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단 정책을 발판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육성, ‘연간 1조 원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 실현 등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문’을 발표,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온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 빠르게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출범 36일만인 지난 10일 신속하고 파격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단을 전남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한 산단 조성을 넘어 에너지 수급체계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 정주 여건 개선 지원방안의 법적 근거인 가칭 ‘RE1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을 14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남구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특화 지원사업으로 2022년부터 620개 업소가 혜택을 받았다. 높은 만족도로 매년 빠르게 신청이 마감될 만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해당하며 배달앱,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서비스 이용 수수료 ▲키워드‧배너 광고 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비용 등을 최대 1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200개 업소를 접수하며, 지원 제한 업종과 중복 지원 등을 제외한 소상공인은 신청 서류를 구비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세부사항은‘남구청 누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치유산업과 봉화군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봉화군의 풍부한 자원과 연계한 봉화형 치유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김재수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고문(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김재수 고문은 국내외 치유산업의 최신 동향과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지역 발전 트렌드, 봉화군의 산림·농업·관광 자원을 연계한 치유산업 추진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산림치유, 농업치유, 치유관광, 치유음식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이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의 업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가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 위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침체된 경기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1차 지급은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는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3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 금액은 군산시가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해 1인당 3만 원이 추가 지원된 금액이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된다. 2차 세부 내용은 추후 별도로 안내된다. 신청은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 할수 있으며, 지류형 군산사랑상품권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사랑상품권 앱을 통해서 신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방문 이틀째인 7월 10일(현지시간) 애틀랜타시에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본격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인천시와 조지아주 간 자매결연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류의 첫걸음으로,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 조지아주 의회에서는 ‘인천광역시를 조지아주의 자매도시 주(Sister City-State)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됐으며, 4월에는 인천시의회에서도 자매결연이 의결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으며, 유정복 시장은 이날 조지아주와의 자매도시 체결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조지아주와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2개국 600여 명의 크루즈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막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허브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로, 크루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크루즈 산업은 팬데믹 이후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며 제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난해 274척의 크루즈가 제주에 입항했고, 올해는 346항차가 예정돼 8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는 5월부터 ‘크루즈 준모항 제도’를 시범 도입해 현재까지 11항차, 1,421명이 이용하며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체류 시간과 소비를 늘릴 수 있는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의결됐다며,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행정통합의 첫걸음이자, 초광역 경제동맹 1호 핵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 연장 47.4km의, 부산(노포)에서 양산(웅상)을 거쳐 경부고속선 울산역(언양)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2조 5,4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산 웅상지역에는 총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경전철(AGT-철제차륜) 차량이 전 구간(노포~KTX 울산역)을 45분(35회/일) 가량 운행할 계획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부산 1호선, 양산선, 울산 1호선, 정관선 등 4개 도시철도와 연계를 통해 웅상지역의 광역 접근성은 물론, 도내 산업·물류·교통축 개선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경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초광역 경제동맹을 통해 광역철도 조기구축 공동건의문(시․도지사)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24.6.)하는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은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10시 우곡면 소재 김대철 농가의 방울토마토 재배 연동하우스에서 가야금토마토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것으로 콘크리트 바닥에 주 통로가 2.5m이상이 확보된 레일파이프가 설치된 연동하우스에 단순 반복적인 운반 작업을 작업자를 추종하는 운반 로봇의 도입으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이 로봇은 수확 장소에서 농작물 선별장 하역위치까지 수확물을 운반하고 수확하던 장소로 되돌아오게 프로그램되어 있다. 고령군은 “최근 농촌의 들녘은 급격한 이상기후와 인구감소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하기 위해, 스마트한 농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사람이 하는 일들을 대체할 로봇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실용화가 된 로봇을 초기에 도입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고사 사업을 시행했다. 향후에도 농업인들이 노동력을 절약하고, 힘든 농작업을 대신할 농작업용 로봇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1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내에 위치한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이노랩스(INNOLabs)’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명수 KBIO 이사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연희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거점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0만 원 상당의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돼 개소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노랩스’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40억, 지방비 60억)을 투입하여 조성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 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4.663㎡ 규모로 조성됐으며 ▴입주기업 공간(32개실) ▴의료기기 GMP시설(클린룸) ▴신약개발용 BSL-2 실험실 ▴규제과학지원실 ▴공유오피스존 및 회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20여 개 바이오 창업기업의 입주가 가능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협의회(회장 정혁 코스모신소재 연구소장)에서 첫 정기총회를 10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협의회는 지난해 7월, 10개 회원사가 모여 발족했으며 올해 1월 신년교류회를 개최하며 21개 사로 확대됐다. 기업 외 충주시 최초의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를 포함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4개 운영기관이 함께 참여 중이다. 협의회는 충북의 첨단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업체 공동기술 개발과 협력 및 교류 지원 ▲산학공동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소재산업 발전과 상생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했다. 행사 1부 협약식에서는 지산학연의 상생 협력관계를 공식화했고, 2부에서는 GPU 서버 공동 활용방안, 인재양성, 배터리산업 동향과 첨단소재 생태계 협력방안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앞으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