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의 인지 수준과 상황에 맞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대처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디지털 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년별 주제에 따른 사례·법적 처벌·참여형 활동을 담아 학년별 시수와 수업 운영에 맞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불법 촬영을 놀이문화로 오해하는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법적 처벌을 제시하고 성범죄 유형과 특성, 2차 피해 개념, 예방·대처·신고·상담 등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타인 존중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년별 주제는 학생 발달단계와 성 인식·문화, 실제 사례를 반영해 선정했으며 4학년은 온라인 그루밍, 5학년은 불법 촬영·비동의 유포, 6학년은 딥페이크 등 불법 합성을 다룬다. 이와 함께 교사용 교수학습지도서와 ‘온라인 그루밍 위험 신호등 켜기, 불법 촬영 악의 고리 끊기, 불법 합성 판결문 작성하기’등 학생용 활동지를 제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제주여자상업고와 제주중앙고 학생 41명이 7개 종목에 출전하여 3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의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정보고 외 2개 경진장과 1개 경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여자상업고 3학년 학생이 금융실무 부문 금상, 사무행정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제주중앙고 2학년 학생은 금융실무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제주여자상업고 3학년 인삼홍삼고삼팀은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3일 대회장을 방문해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전한 여러분의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며“이번 전국무대의 경험을 발판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직원 근무환경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거점 오피스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유연근무 확산으로 근무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고정형 사무공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직원 거주지 인근에 별도 업무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출퇴근 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기상악화 시 근무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나동 5층(제주시 연사6길 65)으로 제주시 거주자가 서귀포시로 출퇴근할 경우 주말·공휴일에는 초과근무 장소로, 평일에는 태풍 등 기상악화로 출근이 어려운 섬 지역(추자·우도·가파) 근무자에게 원격근무 공간으로 개방한다. 특히 도서 지역 근무 교직원은 태풍 등으로 출퇴근이 불가능할 때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 오피스에는 데스크탑 컴퓨터, 무선 인터넷, 복사기, 냉난방기 등 근무에 필요한 기본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사전 지문등록과 예약제를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희망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응과 관계 회복 중심의 공동체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사로는 이탄희 변호사(전 판사, 전 국회의원)가 나서‘교육자치 시대의 학교폭력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발생 시 절차와 원칙, 사례별 대응 방법, 예방 시스템 구축, 업무 담당자의 자기 보호와 전문성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7월 이탄희 변호사를 법률·정책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 도내 7개 제주형 과학중점학교에서 도내 중학생 92명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과학중점학교 개방형 실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과학중점학교의 첨단 과학기자재를 직접 다루며 다양한 실험과 주제 탐구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도내 고등학교 7개교(제주제일고, 서귀포고, 남녕고, 남주고, 대기고, 오현고, 제주여고)에서 총 35개 프로그램을 실험실, 무한상상실, 심화기자재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두 차례로 나누어 운영하며 과학중점학교 지도교사와 보조 학생들이 함께해 실험기기 조작과 탐구 활동을 지원한다. 학교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제일고의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이용한 유전물질(DNA) 증폭, 서귀포고의 제한 효소로 절단한 유전물질(DNA) 조각 전기영동 분리, 남녕고의 힘센서를 활용한 마찰력· 탄성력 측정, 남주고의 영상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게임 속 물리 현상 탐구가 있다. 또한 대기고는 전기영동을 이용한 친자 확인의 원리 이해, 오현고는 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회계금융과 3학년 문현정 학생이 ‘2025년 한국지역난방공사 7급 사무 신입직원 공개채용’ 고졸 특별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문현정 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 고졸 채용으로 한국은행에 입행한 선배의 특강을 계기로‘고졸 공기업 취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제주여상을 선택해 1학년부터 내신 관리와 자격증 취득, 교내외 대회·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컴퓨터활용능력 2급, 워드프로세서, 한국사능력검정 1급, 은행텔러,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전산세무회계 2급, 전산회계운용사 2급, 전산회계 1급 등 사무·금융·회계 분야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쌓았다. 경제상식경시대회 금상, 직업탐방취재대회 금상, 글로벌중소기업리서치대회 은상, 전국 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 동상 등에서 거둔 성과는 행정사무원으로서 필요한 문제 해결력과 분석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됐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도내 유일의 경영·금융 특성화 고등학교로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해 매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 인재를 배출하고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4일 본원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제주예선대회’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과 교육정보기술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제주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주예선대회에는 16팀(개인 22팀, 공동 2팀)이 응모해 최종적으로 9팀이 연구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1등급 2팀, 2등급 2팀, 3등급 1팀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어 자체 컨설팅을 거쳐 보완 후 전국대회에 출품되고 연구대회 네트워크에 탑재될 예정이다. 예선대회 결과 1등급은 신제주초 이경란 교사의‘루트(R.O.O.T) 터전교육을 통해 공동체시민역량 기르기’와 창천초 한나연 교사의‘다시(Re): 인공지능 교육(AI Edu) 프로그램으로 진짜(REAL) 역량 기르기’가 수상했다. 또한 2등급에는 제주중앙여중 윤민지 교사가‘행복 부스트(BOOST) 사업으로 행복을 설계하는 도덕적 히어로(H.E.R.O) 양성하기’, 법환초 차수영 교사가‘수학의 배움,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는 9월 한 달간 음악과(첼로, 플루트, 피아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전공 특별강좌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연주자와 교육자를 초청해 실기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과 실전 감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오는 8일에는 최근 뉘른베르거 심포니 오케스트라(Nürnberger Symphoniker)의 종신 단원으로 임명된 김예진 첼리스트가 첼로 강좌를 오는 15일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우영욱 플루트 수석단원이 플루트 전공 학생들을 지도한다. 오는 29일에는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교수 토미슬라브 바이노프(Tomislav Nedelkovic-Baynov)가 마지막 피아노 강좌를 이끈다. 모든 수업은 공개 레슨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고 강사진으로부터 실시간 평가와 조언을 받음으로써 기교뿐 아니라 음악적 해석력과 무대 적응력 등 실전에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일 첼로 강좌 당일에는 ‘독일 음악 유학 설명회’도 함께 열려 독일 음악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주 관련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 ‘그림책 속 제주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매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제주의 자연·환경·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그림책 속 향토 문화를 활용한 놀이와 독후 활동으로 운영되며 고사리밭 만들기와 한라산 도감 작가 되기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정 역량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우수 정책 비교를 통해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해 내고자 마련됐다. 연수 기간 ‘선거규제와 정치자금 후원회 운영’ 분야의 역량 강화, 혁신 마인드 함양을 통한 적극 행정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청년창농타운’을 방문해 지역 소멸 위기 시대 지역 청년의 정착과 외부의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을 살펴보고, 제주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의 연계 가능성도 모색했다. 더불어 지역 특색 문화 행사 벤치마킹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문화 재생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담양 해동문화예술촌과 담빛 예술창고 현장을 시찰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의원과 직원의 연대,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리였다”라며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우수사례와 정책적 통찰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