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순취업률 38.4%(전국 평균 25.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6년 연속 전국 최고의 순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 진학률은 31.6%(전국 평균 49.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경북 직업계고가 ‘취업 중심 기능인 양성’이라는 교육 방향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소질․적성 기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온 결과로,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산업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에 함께 발표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31.6%(전국 평균 49.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경북의 직업계고가 ‘취업과 기능인 양성’이라는 직업교육 방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북 북부지역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나드리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의 겨울 Symphony & Opera’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2일(화)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리며 제6회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의 오프닝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 북부지역 청소년 클래식 음악 나드리’는 안동시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완화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대는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부수석인 안드레아 괴치(Andrea Götch)가 지휘를 맡고,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소영과 테너 김효종, 그리고 디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유럽의 겨울을 대표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과 오페라 ‘라 보엠’의 명곡들로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해 유럽의 예술적 감성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6 새해 해맞이’ 행사가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열린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의 힘찬 출발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안동시민의 안녕과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새해의 희망과 활력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 무대와 함께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통해 가족․지인과 함께 특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12월 28일까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네이버 폼 접 △한국정신문화재단 방문 접수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방한용품이 제공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준비 과정 전반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 새해가 시민 여러분께 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11월 28일 시청 소통실에서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그룹인 하드락 인터내셔널(Hard Rock International, Imc.) 및 ㈜니즈퍼샌드와 ‘안동 하드락 호텔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 글로벌 브랜드인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하드락 호텔 유치는 인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과 연계한 MICE 관광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속한 행정 지원 ▲제반 여건 조성 및 사업 추진 등에 역량을 집중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하드락 호텔의 유치는 안동의 관광 지형을 넓히고 도시 브랜드를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산군한국전통민요협회는 12월 14일 오전 10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제13회 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명창부·일반부·신인부·학생부·단체부 등 5개 부문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심사는 5명의 심사위원단이 가사, 음정, 박자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한다. 신혜정 지부장은 “전국민요경창대회는 전통민요의 깊이를 느끼고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산군문예회관은 2025년 송년을 맞아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트롯 여제’ 주현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은 대한민국 대표 트롯 가수인 주현미의 공연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KBS관현악단 박상현 단장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더욱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며, 예매는 12월 8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041-339-8211∼4)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좌식 배구대회’가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9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6인 1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좌식배구 어울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좌식배구 선수들이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영사에서 “좌식배구는 신체의 제약을 넘어 도전과 협동, 그리고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감동의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포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한시적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2025년 현재 지속되는 금리·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지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료의 50%, 최대 2천만원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2025.1.1.~2025.12.31. 까지로 해당 지원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모두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경영하는 업종에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경우이다. 감면 대상자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해당 공유재산을 임대한 부서를 방문하여 감면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는 지원 대상자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물 발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기 회복 지원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2025년 11월 27일 군포지역자활센터, 군포자활기업 다드림, 반찬가게 3개소와 함께 ‘군포시 사회적 고립가구 생활쿠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대상 가구가 지역 내 편의점과 반찬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쿠폰을 지원하여 일상적인 소비활동과 대면 접촉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세븐일레븐 군포송점점, CU 산본래미안점, 장독대(산본점), 개구리 반찬(군포시장), 한정해 반찬(산본시장) 대표자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체계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장은 ‘생활쿠폰 지원사업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가구가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해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기업 다드림, 반찬가게 대표자 등은 ‘편의점과 반찬가게가 지역사회 돌봄의 접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포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은 체험 중심의 복합 문화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가온(ON)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를 비롯해 ‘세계 의상, 전통놀이, 국가별 소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이해 강사들의 자조모임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가온(ON)’은 관내뿐 아니라 안양, 수원 등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도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한 체험 공간 사례로 관심을 보이며 견학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군포시의 다문화 이해 확산 모델이 외부 기관과 공유되고 지역 간 협력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