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지난 6월 도내 최초로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이용자 연회비를 면제해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과 기관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및 가족 등 이용자가 회원가입 시 납부하는 연회비 2만 원(기관회원 5만 원)을 전면 면제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해 연회비 면제를 추진한 바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신규회원가입은 연회비 면제를 전후해 2개월간 95명에서 204명으로 114% 증가했으며, 놀이체험실은 1,117명에서 2,048명으로 83%, 장난감 대여 수도 1,525점에서 2,068점으로 35%가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물놀이행사와 놀이체험실 야간개장을 통해 맞벌이가정에 센터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아빠 요리교실, 딸기 따기 체험 등 다양한 양육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태화동에 위치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또한 연회비 면제 시행 후 월평균 회원가입 인원이 30명에서 52명으로 1.7배 증가했다. 회원 수가 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9월 6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안동시는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ㆍ출연기관을 회원으로 삼아 다양한 재정지원책을 펼치는 기관이며,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송학 상임감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시민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베트남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이 7일 새마을 시범마을로 지정된 후에시 ‘흥롱마을’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주시 대표단이 찾은 흥롱마을은 경주시-해외자매도시 ‘후에시’ 간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진행 중인 마을이다. 대표단은 이날 흥롱 마을회관 및 새마을농장을 둘러보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표단은 후에시 레홍퐁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방문 및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1년 8월 경주시-후에시 간 MOU를 체결로 본격화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은 새마을재단 출연으로 5개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후에시 흥롱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마을회관 신축, 새마을 농장(2ha) 조성, 마을안길 도로포장, 가로등 설치,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새마을농장 2단계(1ha) 조성 및 그린하우스 설치, 지역 거버넌스 지속 운영강화, 새마을 및 협동조합 교육, 농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오는 12일 시청 증축관 알천홀에서 ‘2025년 경주시 마을만들기사업 사전설명회’를 가진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다 지난 2020년 지방 이양 이후로는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사업과는 달리 이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구상해 추진하기에 주민들의 사업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경주시는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을 공모 선정 필수 조건으로 내세웠으며, 추후 공모에 관심이 있는 마을도 설명회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설명회 1부에서는 2020년 지방이양 이후 그간 추진돼 온 사업 중 5개 마을의 이장과 용역사가 그간 추진돼 온 지역 마을만들기사업의 마을별 추진 과정과 성과 등을 직접 발표하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사업공모 지원조건 및 대상지 선정 기준 등에 설명한다. 설명회에 앞서 식전 행사로는 하구2리 마을주민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행사장 입구에서는 기존 준공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특별 관리대책으로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지역별 대대적 환경정비 △명절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 강화 등을 실시한다. 먼저 연휴기간 중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9월 15일·17일은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9월 14일·16일·18일은 정상 수거한다.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은 5개 반, 15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기동청소반은 민원 발생 시 차량과 인력을 즉시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는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쉼터 공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 6일 북경주 교차로 나들목 일대에서는 환경녹지국 주관으로 직원, 자생단체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또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수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2030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천년고도 경주의 경관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린 공청회는 도시계획 관계자, 경관 전문가, 시민들이 참석해 주요 내용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경주시는 이 자리에서 2018년 수립된 ‘경주시 2025 기본경관계획’을 바탕으로 변화된 새로운 경관계획을 발표했다. 경관계획의 핵심은 경주의 경관 미래상을 ‘천년의 향기를 품고 자연을 담아 사람을 아우르는 새천년 고도의 중심 경주’로 설정하는 골자다. 이 같은 목표 아래 경주는 역사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자연경관이 복원된 매력적인 도시로서 경관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관 권역, 축, 거점별 기본 구상과 함께 중점 경관 관리 구역을 개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경주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교수와 JH조경앤경관 대표 등 전문가들은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두고 실효성 있는 경관 관리와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경주시는 오는 11일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은 9월 6일 오후 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대가야 궁성지 출토 명문토기 해석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대가야읍 연조리 '추정 대가야 궁성지 I-1구역 정밀발굴조사' 당시 대가야 궁성지 북벽부 대가야시대 해자 가장 아래층에서 발굴된 (추정)“대왕(大王)”명 토기편에 대한 해석을 관련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밀발굴조사는 2024년 3월부터 대가야 궁성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대가야읍 연조리 555-1번지 일원에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대가야시대 토성벽의 흔적과 해자가 확인되어 학계전문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했고, 이후 대가야시대 해자 최하층에서 발굴한 유물을 수습·세척하는 과정에서 ‘大’자와 ‘王’으로 추정되는 글자를 양각해 놓은 토기조각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공개 및 검증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고대사, 고고학 교수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고, 참석한 모든 연구자들이 이를 학계에 보고하고 학술토론회를 통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동의하여 이번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실제 발굴조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후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다년간 상습 침수피해를 입고 있던 덕곡면 후암1, 2리에 지방하천 L=2.71km, 마을 우수관로 L=1.41km 등 마을을 중심으로 한 종합정비를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여 지역주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령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개소 총 6개지구 1,8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령군은 “덕곡면 후암리 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이 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어 재해예방에 한 발 더 앞서나가는 고령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의회와 농협 고령군지부는 9월 6일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협약 내용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강화 ▲전 국민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경북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등이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쌀 소비 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군민 모두가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령군의회는 농협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문경이 낳은 한말 의병 전쟁의 횃불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구국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명판을 9월 6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최초로 명예도로명을 부여받은 『의병대장이강년로』는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의 건의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문경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등을 목적으로 사회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돼 상징성을 갖는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은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은 조선말의 의병장으로 일제의 침략에 맞서 호서창의대장으로 서울 진공작전에 참여하는 등 의병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의병대장이강년로』명예도로명 부여구간은 운강 이강년 생가터가 있는 가은초등학교 희양분교 입구(상괴리 435-1)를 시점으로 하여 이강년기념관, 생가복원지를 지나 완장1교 삼거리(대야로 1559-1)를 종점으로 3.25km가 부여됐다. 명예도로명판은 시점, 운강이강년기념관 방향 삼거리인 중점, 종점 3개소에 설치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