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22일 노인지회 2층 회의실에서‘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충북실버예술단과 장동1리 경로당의 실버댄스 공연, 청실홍실 봉사단의 하모니카 연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시작됐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헌신한 모범노인(△신영자)과 노인복지기여자(△윤지은)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이 전수됐다. 또 이웃과 사회에 남다른 사랑을 실천한 모범노인(△신종근 △연제순 △송종춘)과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노인복지기여자(△류성희)에게는 증평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격려사에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돌봄과 복지정책을 한층 강화해 ‘걱정 없는 노후, 따뜻한 증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옥천읍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옥천교육지원청 청렴동호회 회원들은 복숭아 수확을 마친 농장을 찾아 풀을 정리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돈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바쁜 영농철 이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매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따뜻한 청렴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정애 교육장은 “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옥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6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에서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진로직업 체험학습 운영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및 학부모, 학생, 교사의 관심 분야를 적극 반영하여 계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첨단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된 농업 기반 사회적 기업인 푸르메소셜팜에서 스마트팜의 운영 방식과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했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의 흐름과 기술 융합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교육 발전의 속도에 발맞추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의회가 22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7일간 이어지는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우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확대를 통한 충주시 행정구현의 실현(이회수 의원)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시, 충주(이옥순 의원) △시민과 함께하는 충주시청 잔디광장문화 조성 제안(박상호 의원) 등 3건의 자유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22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건의 업무협약과 3건의 공모사업을 청취하고, △충주시 출향인 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3건의 조례안과 △2026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7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 동안엔 다가오는 제299회 정례회를 준비하기 위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심사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김낙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다가오는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의 발판이 될 중요한 자리인 만큼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은 10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탈락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현 정부의 공약사업으로 농어촌 지역의 소득 불안정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이며 ▲인구감소지역 6개 군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씩 정기적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16일 발표한 1차 선정지 12개 시군 중 최종 6개 군을 선정할 예정이었다. 옥천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1차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20일 발표된 최종 결과에서는 7개 군으로 대상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옥천군은 선정될 시 군의회와 협력해 TF팀을 구성하고 총 1,745억 원 규모(국비 40%, 지방비 60%)의 예산을 투입, 옥천군 전 지역 군민 48,472명에게 월 15만 원을 지역화폐(‘향수OK카드’)로 지급할 계획이었다. 현재 옥천군은 국비 지원이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65억 원에 해당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재난 대응 시스템을 전면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군청과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34명을 편성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현장 중심의 산불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화장비와 안전장비도 사전 점검을 완료해 즉시 투입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76%가 임야인 괴산군은 지난 2025년 봄철에도 산불조심기간을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산불 제로(Zero)’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가을철도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 산불 위험 요인이 커지는 시기임을 감안해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불법 소각 및 입산자 단속을 집중 실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불법 소각 금지 △화목난방기 재처리 주의 △입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에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물품·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음성읍 소재 포낙보청기 음성센터가 지난 2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보청기 2대(판매가 60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같은 날 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병욱 포낙보청기 음성센터 대표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묵 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장은 “음성군이 인구수 대비 외국인 비율이 전국에서도 꽤 높다고 들었다”며 “외국인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에 성금이 활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보청기는 읍면 복지팀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후, 대상자가 센터를 방문하면 청력 검사를 진행하고 보청기 제작 지원을 받게 되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보청기 소리 조율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기탁된 성금은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로 연계돼 관내 외국인 복지 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단위학교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원 연수를 10월 21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예방 관련 주요 사업과 지원 체계를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학생 지원 절차를 함께 살펴보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논의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 맞춤형 상담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위기학생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증평군의회 홍종숙 의원은 ‘증평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22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현수막 제작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여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우선 게시 권고,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과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해 기준 전국적으로 약 5천여 톤의 현수막이 폐기됐으나, 이 중 재활용된 양은 1천8백여톤으로 재활용률이 33.1%에 불과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고, 탄소중립 실천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6일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이 내달 1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0회 증평 김득신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배움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열린 북페스티벌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증평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축제, 평생학습축제 와 연합한 ‘배움누리 3행 축제’로 진행되며 배움과 문화, 소통이 어우러지는 학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나와 만나는 여행’을 테마로 책에서 만난‘성장과 위로’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금이 작가의 밤티마을 시리즈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각자의 아픔을 딛고 가족애로 성장하는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 책 읽는 가족 시상식 △길위의 인문학 ‘대기만성의 김득신 음악극’ △이금이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기증도서 나눔 행사 △밤티마을 포토존 등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회장 윤순석)가 운영하는 ‘큰돌이네 분식집’먹거리 장터가 열려 축제의 따뜻한 정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