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전라남도교육청을 비롯한 12개 직속기관, 22개 교육지원청,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교육행정 전반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는 확산·발전시키며, 지적사항은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전남교육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11월 3일과 4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며, 5일에는 직속기관과 출연기관, 6일부터 11일까지는 4일간 22개 교육지원청, 14일에는 도교육청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정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정책의 효율성과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이번 감사를 통해 교육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학생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교육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학교 현장에서 정규 교원 대비 기간제 교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의 질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11월 3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이 관리ㆍ감독하고 있는 담임교사ㆍ일선교사의 기간제 교원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전남교육청 관내 담임 기간제 교원 비율은 7.5%에서 2024년 13.3%로 두 배 가까운 5.8% 증가했고, 기간제 담임 수는 1,692명에서 2,729명으로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의 소규모 학교 비중이 높고 예산ㆍ정원 한계로 정규 인력 확충이 어려워 기간제에 의존하는 구조가 심화됨에 따라 담임ㆍ일선 교사에서 기간제 교원 의존도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남의 경우 사립학교의 기간제 교원 비율은 39.9%로 전국 평균 36%보다 높으며 국공립학교의 3배에 이른다. 이재태 의원은 “기간제 교원은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어 담임 업무의 연속성과 학생 상담ㆍ생활지도의 지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 경남도 내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기반 관광 활성화 대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디지털관광주민증 누적 발급자 수는 204,610명으로, 전년도 110,582명 대비 85% 증가했다. 거창군은 2023년 5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현재 숙박 9개소, 체험 10개소, 식음료 3개소, 관람 3개소, 쇼핑 1개소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지역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명예주민증’ 개념으로 지자체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동서남북 관광벨트가 완성된 것에 따른 것으로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 산림레포츠파크 등 주요 관광지들이 큰 인기를 끌며 올해 관광객 1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지역 관광 성장세에 있다. 이처럼 거창군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로컬관광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아침,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영양군청 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5대 반칙 행위 금지”와 “안전띠 착용 생활화”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학생들과 학부모,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군청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혁신 및 적극행정 분야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공단 내 적극적인 혁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업무성과를 중심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13건, 새로운 혁신·적극행정 아이디어 22건에 대해 1차 적격·부적격 심사를 거친 후 본 심사를 진행했으며, 본 심사 결과에 SNS 설문조사 결과를 가점으로 반영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우수사례의 경우 적극행정 분야에 드론으로 체육관 및 운동장 지붕·외벽, 타워조명 등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시설을 관리한 “체육시설 수호비행단”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아이디어의 경우 사업장 별로 자주 올라오는 민원 및 문의 관련 내용을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재정립 후 공유하도록 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자는 내용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진태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공단 혁신과 적극행정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창의적인 도전과 실행을 계속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지역 청년 창작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해 경주만의 문화 브랜드로 확산하기 위한 ‘2026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주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스토리 상품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 판매가능 상품이며, 개인 또는 업체당 최대 15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올해 12월 31일까지 경주시로 전입 예정인 청년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출품 및 서류 접수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경주시 농업인회관 2층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산림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10개월 동안의 방문객이 50만 명을 돌파하며 개장 이후 가장 높은 방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60만 명을 돌파하며, 단순한 산림휴양 시설을 넘어 산림·정원·체험·치유가 어우러진 복합 산림복지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약 15만 명 늘어나 누적 5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숲 ▲사계절 축제 ▲무장애 산림정원 ▲친환경 정원 조성 ▲일상 속 산림복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쉼과 치유,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전국 대표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역대급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지방정원’ 등록과 ‘국가정원’ 지정으로 달려가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진면목에 대해 살펴본다. ▶ 시민이 가꾸고 지키는 ‘숲 문화’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기념식을 3일 오후 6시 30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민 간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명현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과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문화행사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12개 이전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