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관내 교육복지사 2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년도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무 내용 강화, 복합위기 학생 지원, 교육 자료 제공 방식, 장소 접근성 등을 개선해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에서는 ▲읽걷쓰 ▲사회정서학습 ▲강화교육발전특구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등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현장 적용 방안을 안내했으며, 정책과 교육복지 사업의 연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센터장이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사이버 폭력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다양한 사례와 최신 대응 기법을 소개하며 교육복지사들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기준에 따라 모든 초·중·고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미선정 학교는 온이음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사례관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7월 8일부터 16일까지 5회에 걸쳐 ‘공감산책’ 학부모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자녀 발달 수준에 맞춘 실습 중심 활동과 심리검사 기반의 자녀 이해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라탄 토트백 만들기 ▲원석 팔찌 공예 ▲비폭력 대화 실습 ▲기질·성격검사(TCI) 기반 양육법 교육 등으로 참가자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부평공업고등학교(전기‧전자) 사업단이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평공고, 인천반도체고, 재능고로 구성된 해당 사업단은 전국 78개 사업단 중 종합 1위에 올랐으며, 학습근로자 목표 달성률, 훈련 유지율, 고용 유지율, 만족도 등 20여 개 평가 항목에서 전 항목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교육과 기업 현장훈련을 병행해 학생들이 졸업 전 실무 역량을 갖추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형 도제식 직업교육 모델로, 인천은 8개 사업단, 10개교에서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제 참여 확대 △우수 운영 모델 확산 △성과 기반 정책 연계 및 제도 기반 강화 등 도제교육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교와 기업, 대학, 교육청이 함께 협력한 결과이며, 인천 직업교육의 역량과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는 17일 오전 9시 30분 시의회 현관 앞에서 전체 의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이전 계획 중단 및 여수시의 책임 있는 공론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최근 지역사회에 큰 논란을 일으킨 여수MBC의 사옥 이전 추진과 관련해, 지역민의 뜻을 대변하고 공영방송의 책무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여수MBC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순천 이전’을 기습적으로 언급하며 지역사회를 혼란과 분노에 빠뜨렸다”며 “이는 공영방송의 기본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여수시의 소극적인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시의회는 “여수시가 MBC 측과 수차례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까지 어떠한 설명도,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침묵은 면책이 아닌 무책임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민협과 여수MBC 사우회가 각각 시정에 대한 비판과 반대 투쟁에 나선 상황을 언급하며, “이미 지역사회의 뜻은 분명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국가유산을 비롯해 도내 문화유산에 대한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전면적인 점검을 촉구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가유산 등 주요 문화유산의 낮은 CCTV·방재설비 설치율 등이 지적됐고 이후 도내 문화유산의 재난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많은 논의가 진행됐으나 지난 5월 11일 여수시 흥국사 도솔암에 화재가 발생해 극락전과 요사채 등 3개동이 전소됐다. 주 의원은 “수천 년의 숨결이 깃든 문화유산이 화마에 사라졌음에도 복원 등에 대한 전남도의 구체적인 계획은 보이지 않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대응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솔암은 단순한 암자가 아니라 조선시대 인문학 총서라고 할 수 있는 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되어 있고, 과거 순천부사가 기우제를 지냈던 유서 깊은 공간”이라고 언급하며 “문화유산 자체가 말을 하지는 않지만 그 안에 깃든 정신과 숨결을 이어받은 우리는, 이를 지켜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재는 잔재물 처리를 위한 진입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서 사용되고 있는 ‘양방’, ‘양의사’ 등의 표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보다 정확한 의료 용어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의협은 17일 언론사에 발송한 보도협조 요청문을 통해 “일부 매체에서 의료기관이나 의사를 지칭할 때 ‘양방’ 또는 ‘양의사’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러한 표현은 의료법상 공식 용어가 아니며,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법에는 ‘양방’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기사 작성 시에는 ‘의학’, ‘의과’, ‘의사’와 같은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양방’이라는 표현은 통상 ‘한방(한의학)’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되지만, 이는 특정 의료 체계를 임의로 구분하는 비공식적 용어에 불과하다. 의협은 이 같은 표현이 국민의 의료 정보 이해에 혼선을 줄 수 있으며, 의사와 한의사를 나누는 방식 또한 의료전문직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의협 관계자는 “정확한 용어 사용은 의료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언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바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7월 관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4차 연수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향동고등학교 최광보 교장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적극행정 등 주요 청렴 법령과 함께 실제 학교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O·X 퀴즈 도입으로 단순한 강의를 넘어, 청렴에 대한 관심과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강사와 참가자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선아)은 앞으로도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통해,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7월 16일 관내 보건교사 192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법률적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해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오지은 변호사(법률사무소 선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학교보건법에 명시된 보건교사의 법적 지위를 살펴보고, 실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주요 법적 이슈와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보건교육과 관련된 법적 쟁점, ▲직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피해 사례, ▲아동·청소년 대상 위법 행위 사례 등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포함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 현장은 늘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는 곳이다 보니, 보건교사들이 법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16일에 교원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세계시민교육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생생한 사례와 함께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디자인 노하우를 전했다. 존중이 빛나는 인권 교육, 공존이 빛나는 동물권 교육, 실천이 빛나는 생태환경 교육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고, 참여한 교사들과 서로의 수업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정책 이해를 돕고 수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세계시민교육으로 확산되는 디딤돌이 됐다. 이현숙 교육장은“미래와 생태를 품은 도시 고양에서 세계시민교육이 더욱 생명력 있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이 아닌,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청렴헌장’을 발표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전 직원의 다짐을 공식화했다. 이번 청렴헌장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할 약속으로, △공정하고 책임 있는 업무 수행 △부정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외부 간섭 배제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솔선수범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다짐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청렴한 사회를 물려주고자 하는 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았다. 이현숙 교육장은“청렴은 단순히 공직자의 의무를 넘어,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에게 물려줘야 할 중요한 유산”라며, “헌법이 지닌 가치를 되새기는 제헌절에 청렴헌장을 선포한 것은 고양미래교육의 핵심 가치인 청렴을 늘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자율적 청렴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며 청렴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조직문화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