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 거리마다 반짝이는 조명과 따뜻한 캐럴이 흐르는 계절, 성남문화재단이 준비한 연말 공연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를 향한 설렘을 품게 하는 음악의 힘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연말 시즌,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움은 클래식의 깊은 울림과 발레의 화려한 무대, 어린이를 위한 음악 여행까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은 계절을 바꾸지 않지만, 우리의 마음을 한결 따뜻하게 물들인다. 현의 선율로 채워지는 겨울 12월 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솔로 리사이틀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한 해를 정리하며 만끽할 특별한 순간이다. 파가니니와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답게, 텔레만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12개의 환상곡’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한 줄 한 줄 선율을 따라가는 동안, 마음속에도 작은 설렘의 울림이 번진다. 이어 12월 13일, 성남아트리움에서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가 6년 만에 듀오 무대로 만난다. 바흐, 베토벤, 베를리오즈 등 다양한 레퍼
【남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헌법소원(2020헌마1454)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에 선고기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따라, 수도법 제7조 제6항과 상수원관리규칙을 포함한 상수원 관련 규제 전반에 대한 제도 재정비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또는 일부 위헌 결정을 내릴 경우, 팔당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의 권리 회복과 규제 완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주민 입장, 생활불편 규제 해소 기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은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특별관리지역으로, 주민들은 오랫동안 개발 제한과 생활 불편 문제인 재산권 제한-주거·상업·산업시설 신축과 토지 활용이 제한돼 자산 가치 상승 기회가 제한됨, 생활 불편-건축, 증축, 상업시설 운영 등 일상적 활동에 복잡한 허가 절차와 제한이 존재, 지역 경제 침체 우려-규제 강화로 청년층 유출과 지역 발전 저해 가능성 등을 겪어왔다. 남양주시는 이번 헌법소원과 관련해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의 오랜 불합리 규제를 해소하고, 지역
【하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인구도, 교통도 아니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얼마나 잘 만들어주는가, 이것이 도시 발전의 속도를 규정한다. 최근 하남시가 우수기업과 진행한 간담회는 이러한 관점의 전환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단순한 인사나 형식적 만남을 넘어, 기업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공유한 자리였다.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미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 기반을 넓히고 있다. 서희건설, 로저나인(PXG 골프웨어 R&D), 카네(골프 장비), BC카드 R&D 센터, LG CNS 하남 데이터센터 등 IT·제조·레저·건설 분야를 비롯해 연세하남병원(가칭), 보바스 병원과 같은 의료 인프라, 성원애드피아·Bake Plus 등 지역 일자리 창출형 기업까지 참여하며 산업 생태계의 다각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을 끌어오고
【논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는 24일 오전 10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시정 현안을 다루는 만큼,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대폭 강화한 ‘열린 의회’ 운영이 핵심이다. 본회의·상임위 회의 전 과정 유튜브로 공개 논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본회의는 물론 각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전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의정 활동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여, 의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도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의회 관계자는 “예산·조례 심사처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논의가 많아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생중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현안 논의… 시민이 지켜보는 ‘열린 의정’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3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이 순차적으로 논의된다.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 과정 역시 모두 시민에게
【의정부=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지역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 ] 좁히기」의 발표회가 11월 22일(토) 열렸다. 공연은 음악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 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성인이 주체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예술로 [ ] 좁히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이 지역 시민을 위해 기획·운영해 왔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19세~65세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0주간 매주 토요일 무료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공연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음악으로 ‘나’를 발견하고, 사람과의 거리 좁혀 본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내 안의 숨겨진 나’를 발견하고, 음악 활동을 매개로 지역 시민들이 서로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었다. 합창과 뮤지컬이라는 친숙한 장르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표현
