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주안3동 ‘사미골 마을공간’ 제1기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위촉된 총 18명의 운영위원에게 이영훈 구청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인사 말씀과 기념 촬영, 활동 방향에 대한 주요 당부사항 전달 등이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프로그램 기획, 공동체 활동 추진, 시설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구는 예산 지원과 시설 관리 전반을 맡아 민관협력형 운영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사미골 마을공간이 주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미골 마을공간이 주민의 의견과 참여로 더욱 활발히 운영되길 기대한다.”라며, “제1기 운영위원회가 힘을 모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성장시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미골 마을공간은 지난 3월 개소 이후 주민 수요 조사와 운영계획 수립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는 ▲우리동네 집밥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숭의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문학초등학교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미추홀구를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인천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숭의초등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안전 지도 및 교통법규 준수 홍보, ▲자전거 타기 전 안전 장비 착용 생활화, ▲보행 시 스마트폰 하지 않기,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서행 등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들은 신체적, 인지적 특성상 교통사고에 취약하므로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한 ‘남동 물빛놀이터’가 약 4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첫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9일 구에 따르면 남동 물빛놀이터는 개장 이후 두 달간 우천으로 인한 휴장 6일을 제외한 총 46일간 운영됐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4만 명으로 집계됐다. 총 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남동물빛놀이터는 185m의 유수풀과 수영장, 유아 물놀이장을 갖춘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 대규모 야외 물놀이시설로, 8월 31일 운영을 종료한다. 평일에는 평균 800명, 주말·공휴일은 평균 1,100명이 꾸준히 방문하며, 여름철 가족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4인 가족 1만 원(남동구민, 다자녀 등 감면 대상자 기준)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명조끼‧튜브 무료 대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놀이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물가 시대 도심지 피서 명소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네이버폼을 활용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와 접수된 건의 사항을 기반으로, ▲운영 기간 연장 ▲야간 개장 등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내년 운영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검암경서동)은 28일 검암지구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무단횡단 방지용 중앙분리대 설치' 민원 처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도요지로 208번길 일대)은 평소 무단횡단과 이륜차의 중앙선 침범이 잦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곳이다. 특히 인근 학교의 통학로로도 이용되고 있어 주민들의 사고 예방 안전 시설물 설치 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지역 관할 서곶지구대(이용준 대장)와 서구청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벌였고, 선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방지용 중앙분리대 설치를 완료해 주민들의 요청에 신속히 대응했다. 민원 현장을 둘러본 김춘수 의원은 “신속한 민원 응대 덕분에 검암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서곶지구대와 신속한 사업 집행으로 민원 해소에 힘써주신 구청 관계자분들께 지역구 의원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이 진행된 왕복 4차선 도로는 주택 밀집 지역으로, 최근 교통사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빨대효과를 우려하며, 신속과 신중을 겸한 투트랙 개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송도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어 개발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함께 G5블럭 아파트는 과감한 분양 중단을 촉구하며, NSIC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강구 소위원장은 “송도 국제업무지구가 아파트 위주 개발로 전락하고 있다”며 “본래 개발 목적인 업무·상업 중심지 조성을 위해 G5블록 분양을 중단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위원들은 아파트 분양은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하면서도 GTX 빨대효과를 우려해 개발사업은 GTX 개통 시점에 맞춰 신속하게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인천시민의 역외소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데, GTX가 개통되면 더 심화될 것이 뻔하다”며 “송도 내 각종 개발·편의 사업을 GTX 개통시점에 맞춰 신속하게 완료해야 역내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다는 게 시의회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소위원회는 현재 우선협상이 진행 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아라온에 가을의 정취를 더할 24,979㎡(약 7,550평) 규모의 백일홍 꽃밭을 조성해 8월 29일부터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푸른 청보리밭으로 시원한 풍경을 선사했던 자리에, 이제는 붉게 물든 백일홍이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백일홍은 지난 6월 파종을 시작으로 7~8월의 뜨거운 여름을 견뎌내며 꽃망울을 틔웠다. 지금은 2천만 송이의 다채로운 빛깔을 자랑하며 은은한 향기와 함께 시민들에게 이른 가을 인사를 전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백일홍밭은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사진 촬영 명소로 손색없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꽃의 향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백일홍밭과 맞닿은 잔디원 일부 공간도 시민들에게 개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백일홍 꽃밭은 오는 10월 초까지 개방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을 견뎌내고 활짝 핀 백일홍처럼, 우리 구민들께서도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시길 바란다.”라며, “계양아라온은 사계절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송천고등학교 옹벽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IoT 센서)’을 활용해 옹벽의 지속적인 변위 발생이 확인되어 긴급 구조안전성 평가 결과,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변위가 발생한 L형 옹벽 60m 구간을 철거하고, 구조적 안정성이 높은 역T형 옹벽으로 재설치했으며, 새 옹벽 하부에는 생태 학습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25 남부 독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바탕으로 교원 단체 출판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물은 ‘읽걷쓰’ 교육을 교과 수업과 연계해 실천한 과정을 담은 결과물로, 연수에 참여한 초·중학교 교원 13명이 고전과 명저를 함께 읽고 토의하며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한 내용을 정리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 INU그레이트북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21일 교원 독서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에 발간된 출판물은 ‘남부를 품은 출판 전시회’와 온라인 웹진 ‘남부럽다’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와 출판물이 교사의 실천 중심 독서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읽걷쓰 기반 독서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27일 ‘함께 열고, 서로를 잇는 늘봄이야기’를 주제로 상반기 늘봄지원실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 늘봄지원실장 83명이 참석했으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인천형 늘봄학교 우수 운영 사례 공유 △2학기 운영 방향 안내 및 질의응답 △2026학년도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가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배움·돌봄 공동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협력을 강화해 인천형 늘봄학교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지역 내 11개 인천시군구 가족센터와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에 대응하고, 지역 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정과 이주배경학생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다문화가정 심리·정서 지원 및 한국어 교육 △문화다양성 기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적극적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및 거점별 다문화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가정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과 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