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교육위원, 반구1동·반구2동·약사동)은 11일 오전,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반구동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불법 유턴 차량 문제와 어린이 안전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섭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청ㆍ울산중부경찰서 관계 공무원, 반구동 지역 주민 등이 직접 참석해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한 반구동 지역 주민 A씨는 “e편한세상강변아파트 앞 도로가 유턴 금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차량들이 좌회전 신호를 받아 아파트로 진입하는 척하며 불법 유턴을 하고 있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지만, 여전히 뚜렷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김종섭 부의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유턴은 단순 위법을 넘어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관계기관은 즉시 개선 가능한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원순환폐기물연구회(회장 공진혁 의원)는 11일, 노후화된 폐기물처리시설의 개선 방안으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을 제안하기 위해 울산과학대 서정호 교수, 부산가톨릭대 이창한 교수, 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 김형우 박사 등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시ㆍ군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복합환경기초시설은 하수처리시설, 폐기물 소각시설, 자원회수시설 등을 한 곳에 통합하고 지하화해 악취와 소음을 차단하며, 상부 공간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로 조성하는 차세대 환경시설이다. 하남 유니온파크, 아산 환경과학공원 등이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서정호 교수는 '울산광역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에 관한 연구' 발제를 통해, 1990년대 건설된 울산의 노후 환경기초시설을 복합화·지하화할 필요성을 환경적·경제적·사회적·정책적 측면에서 제시했다. 서 교수는 울산 맞춤형 도입 방안으로 남울산권역(온산·온양·서생)과 서울산권역(언양) 두 곳에 복합환경기초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이창한 교수는 "부산 수영하수처리시설은 약 6천억 원을 투입해 280,000㎥/일 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안건을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예결특위는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총 40억 8천만원을 삭감했다. 삭감항목은 27개 사업으로, 주요 사업의 삭감액을 보면 △학생용스마트기기 보급 12억 5천만원, △오픈랩을 활용한 과학실험교실 2억 2천5백만원 △전시체험관운영 5억5천만원 등이다. 교육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삭감된 사업 중 △울산미래교육관비품및기자재구입[신규] 4억1천5백만원, △울산학생창의누리관운영관리[신규] 1억3천6백만원, △친환경디지털홍보체계구축[신규] 6억5천5백만원 등 7개 사업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살렸다. 또한, 삭감된 사업 중 금액을 조정해 △울산학생누리관 공간·콘텐츠구축 7억9천2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자치도는 11일 전주시 일원에서 한파쉼터와 제설전진기지를 직접 점검하며, 다가오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13일과 14일 중부지방에 대설과 한파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전주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 현장을 살폈다. 전북자치도는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 한파쉼터를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현황, 야간·휴일 운영 체계, 비상 인력 배치 여부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한파쉼터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현장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불편 사항을 살피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취약계층 보호에는 작은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독거노인 등 1만여 명의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전화뿐 아니라 필요 시 직접 방문으로 병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도토리골 제설전진기지를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중심 대전환’을 화두로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경기국제포럼이 AI·기후·돌봄·노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내렸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기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고,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인간의 선택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여러분의 참여와 통찰이 2025 경기국제포럼을 실천적 정책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포럼에서 제시된 통찰을 세심히 검토하고 국내외 지방정부, 국제기구 등과 협력을 확대해 대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연구·개발과 AI 시대 경제·노동정책 담론의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조연설에서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사우디 KAUST 교수가 AI 기술 발전의 역사를 짚으며 누구나 강력하고 투명한 AI를 활용하는 ‘모두를 위한 AI(A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성유치원는 12월 11일, 교사들이 직접 집필한 유아 놀이기록 에세이 발간을 기념하며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초청한 책잔치(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나성유치원은 올해 혁신자치학교로 선정되어 첫해를 보내고 있으며, 이번 책 발간은 그 첫 성과로서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책잔치(북콘서트)는 유아의 놀이 흐름을 기록해 책으로 엮기까지의 과정과 생태교육과정 운영의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교사 간 전문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촬영한 ‘나성에 가면’ 개사곡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인사와 축사가 진행되며 출판과 책잔치(북콘서트)를 축하하고, 교사들의 꾸준한 기록문화가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실천임을 강조했다. 