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과 29일 취업지원센터 모둠활동실에서 광주 13개 특성화고 교사 20명 대상 ‘2025년 학생의 권리와 존엄을 위한 노동인권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광주 13개 특성화고에서 공통 운영 중인 노동인권 교과서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7년 제주도에서 현장실습 중 사고로 아들을 잃은 고 이민호 군의 아버지 ‘노동안전과 현장실습 정상화를 위한 제주네트워크’ 이상영 대표의 ‘민호의 꿈, 그리고 멈춰버린 시간’을 주제로 한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상영 대표는 안전한 현장실습의 중요성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민주인권체험관 운영 등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삶과 연결된 노동의 문제를 교실 수업 안에서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서는 교사의 감수성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노동인권을 교육적으로 풀어내는 힘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28일부터 3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4일간 고1·2학년을 위한 집중 진학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주간은 시교육청이 올해부터 구축을 시작한 고교 전 학년 대상 진학상담체제의 하나로 새롭게 마련된 상담이다.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신청으로 선정된 학생 80여 명에게 1인당 50분씩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상담을 위해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진학팀 대입지원관 등으로 전문성을 갖춘 상담 교사진을 구성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하루 총 4차례, 1인당 50분씩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 준비된 4개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교사들은 대입 진학상담, 희망 대학별 진학 설계 방법, 진로설정 및 교과학습법, 2022 개정교육과정 과목 선택 방안 등에 대해 학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입시 변화를 반영하여 고1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8 대입개편제도와 고2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7 대학입시 전형에 대해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이번 상담이 일회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핑크맨홀’로 불리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의 위험성 언급, 빠른 해결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최근 반복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지역 내 기반시설의 노후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철근 등 내부 보강재 없이 제작된 핑크맨홀은 충격에 매우 취약하고, 파손이 은밀하게 진행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구에는 약 1만 8,900여 개의 맨홀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2,100여 개가 콘크리트 재질의 뚜껑이다. 윤 의원은 “표면은 멀쩡해 보여도 내부 부식이 진행 중인 경우가 많아, 예기치 못한 붕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제로 전국적으로 핑크맨홀 파손으로 인한 사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서구에서도 우선순위 중심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라 다행스럽다”면서도 “여전히 전체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전면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면 교체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추락방지망 등 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3동·화정4동·풍암동)은 지난 21일 화정3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고경애 의원의 의정활동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고경애 의원은 제9대 서구의회 개원 이후, 전반기 의장으로서 주민을 중심에 두고 주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고경애 의원은 “주민자치가 제대로 뿌리내려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고경애 의원은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은 21일 화정3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화정3동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시설 개ㆍ보수 ▲음향시스템구비 ▲비품 등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에 노력해주신 것과 이에 더불어 주민들과의 활기찬 소통의 장을 마련,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신 따뜻한 리더십, 헌신적인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쓰는 것이 기초의원의 기본역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장이 지난 25일 광주역 1일 명예역장을 체험하며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최무송 의장은 승차권 발매와 고객 안내 등 역무를 직접 체험하며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안전한 열차 운행과 편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주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경청했다. 이정호 광주역장은 “1일 명예역장 체험 행사에 흔쾌히 응해주신 최무송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코레일 광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무송 의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광주역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역을 찾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심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역은 호남선의 주요 철도 거점이자 광주 도심의 관문으로, 현재 광주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재생과 복합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2025 과학 톡데이(Talk-Day) - AI·디지털 활용 과학수업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과학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과학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 과학자인 하버드대 조상연 교수가 ‘AI 디지털 시대를 위한 전인적 과학교육: 호기심, 열린마음, 그리고 공동체를 위한 사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조 교수는 강연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노 레이저를 개발한 최첨단 연구 사례와 MIT, 하버드대의 교육 경험을 전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대상이 교사, 교육전문직 등이지만, 학생들도 과학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영재교육원,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학생을 초청해 진행했다. 또 강연이 끝난 후 광주과학영재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어 광주지역 우수 과학교사 15명이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과학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활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이 광주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함께 나선다.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인 ‘2025 디지털 리더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미국을 탐방하고 있는 이정선 교육감 등 시교육청 방문단은 지난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베이뷰 캠퍼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은 구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 서비스다. 구글의 생성형 AI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맞춤형 교육 지원, 교사 리터러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업과 교육환경을 혁신하고, 학생·교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소피 배(Sophy Bae) 한국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 지원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형 AI미래교육이 한층 더 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함께서구 행복학교’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구는 26일 브리티갤러리카페(대남대로 440)에서 행복학교 1기 참여 가족 60여명과 함께 ‘성장 나눔회’를 열고 4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함께서구 행복학교’는 입시 위주 교육의 틀을 깨고 온몸으로 배우는 체험·경험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소통력·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혁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부모 행복학교’를 통해 미래교육 트렌드와 부모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 행복학교’를 통해 자연 속 도전 활동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또 ▲‘함께 행복학교’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인성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나눔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무대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부모 에세이 낭독을 시작으로 엄마와 딸의 듀엣 공연, 아빠의 깜짝 편지 낭독 등 가족이 함께 만든 무대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 “자녀와 나 자신을 동시에 돌아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은 24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건설과 업무보고에서 폭우 피해 복구와 함께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서구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타 구에서 맨홀 덮개가 유실돼 보행자가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맨홀 사고는 단순한 시설 관리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구 관내에는 총 18,915개의 맨홀이 설치돼 있지만, 현재 계획은 총 1억 원(시비 70백만원, 구비 30백만원)을 들여 최우선적으로 교채가 필요한 220개소에만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며 “220개소만으로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맨홀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수없이 지나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재난재해기금을 적극 활용해 관내 모든 맨홀에 추락방지시설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과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아울러 “폭우로 인한 도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