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트로트가수 청이 씨와 박상철 씨가 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나눠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의류 70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자우 복지국장, 가수 청이 씨, 박상철 씨가 참석했다. 청주시에서 출생한 청이 씨는 2023년 충청북도교육청홍보대사 활동, 괴산군 고향사랑 기부, 2024년 괴산군에 건강식품 기탁 등 충북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박상철 씨도 고향인 강원도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청이 씨와 박상철 씨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 며 “이번 의류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에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의류 지원을 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의류는 의류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8일 도청에서 농업회사법인 흙살림과 협약을 맺고, 18세 이하 양육가정에 채소, 과일 등 친환경 먹거리 할인쿠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주에 본사를 두고 괴산에서 농장을 운영 중인 흙살림은 과일, 채소, 축산 등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을 고려해 제철 생산된 싱싱한 먹거리로 구성된 꾸러미를 주 1회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우리아이 먹거리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흙살림의 참여로 ㈜베베쿡, ㈜정식품, ㈜풀무원, ㈜마이셰프 등 총 5개 기업이 함께 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조)부모가 ‘충청북도 가치자람’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신청일의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신청인의 휴대전화 번호로 10~45%의 할인쿠폰 문자가 발송되며, 할인쿠폰은 기업별 전용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영환 지사는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예산한계를 극복한 사업이다. 흙살림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실컷 먹을 수 있도록 식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는 8일부터 10일까지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에서 '2024.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이 직면한 불확실성 속에서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술적 교류의 장으로 교육부 외 8개 교육청이 후원하고 교육연구정보원과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제적 행사다. 교육 연구와 실천에 헌신해 온 전국의 교사, 학술단체, 해외 교수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을 포함한 7개국의 저명한 학자를 초청하여 글로벌 포럼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8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업 전문성 나눔 강연과 교사 전문성 신장 워크숍이 운영된다. 총 20개의 교사 학술 단체가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와 지혜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날 9일은 국제학술포럼이 진행된다. 한경구 전 사무총장(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얀 마스켈라인(루벤대학교, 벨기에)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의 학술 발표가 이어지고, 국내 학술대회는 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는 8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이양섭 의장과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의 인도적 활동에 동참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양섭 의장은 “이번 특별회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이웃 사랑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재난 긴급 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혈액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 평가결과였던 C등급 보다 두 단계 상승한 성과다. 행안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71개 안전진단 항목,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자연재해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15%(34개 지자체)에 들어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로, 올해 청주시에서 자연재해 등이 발생할 경우 시는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안전에 두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하며 사전에 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청주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5년 충주시의 미래비전과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 충주시는 8일 성내충인동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 읍면동의 발전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단순히 시정 계획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충주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충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퇴직 이·통장 및 유공자 표창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 검토 결과 보고 △읍면동 발전 전략 소개 △2025년 시정운영계획 설명 △주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각 읍면동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은 관련 부서장이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 역시 신속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해 충북 단양군이 내륙관광 1번지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2024 트렌드 어워즈’에 따르면 단양군이 인기 검색 지역에서 2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부산(1위), 단양(2위), 제주도(3위), 여수(4위), 서울(5위)로 드러나며 단양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임이 증명됐다. 특히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률 1위를 차지하며 겹경사를 이뤘다. 단양군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순이다.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2012년 5월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천연기념물 황쏘가리 등 국내외 민물고기 230종 등 약 2만3천 마리가 전시돼 있다. 게다가 올해 미디어아트와 주제별 관상어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가 확대되면 ‘아시아 최대 민물생태 전시관’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만천하스카이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도정은 ‘충북도’라는 브랜드를 강화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의 브랜드 강화를 강조하면서 “충북의 이미지를 높여야 충북의 힘이 강해지고 결국 도민들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안정한 정세와 혼란 속에서도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는 각오로 체감 있는 정책을 통해 충북을 안정시켜 달라”며,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내가 중심을 잡고 여러분들의 방패가 되어 주겠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우리의 도정은 충북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개혁의 중심에 세우는 일”이라면서, “공무원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서 일취월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6일 월요일, “2025년 충북교육 정책의 목표는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공교육의 과제”라며, “학습과 발달, 돌봄 등의 격차를 줄이고 상생을 통해 학생,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이루는 모두의 성장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기초 수리력 지원 강화로 학습 격차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3~고3 약 6천명을 대상으로 AI 채움수학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기반 수학서비스를 도입해 학생․지역 간 수학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이 학교급별 맞춤형 수학 학습 집중 프로그램으로 독자개발한 필즈수학프로젝트(초등), 아이 안의 거장 찾기(중2),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중․고)를 지원한다. 수학클리닉 전문교사 인증제와 상담교실을 확대하고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채움학교를 50교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개념기반 수학 수업 설계, 에듀테크 활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존경하는 560만 충청권 시·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벽이 오기 전 어둠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2024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만큼, 올해에는 밝은 새벽이 오는 것처럼 긍정적이고 행복한 기운이 충청권 곳곳에 전달되어 충청권 시·도민 모두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작년 12월 18일, 우리 충청의 시대가 왔음을 선포하는 충청광역연합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합쳐, 올해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지역 불균형을 극복하고, 충청권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충청광역연합은 지방시대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중심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를 비전으로, 초광역 협력사업 추진과 초광역 행정사무 공동처리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충청광역연합의 초대 연합장으로서, 올해 충청광역연합 출범 첫해를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목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