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지회장 김정희)는‘천천히 천천히 그리고 계속해서’슬로건 아래 발달장애인 예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전시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 ▲2차 전시는 20~21일 충주 탄금대 카페 ‘탄’▲3차 전시는 12월 11일에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충주시바하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중 예술성이 뛰어난 이들이 참여해 예술동아리‘아트비’를 구성, 전문 예술가의 지도를 받아 완성한 작품들이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지회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할 수 있다는 목표와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의 훌륭한 예술 작가로 성장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매년 개최해 발달장애인들이 예술가로서 당당히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채영 발달장애인 예술가는“작품을 완성해 가면서 정말 보람차고 뿌듯했는데, 많은 시민이 작품을 보러 오셨으면 좋겠다”라며, “제 꿈은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인정받고 자립하는 예술가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 황윤동)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24일 오후 3시에는 청기면 다목적체육관(청기면 청기로 1119)에서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2시부터 운영되며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및 공연관람은 모두 무료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 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1월 6일 영양군에서 주관한 제2회 사회복지박람회에 참가하여 풍물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행복 경북, 따뜻한 복지 세상”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다양한 악기 소리가 어우러져 흥겨운 가락을 만들어냈으며 아이들의 활기찬 몸짓과 밝은 표정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의 전통 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미 영양군공립형아동센터센터장은 “아이들이 꾸준한 연습 끝에 훌륭한 공연을 펼쳐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복지의 의미를 나누고 특히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즐기며 배우는 모습을 보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조선시대 청백리의 상징인 계서당에서 청렴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농가의 사과 수확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에 그치지 않고“청렴한 봉화,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공직자의 본분인 청렴을 몸소 실천하는 활동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도움의 손길 덕분에 농가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청렴 홍보까지 병행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계서당의 청렴정신을 오늘날 공직사회에서 이어가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청렴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지역과 함께 자라는 교육’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의 교육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 쓸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0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심의위원 역할 인식 제고 및 합리적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 및 유의점 △학교폭력 예방법 및 관련 사례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동교육지원청 최기훈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심의위원회의 법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형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였다 이후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협의회에서는 ‘최근 심의된 대표 사례 공유 및 판단기준 검토’와‘관내 학교의 신고·접수 동향 분석 보고’가 이루어져 사안별 심의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예방 중심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5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교육청 직속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물리적 접근성이 보장되지 않는 연수 시설의 개선을 촉구했다. 박현숙 의원은 “교육연수는 교원의 전문성과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모든 교원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하지만 도내 연수 시설은 장애인교원의 연수 접근성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 연수 신청 과정에서 이동 보조나 접근성 지원 요청 항목조차 없어 장애인교원의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며 “엘레베이터와 경사로가 없는 연수실에는 참여 자체를 막는 장벽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0월 장애인교원 간담회에서 엘리베이터와 경사로가 없어 연수에 참여하지 못하고 차 안에서 대기했다는 사례가 접수됐다”며 “리모델링 사업에 수백억 원이 투입되고도 장애인 편의시설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전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김병인 원장은 “연수 시설 일부 건물은 설계상 엘레비이터 설치가 어렵다고 진단을 받았다”며 “장애인교원의 연수 참여 불편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1월 7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여수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위원 자격기준과 자격상실 근거가 불명확하다”며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ㆍ교원ㆍ지역위원으로 구성되어 학교 운영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교육자치 기구를 말한다. 최정훈 의원은 “학교운영위원이 교권 침해나 갑질 행위를 한 사례가 여러차례 보도됐지만 도내 학교에는 이를 제재할 근거가 없다”며 “현행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품행이나 비위행위에 따른 자격상실 규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의 학부모위원이 특정 사안에 과도하게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위원 대상 교육연수 과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은 “본청과 협의해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에서 연평균 36명의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남도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1월 7일 열린 전남도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건설소방위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전남도가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컨설팅 및 점검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뚜렷한 상황으로 조직 개편이나 통합 등을 포함한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도내 민간사업장 종사자 60여만 명, 지자체 실질적 감독권한 부재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민간사업장 종사자 수는 60여만 명에 달한다. 현행법상 민간사업장에 대한 감독 권한이 지방고용노동청으로 되어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교육, 홍보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지원 등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방고용노동청의 소수의 근로감독관이 다수의 사업장을 관리하다 보니 한계가 있고, 지자체는 지역내 사업장과 근로환경에 가장 가까운 행정주체임에도 감독 권한이 없어 지역 밀착형의 제대로 된 산업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려운 실정이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11월 10일에 열린 (재)남도장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도장터의 운영 방향이 ‘수익 중심’이 아닌 ‘공익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호건 의원은 “남도장터의 목적은 단순 수익 창출에 있지 않고, 전남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있다”며, “남도장터 운영진은 이런 취지와 철학을 명확히 인식하고 사업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2022~2023년 매출 급증은 50% 수준의 과도한 할인 판매가 원인이었다”며, “이로 인해 농민이 직접 판매하는 쌀과 가격 괴리가 발생해 시장 질서를 흔드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현금 할인 대신 쿠폰을 활용해 ‘전남 쌀은 품질이 높다’는 인식을 심어야 한다”며, “가격 인하 경쟁보다 품질 중심의 신뢰 마케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남도장터의 이익이 발생하면 농가 포장 지원, AS 응대 교육, 마케팅 역량 강화 등 현장 지원에 더 투자해야 한다”며, “농가가 자율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재단이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