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칠곡군 보건소는 오는 23일 금요일 관내 감염취약시설 10여개소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널리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고백건강서포터즈’가 되어,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시설에 어르신들에게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위해 칠곡군 대표 캐릭터 호이와 평화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감염병예방법을 익히고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에는 ▶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이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령화 시대와 신종감염병의 잦은 출현 등으로 감염병관리 및 건강 수칙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백(GO100) 건강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주민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야구장에서 20일과 21일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은 무더운 날씨와 비 소식에도 연일 1만 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운집하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 포향야구장은 올해 상반기에 시설 개선을 마무리하고, 우천에 대비해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덮는 한편 경기장 밖에서 대기하는 관람객을 위해 더위 쉼터를 미리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경기 진행 및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폭염으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20일에는 1만 64명, 21일 경기에는 1만 268명이 찾는 등 연일 1만 여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찾아 포항 시민들의 프로야구에 대한 열정을 실감케 했다. 이번 3연전은 폭염으로 22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양팀이 1승씩 나눠가지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첫날 시구자로 등판했던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야구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운 팬들의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랐고, 이런 뜨거운 열정이야말로 포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열정이 넘치는 도시 포항에 더 많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 의정회는 22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수강생 및 의정회 회원, 자치대학 기별 회장단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기 지방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명희 의정회장을 비롯해 고원학 남구청장, 의정회 회원, 지방자치대학 1~23기 회장단 등이 참석하여 올해 지방자치대학 수강생들의 개강을 축하했다. 한명희 포항시 의정회 회장은 개강식에서 지방자치대학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지방자치가 더욱 중요해진 시대”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지방자치대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지방자치대학의 교육과정으로 시민들의 시정 참여도와 주민자치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수 있으므로, 이번 교육으로 얻은 지식과 정보가 지역 화합과 발전의 자양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4기 지방자치대학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24일 각북면 우산리에 위치한 김보은 농가에서 왕우렁이 이용한 고품질 친환경 쌀재배 단지에서 벼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친환경우렁이쌀은 조생종인‘진옥’벼로 지난 5월 5일 모내기를 한 후 120일 만에 하는 첫 수확이다. 이번에 수확된 ‘진옥’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고품질의 도열병 저항성 품종으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 품위가 좋으며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약 3ha에 면적에서 5일 간 수확된 벼는 건조기에서 30시간 건조 후 하루 동안 열기를 식혀서 도정공장으로 보내진 후, 지역농협의 수매와 계약재배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수확한 친환경우렁이쌀은 추석 선물용 햅쌀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며, 쌀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열린 세계 정신 올림픽(World Mental Olympics) 준비를 위한 연합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일차 개회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15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을 넘어 정신 혁명을 위한 세계정신올림픽 실현”이라는 주제의 연합학술대회의 시작을 다함께 축하했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후변화 위기, 지역소멸 위기 등 글로벌 아젠다를 청도군의 정신문화 자산인 화랑정신, 새마을정신과 접목시켜 자연적,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을 찾고 새마을운동의 재조명과 새마을정신 연구 및 교육, 진흥을 통한 세계화를 목표로 계최됐다. 특히, △대한지방자치학회 △동북아 관광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 △한국ESG학회 △골든에이지포럼 등 다양한 학회가 참여하여 학술대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미국, 일본,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글로벌 참여를 이끌었다. 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24일 13시에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로컬 라이프가이더 양성 과정 ˝귀촌상상하기 워크숍, 청도에 익(고)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로컬 라이프가이더 10인이 직접 삼삼오오 인근 도시의 생활인구 50명을 초대하여 본인과 같이 경험한 청도에서의 삶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미지 워크숍을 통해 귀촌의 하루 일과와 관계 맺기 등을 시각화 해보는 뜻깊은 시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이랑 청도여행[시골육아] △언니야 청도살자 [청도의 자연,사람,책] △청도맛트래커[초록 농부의삶] △청도전[청년 시골재도약기] 등 로컬 라이프가이더 10명의 이야기를 직접 보여주고 같이 경험하며 나아가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예비 귀촌인이 되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람’이라는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귀촌의 삶’을 안내하는 로컬 라이프가이더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로컬 라이프가이더와 함께 청도의 숨은 귀촌 고수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제작함으로써 평소 청도로의 귀촌을 꿈꾸는 인근 도시민들에게 청도에서의 삶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8월 23일 안동시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는 시기에 발맞춰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파크골프 관련 정보 공유와 홍보 및 정책 개발 ▲파크골프 프로화를 위한 전용구장 및 인프라 조성 ▲파크골프 관련 기업·투자·인프라 유치 ▲파크골프 전국대회 적극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의 첫 협업사업으로 국내 많은 파크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되며,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안동 관광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파크골프의 발전과 국민 생활체육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파크골프 프로선수 육성을 통한 프로구단 활성화와 전문적인 교육 및 다양한 프로팀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안동시가 파크골프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협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역대급 폭염과 코로나19의 재유행에도 안동시의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장학금 기탁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에 따르면 8월 22일과 23일에 (합)대덕산업 심재덕 대표, ㈜창성공조기전 천성용 대표가 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덕산업은 친환경식생블록과 수로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년 장학기금 기탁 활동을 이어와 누적액이 4,100만 원에 달한다. 이번에는 500만 원의 장학기금 전달과 함께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방소멸 정책 추진에도 힘을 보탰다. 냉·난방기 시공업을 하는 ㈜창성공조기전 천성용 대표는 미래세대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창성공조기전은 2008년 장학회 설립 이래 매년 꾸준한 기부로 현재까지 총 8,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안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발판이 될 소중한 기부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지난 22일 전시 종합상황실에서 19일부터 4일간 실시한 을지연습 실시결과에 대해 자체 강평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강평보고회에는 봉화군수와 훈련 참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평가반장이 발표자로 나서 4일간의 연습 추진사항과 연습 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봉화군, 봉화군의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비상소집훈련, 정부기관 소산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위기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종합강평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유관기관과 참여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드러난 부족한 점은 향후 보완해 민관군경이 한마음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갖추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힐링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18억원 예산을 들여 열대작물을 관람할 수 있는 아열대농업관과 원예치유 실습 공간인 치유농업관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규모는 벤로형 유리온실 2동이다. 아열대농업관은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오른 기후변화에 적합한 아열대작물 온실로 ‘올림’으로 명칭을 선정했다. 실내에는 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50여 종 대표 열대작물이 전시된다. 치유농업관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마음을 내려주는 치유농업 온실로서 ‘내림’으로 명칭을 정했다. 안에는 허브식물, 공기정화식물 등 30여 종의 식물들과 실습장이 갖춰졌다. 특히 ‘내림’ 온실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원예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신농업혁신타운에는 ‘올림내림’ 온실을 비롯해 스마트농업교육센터 ‘배움’, 작목별 실증시험포장인 ‘키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지역농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