본식은 ‘나퀴즈(나성퀴즈)’로 이름 붙인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자의 질문을 중심으로 집필에 참여한 교사들이 생태교육과정과 놀이기록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며 현장의 고민과 성장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교사들은 놀이 흐름을 기록하며 체감한 교육적 변화와 성찰을 나누며 참석자들과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1일 횡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학생 창작도서출판 프로젝트 ‘창작.zip’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이 직접 창작한 글을 책으로 출간하고, 이를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학생 중심의 문학·출판·창작 행사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9개 학급(동아리)이 참여해 책을 출판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글쓰기 △작가 등 진로 탐색 △학급별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창작 과정·소재·표현 방식 등을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출판기념회 이후에는 각 학급(동아리)에서 제출한 책 10권씩이 춘천·원주·강릉·삼척교육문화관 및 도교육청도서관에 전시·기증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독서·인문 글쓰기 교육 강화, 학급별 책 출판을 통한 소통·협력 중심의 글쓰기 문화 조성, 실제 출판 경험을 통한 학생 작가의 진로 탐색, 지역사회와 나누는 창작 문화 확산 등의 다양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생 스스로 창작하고 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설악산 생태탐방원에서 ‘2026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전담팀(TF)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홍천교육의 기본방향과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업무계획은 팀별 자체평가와 전담팀(TF) 협의회로 나누어 운영됐다. 팀별 자체평가는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했으며 성과분석 및 개선점 도출 위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과정중심 평가와 팀별 실적과 의견 수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담팀(TF) 협의회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설악산 생태탐방원에서 개최되어 주요 업무과제에 대한 심층논의가 이어졌다. 11일에는 2026년 주요업무계획 1차 협의와 문화예술활동 평가회가, 12일에는 주요업무계획 2~3차 평가 및 홍천교육방향 설정을 위한 분임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인제 기적의도서관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 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2025년 성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다채움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모두의 다채움 정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두의 다채움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핵심 정책 중 하나로서 올 하반기에 고도화된 다채움 2.0을 개통하고 학교 현장의 다채움 활용 교육 활성화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외부 기관 관계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움 활성화 사업 추진 경과보고 ▲다채움 효과성 분석 정책 연구 최종 보고 ▲다채움 활용 교육 유공 교원/학교 격려 ▲현장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연구팀(연구책임자: 한국교원대학교 인공지능융합교육전공 김귀훈 교수)에서 지난 6개월간 수행한 '다채움 학습자 경험과 성장 관점에서의 효과성 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습자의 경험과 성장 특성을 분석하여 4가지의 다채움 활용 유형(자기 주도형, 다차원 진단‧성장형, 융합독서탐구형, 협력창작형)을 도출하고 각 유형별 모델과 사례, 효과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2025년도 음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학생, 교직원 13명을‘자랑스러운 음성인’으로 선정하여 교육장 표창장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음성인 교육대상은 배운 바를 성실히 실천하고, 묵묵히 맡은 업무를 추진하며, 꾸준한 노력으로 음성교육을 대내외에 널리 학생·교원·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에게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해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소속 기관에서 추천을 받고 공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자랑스러운 음성인은 ▲ 학생 부문에서는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하며, 학교 공동체의 활력과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체육활동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학생 등 모범 학생 7명, ▲ 교원 부문에서는 디지털 교육혁신 실천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기여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며, 다문화교육 및 특수교육 실시를 통해 학생맞춤형 통합교육에 기여한 교사 3명,▲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부문에서는 통학차량 운행으로 원거리 학생들에게 편안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