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군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닝안시의 공식 초청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닝안시와 하얼빈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의 우의를 다지고 교류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김응철 부의장, 유재철 황토대추연합회장, 이태수 농업인단체연합회장, 유성모 기업인협의회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에 나섰다. 방문단은 6일 당영승 닝안시위원회 서기, 정량 닝안시위원회 부서기 겸 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좌담회를 갖고 농업기계, 식품가공 및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아울러 위항농기계, 화추이가구, 건국주류기업 등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산업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등 상호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남은 기간 방문단은 옥수수 및 야채 가공기업 방문과 발해진 강서촌과 상관지촌 등지에서 조선족 전통마을과 농업여행식 융합모델 체험 등 농업·농촌 관광 분야의 상호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김은영 前 증평 부군수가 퇴임 후에도 증평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은영 전 부군수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제20대 증평군 부군수로 재직하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쳐왔다. 퇴임 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은영 전 부군수는 “증평에서 함께한 시간이 짧지만 즐겁고 행복했다”며 “좋은 추억을 안고 떠나는 만큼 증평군 발전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영 군수는 “증평에 대한 애정을 행동으로 보여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평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실행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군은 각 부서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령해석의 불확실성이나 판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면책보호관은 정책 실행 과정에서 사전 자문을 제공하고, 면책 대상 여부를 함께 검토해 공직자가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제도운영을 통해 실무자의 소극행정 우려를 줄이고, 과감한 정책 집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 전략과 예산 조정에 이해도가 높은 미래기획실 기획예산과장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그동안 적극행정 실행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면책보호관 제도 역시 그 연장선에서, 책임 회피가 아닌 책임을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재영 군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보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집전 미사에 참석했다. 유 추기경은 여름휴가를 맞아 지난달 30일 귀국해 이번 미사를 집전했다. 이 자리에는 유 추기경 초대를 받은 김 지사 외에도 지역 국회의원, 신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미사에 앞서 김 지사는 유 추기경 등과 차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로마 교황청을 방문, 유 추기경을 만나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도내 천주교 성지 명소화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한 바 있다. 또 2027년 국내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때 교황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기도 했다.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전 세계 청년이 함께 모이는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7년 대회는 7월말∼8월초 11일 동안 교구대회와 본대회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에만 수 만 명의 해외 청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종교문화의 길 조성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제5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교직원 탁구한마당은 교직원의 몸활동(탁구)를 통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충북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개인전에는 68명이 출전했으며, 단체전에는 4인 구성을 기준으로 17팀이 출전했다. 올해는 인근 학교 교직원과 함께 하며 4명이 1팀을 구성해 친목을 다지고, 교육공동체 간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8명의 퇴직 교직원이 참여했다. 교육청 탁구동호회에서 주관했으며, 동호회원들은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며, 서로의 고충을 들어주고 격려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 개인전은 초급부와 상급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초급부는 이동윤(장락초등학교)이, 상급부는 유승민(대제중학교)이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은 5전 3선승제로 치열한 접전 끝에 퇴직자로 구성된 슬기팀이 우승했다. 신창수 탁구동호회 회장은 “서로가 아끼며 배려하는 회원들 덕분에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다. 서로가 조금씩 배려하며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 단계형 교원 연수를 운영하여 교육과정, 수업, 평가 설계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초등 단계형 교원 연수는 '교육과정-수업', '수업-평가' 두 가지 과정으로 기본과정 15시간 200명, 심화과정 30시간 100명, 전문가과정 30시간 60명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 단계형 교원 연수 전문가과정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12시간,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12시간, 마지막으로 23일에 6시간 등 총 30시간을 진행한다. ▲수업루틴으로 교사 교육과정 만들기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연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수업코칭 ▲AI를 활용한 수업 관찰과 성찰 ▲효과적 수업 비법의 이해 ▲우리반 학습비법 만들기 등 실습형 연수로 진행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여 초등 실력다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현장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청 주관 대학초청 2026 대입 설명회 일환으로 과학기술원 연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참여하며 ▲2025 대입 전형 결과 분석 ▲2026 대입 전형 설명 ▲입학사정관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이공계 특성화대학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과학기술원은 과학기술원특별법에 의해 설립돼 수시 6회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합격자도 과학기술원 정시에 지원할 수 있어 자연 계열 지원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설명회에 함께한 윤건영 교육감은 “4개의 과학기술원은 우리나라 이공계 교육을 이끌어온 중심축이자 가장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이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수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학생 모두가 자신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성찰중심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교원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찰중심 학습공동체는 AI·에듀테크 등 인공지능 정보기술을 수업에 적용하여 학습자 맞춤형 수업 실현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모임이다. 충북교육청은 2025년 에듀테크, 디지털 리터러시, AI 기반 수업 등 3가지 영역으로 성찰중심 학습공동체를 모집하여 현재 59개 팀, 총 695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성찰중심 학습공동체는 디지털 수업 혁신을 위해 자체 연구 계획을 세워 연수를 진행하고 이를 수업에서 실천하고 있다. 5일에는 청주교육대학교 청남마루에서 성찰중심 학습공동체 중 하나인 충북GEG(Googl Educator Group) 성찰중심 학습공동체 회원 52명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세대를 위한 AI 수업 디자인 방안에 대한 현장 교사의 강의와 바이브 코딩* 실습으로 AI 시대 새로운 수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바이브코딩: 전문적인 코드를 입력하는 대신 AI가 코딩 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 4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공감·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매 회차마다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크며 특별히 7월 4일 열린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감정을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공감·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는 ‘자녀와의 동상이몽(同床異夢), 소통으로 가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각도에서의 5가지(디지털, 문해력, 대화, 감정, 예술)소통의 방법을 다루는 강좌를 열었으며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5회 운영 중이다. ▲ (디지털 소통) 디지털시대의 표현과 윤리 ▲(문해력 소통) 가정에서 제시하는 ‘문해력 향상 비법’, ▲ (대화로 소통) 가정을 움직이는 힘 ‘소통하는 부모되기’, ▲(정서적 소통) 자녀는 사춘기, 부모는 갱년기 ‘우리 아이 마음설명서’, ▲(음악으로 소통) ‘음악으로 소통하는 우리 가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5번의 강좌에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매우 많다”며 “더욱 많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정영철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어온 옥천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고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이상의 의미”라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관계로서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옥천군은 인접 도시로서 축제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며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참여의 뜻을 전했다. 옥천군과 영동군은 충북 남부권을 대표하는 인접 자치단체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초고령사회 진입과 지방소멸 등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