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15일 가족문화교육원 평생배움터에서 열린 ‘한우 발효사료 지원 축산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한우협회 및 완주한우협동조합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해 완주 한우산업의 현황과 발효사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완주군 한우는 1++A 등급 출현율이 전북 평균보다 낮고, 도체중량과 경제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육질 개선과 사료 관리 최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발효사료를 사용할 경우 ▲도체중량 약 50kg 증가 ▲1++등급 근내지방도 향상 ▲분변량 감소로 인한 악취 저감 등 품질 향상과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발효사료 지원 사업은 완주한우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가공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8억 원(군비 18억 원, 자담 12억 원, 부지매입 8억 원)이 투입된다. 2,866㎡ 규모에 일 100톤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조성해 올해 본예산 반영과 투자심사를 거쳐 2027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천 부의장은 “완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가 주관한 ‘제9회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 행복체육회’가 9월 13일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동문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복체육회는 매년 개최되는 체육행사로, 동문들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이다. 청팀, 백팀, 홍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신발양궁, 팀 릴레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경기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참진주여성대학 동문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규리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동문들이 서로 노고를 위로하고 참진주여성대학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모든 동문과 행사를 준비한 임원진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희준 시인의 유고 산문집 《너의 별자리는 옆자리》(도서출판 난다, 264쪽, 1만 6000원)가 나왔다. 이 책은 2020년 첫 출간된 《행성표류기》에서 수정과 보완을 거쳐 김희준 시인의 5주기이자 서른한 번째 생일에 맞춰 재출간 것이다. 김희준 시인(1994~2020)은 경남 통영 출생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017년 《시인동네》로 등단했으며, 사망 49일 뒤 유고 시집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이 발간됐다. 이어 1주기에 산문집 《행성표류기》가 나왔고, 이번에 《너의 별자리는 옆자리》라는 새 이름으로 독자 앞에 다시 서게 됐다. 또한 2022년에는 그의 이름을 기려 ‘김희준청소년문학상’이 제정되기도 했다. 이번 책은 시인이 2019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월간 《시인동네》에 연재한 ‘행성표류기’ 열두 편과 미발표 원고 한 편을 묶어낸 산문집이다. 각 장은 별자리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호원의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하재필 학생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이 참석하고,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하승희 대표, 김재구 총지배인, 하준호 기획이사, 홍예림 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후원기업 명패 및 기념품 전달,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 감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호원은 이번에 총 3000만 원(2회 분납)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1차로 1500만 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그동안 ‘후원의 집’을 통해 꾸준히 대학을 지원해 온 관계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후원기업으로서 대학 발전에 더 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호원은 1968년 진주 최초의 ‘아세아호텔’을 설립한 이래, 1999년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을 개관하며 지역 관광·서비스 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북구 동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동천초 학생자치회와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가 돼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추진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북부경찰서, 울산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홍보활동은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예방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활동 응원을 담은 즉석 사진 촬영과 스티커 부착 활동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에게 직접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천초 학생자치회 대표는 “우리가 직접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가 될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외솔회의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의 보호자와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 제2회 움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보호자와 교사가 양육과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움터’ 는 경계선 지능, 난독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열린 특강에서는 ‘나는 경계선 지능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의 공동 저자인 조미현 작가와 정혜경 작가가 강사로 나서 자녀 양육 과정의 고민과 경험, 자녀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지하는 방법 등을 전달했다. 이어진 토론자(패널) 대화에서는‘느린학습자시민회’의 송연숙 이사장이 참여해 보호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경험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울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경계선 지능 학생 상시 진단 서비스, 움터 사업(프로젝트) 지원 자료,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도 함께 소개됐다. 울산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 협의체인 ‘날샘’의 이영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울주군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 본관동 개축 공사 현장에서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 공사감리자, 분야별 시공 관계자 등과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소호분교 본관동 개축 공사는 올해 3월 착공해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골조(기둥, 벽체, 슬라브)와 내부 배관 등 주요 공종은 마무리됐고 내부 마감재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작업자의 안전 수칙 여부, 보호 장비 착용 상태, 공사장 내 안전시설 설치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준공 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에 직결되는 난간 높이, 바닥 미끄럼 방지 시설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단은 현장 안전관리뿐 아니라 근로자 임금 체불 예방에도 힘썼다. 공사 현장에 ‘임금 체불 신고 안내문’을 게시해 교육청 신고센터를 안내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성금을 조기 집행해 작업자의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공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해 최종 5건을 선정했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학교 현장과 교육 전반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총 48건의 사업을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소관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학부모 제안 3건, 교직원 제안 1건, 학생 제안 1건으로 총 5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마을과 연계한 직업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울산형 마을 연계 진로 체험 학습, 학기별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의무화한 ‘음수대 수질 검사 사업’,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학교 담장 벽화 조성 사업’ , ‘연간 장애인 표준 사업장 물품 구매 계약’으로 고용부담금 절감 사업, ‘학교 체육관 내 엘이디(LED) 전광판과 빔 투사기(프로젝터) 설치’다. 선정된 사업 제안자 5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이 사업들은 2026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돼 12월 시의회 예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경험 및 인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대상 기간은 2024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이며, 대전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1만5701명 중 83.4%인 9만6499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피해응답률은 2.0%로 전국평균(2.5%)보다 0.5%p 낮게 나타났고, 이러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치는 1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2024년 1차 조사 결과(1.5%)와 비교하면 피해응답률이 0.5%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3.8%, 중학교 1.7%, 고등학교 0.7%로 전국평균(초 5.0%, 중 2.1%, 고 0.7%)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2024년 1차 결과에 비해 초등학교 0.7%p, 중학교 0.6%p, 고등학교 0.3%p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 39.7%, 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충북)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8%(2,850명)로 전년 피해 응답률 2.3%(2,284명)보다 0.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 학생수는 56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언어폭력(39.0%) ▲집단따돌림(15.9%) ▲신체폭력(14.2%) ▲사이버폭력(8.5%)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 1차 조사 대비 ▲집단따돌림(1.1%p) ▲강요(0.9%p) ▲사이버폭력(0.4%p)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언어폭력(0.7%p) ▲신체폭력(0.6%p) ▲스토킹(0.5%p) ▲성폭력(0.4%p) ▲금품갈취(0.3%p) 순으로 감소했다. 충북교육청은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최근 학교폭력 사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 사업을 수립‧추진 중이다. 먼저,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활동 ▲'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을 중점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