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7월 17일 전북 동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 주의보에 따라 자연 재난 비상 1단계 근무에 즉시 돌입하고,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동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임실군은 하천 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에 대한 사전 차단 조치를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실시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을 통해 10개 협업부서 및 12개 읍‧면에 총 43명의 직원을 신속히 배치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앞서 14일부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침수 취약 구간, 배수펌프장, 우수 저류시설 등 주요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재차 확인했다. 또한, 하천 내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가도 정비를 통해 원활한 유수 흐름을 확보하고, 수방 자재 확보 상황 및 관련 시설물의 가동 상태도 철저히 점검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서는 산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올해부터는 햇빛을 차단하는 초대형 돔과 에어컨이 완비된 휴게 쉼터를 새롭게 설치, 첫선을 보인다. 군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피서객들에게 더욱 시원한 물놀이 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폭염 대비 초대형 그늘막(50m×30m)을 설치하고 에어컨이 완비된 쾌적한 휴게공간을 추가해 무더위 속에서도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더욱 강력해진 무더위를 겨냥해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전 세대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물놀이 천국’을 만들어, 여타 물놀이장과는 차별화된 시설을 선보일 방침이다.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로는 길이 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해 메인풀․유스풀․대형풀 등 다채로운 워터존이 마련되고 유아 전용 풀장과 그늘막 쉼터가 제공된다. 또한, 유료평상․캠핑형쉼터․퍼걸러존과 함께 무료 파라솔존도 운영돼 관람객 편의성도 높였다. 축제 기간에는 26일 개막 퍼포먼스와 브라스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DJ파티, 케이팝 댄스 퍼포먼스 등 주말 특별이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은 올해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폭우 등을 대비하기 위해 단계별 용수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가뭄·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발생 예측이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단계별 대책으로는 읍·면 보유 양수장비 등 장비 정비,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농업용수 절약 홍보 실시, 가뭄 피해 우려 지역 양수기·급수호스 등 양수장비 전진 배치, 읍·면 협조를 통한 급수 요청 농가 즉시 지원, 피해 발생 지역에 신속한 지원 체계 가동 등을 마련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군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 대비 90%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폭우 피해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군민 안전과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관리와 주민 협력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 자치활동의 모범 모델로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관계자 및 청소년자치배움터 길잡이교사, 청소년지도사 등 총 15명의 방문단이 청소년 활동 우수기관 탐방의 일환으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자치와 참여 중심의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래’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고래’ 공간 투어를 시작으로 센터 활동 소개 PPT와 영상을 시청하며 ‘고래’의 운영 목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래’의 핵심 운영 철학인 청소년 주도 참여와 자치활동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방문단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활동 방식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이 ‘고래’ 두 번째 방문인데, 더욱 깊이 있는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고래’의 철학과 실천 방식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 활동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만의 역사와 도시재생 자산을 엮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 외지 관광객의 호응 속에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정읍 역사문화투어’ 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외지 관광객 39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정읍의 차별화된 역사문화 자원과 도시재생 거점 시설을 엮어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을 포함한 역사교육과 도심 내 체험형 관광, 도시재생을 통해 조성된 숙박시설 이용 등으로 채워졌다. 참여자들은 정읍의 원도심 곳곳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지역의 문화와 공간, 이야기를 오감으로 느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과 역사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지역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 효과 확산을 아우르는 대표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문화와 이야기를 품은 공간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이번 투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2025년 순창전통장류제조사 3급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창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새솔중학교 3학년 재학생 84명이 전원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전통 장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기반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장래 취업과 창업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발효미생물의 기본 원리 △순창 장류의 역사와 지역 특성 △전통 장 제조 실습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체험을 균형 있게 접목했다. 학생들은 직접 장을 담가보며 전통식품의 과학적 원리와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전통장류제조사 3급’자격은 향후 발효식품, 식품공학, 생명과학 분야로 진로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순창이 장류로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만들어보니 훨씬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면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정책제안을 공모하며 참여형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실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 제안 공모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안할 수 있다. 단, 시상은 1인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개선이 필요한 정책 ▲생활인구 유입 및 다자녀 가구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정읍형 관광·먹거리·축제 활성화 ▲기타 정읍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제안 등이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정책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노력상 5명을 선정해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결과는 10월 중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채택된 제안은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시정에 반영된다. 응모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집중호우와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천정비에 총 23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재해예방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방하천과 소하천 12.23km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장기적 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우선 감곡천 감곡지구와 통석지구 2곳, 총 7.51km에 대해 75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정비를 실시한다. 더불어 옹동면 내동소하천 등 8개소, 4.72km의 소하천 정비에도 83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하천 주요 정비 대상은 ▲옹동면 내동소하천(0.78km) ▲감곡면 방교소하천(1.21km) ▲정우면 규촌소하천(0.15km) ▲칠보면 장군봉소하천(0.35km) ▲소성면 보화소하천(0.93km) ▲장명동 귀암실재소하천(0.31km) ▲덕천면 상학소하천(0.57km) ▲영원면 운학소하천(0.42km) 등 총 8개소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의 유지관리에도 약 72억원을 편성해 하천 준설과 자생 수목 제거, 제초작업 등을 병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025년 고창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지난 16일 전남 여수시의 ‘죽포식당 식객 갓김치공장’(대표 윤종민)에서 진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고창 특화 품목의 6차산업화 지원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과 식품 위생관리 기준(HACCP)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고창군 내 김치 관련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식객 갓김치 공장의 생산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갓김치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업체 관계자는 “이번 김치공장 현장교육을 통해 김치공장 설립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이러한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교육이 참여업체들의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김치 제조기술 습득에 도움이 됐으며, 고창 김치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군은 지난 16일 고창여성회관에서 아이돌보미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사업 현황과 서비스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군은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서비스 이용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인부담금의 50%를 군비로 지원해왔다. 올해도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정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신규 이용 가정이 10여 가정 늘고 아이돌보미 6명이 신규 채용되어, 신속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자녀 돌봄과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