 소규모협력유치원 참여 유아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다른 유치원과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 부문에서는 목련초병설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연말을 맞아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화장지, 쌀 등 해당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대전교육청은 시설 환경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17일 화동길 125(요촌동)에 김제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사업단 공동작업장을 한 공간에 조성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정성주 김제시장,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장 및 자활사업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지역자활센터와 자활공동작업장은 구(舊) 전북문화재연구원 건물을 매입해 지난 2024년 11월 착공, 지난 10월 준공했으며,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1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시 자활기금 12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으로 대지면적 997.6㎡, 연면적 1,246.93㎡,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3층에는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사무실이 자리하고, 2층은 자활근로 사업단인 클린업사업단, 체험학습장, 친환경자원순환사업단이, 1층은 기존 노란커피가 Re:봄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해 이전했으며, 케이터링, 스타트업 사업단이 입주해 자활근로사업 공동작업장으로 조성됐다. 본 시설의 조성으로 지역자활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김광운)는 12월 17일 제1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충청광역연합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충청광역연합 예산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초광역건설환경과 ‘충청권 초광역 UAM 도입방안 연구 용역’의 명시이월사업으로 제출됐고 2026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2억 5,500만 원 증액된 5억 8,583만 원으로, 위원회는 심도있는 예산안 조정 회의 끝에계수조정 결과 사업 증감 없이 원안가결했다. 이날 김응규 의원(충남 아산시, 국민의힘)은 충청권 청년농어업인 네트워크 구축 사업과 관련해 “충청권의 농어업은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로 구조적 취약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농어업인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광역 차원의 연계·협업을 통해 정보 공유와 역량 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란희 의원(세종 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 도심항공교통(UAM) 도입방안 연구용역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