"진심은 통한다". 이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민선 8기 출범 당시 시민들에게 던진 강력한 메시지다. 이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로 논산시를 변화시키는 핵심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다. 백 시장은 자신이 내건 슬로건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담은 행정과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논산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행력 위주의 "이미 하고 있습니다" 답변 백성현 시장은 "하겠습니다"가 아닌 "이미 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통해 즉각적인 실행을 강조했다. 그가 취임 후 불과 3년 만에 논산에 실제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사실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행정의 신속함과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백 시장은, 시민들이 필요한 일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논산의 국방 산업 브랜드, K-방산 선도주자로 매진 백성현 시장의 진심은 국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추진력으로 나타났다. 논산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3군 본부 등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으로, 백 시장은 이를 기반으로 국방친화도시로의 발전을 진심으로 추진해왔다. “논산을 대한민국의 헌츠빌” 프로젝트는 단순한 슬로건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헌츠빌을
늦가을의 찬바람이 예상되던 11월 말, 논산은 춥지만 따스한 공기와 맑은 햇살이 있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한유진)은 20~21일 이틀간 ‘2025 K-유교 국가유산 미디어 투어’를 진행하며 기자들에게 한국 유교문화의 독창성과 현장성을 소개했다. 이번 투어는 전통 철학·선비정신·유교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 전시 관람, 호(號) 짓기 체험, 국악 공연, 명재고택·돈암서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일정은 여유롭고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철학·전시·전통체험으로 만나는 ‘K-유교’ 첫날 일정은 한유진 청연실에서 열린 ‘선비의 영(迎)’, 환영과 기관 소개로 시작됐다. 진흥원은 2022년 3월 출범해 유교문화·국학 진흥, 자료 아카이브 구축, 대중화·세계화·콘텐츠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강연에서는 한국 유교문화가 중국보다 더욱 인본주의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 성리학 핵심 개념인 리(理)의 중요성 등이 강조됐다. 이어 기자들은 1·2층 기획전시실을 둘러보며 ‘선비의 생(生)’ 전시 해설을 취재하고, 오후에는 직접 ‘호’를 짓고 캘리그라피로 기록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프로그램은 한국 미술계의 구조적 문제를 직설한다. 신진과 원로 사이,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 채 제도적 공백지대에 놓인 중견작가들을 위한 자리 만들기다. 경기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청년작가는 그리면 시작할 수 있고, 원로작가는 이미 그려놓은 것이 있다. 그러나 중견은 그 중간에 끼어 있다”고 말한다. 이 ‘끼임’이 바로 중견작가가 겪는 가장 큰 현실적 벽이다. 중견이 빠지는 틈과 사라진 계단 신진 작가에게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레지던시 기회가 주어진다. 원로 작가에게는 회고전과 공공기관의 재조명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그러나 중견작가는 어느 제도에도 안정적으로 포함되지 않는다. 경력은 충분하지만 아직 원로로 인정되지 않는 나이, 작업 세계는 견고해졌지만 시장과 전시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그 결과, 상당수 중견작가는 전시 기회 부족, 판매의 어려움, 프로젝트 지속을 위한 재정 취약성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린다. 미술계에서 가장 생산적이고 역동적일 시기에 오히려 가장 취약한 위치에 놓이는 역설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경기미술관의 ‘중견작가 집중조명’은 단순한 전시 프로그램을 넘어, 생태계 구조에 대해 알리는 도전적 개입이라 할 만하다. 지역
【충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충주시가 탄금공원 내 라바랜드를 전면 리모델링해 공식 캐릭터 ‘충주씨’를 중심으로 구성한 ‘충주씨 테마파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시는 라바랜드의 시설 노후화와 캐릭터 라이선스 종료에 맞춰 외부 캐릭터 의존을 끝내고, 충주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관광공간으로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라바랜드는 2016년 개장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았으나, 노후화 문제와 함께 라바 캐릭터의 브랜드 파급력 약화, 매년 발생하는 라이선스 비용 부담 등이 운영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이에 충주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충주씨’를 새 메인 콘텐츠로 도입해 테마파크의 정체성을 재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충주씨’는 수달을 모티브로 한 충주시 공식 캐릭터로, 인근 관광시설인 충주 아쿠아리움과 조성 중인 충주 국립박물관과의 연계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 수요를 확대할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장기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리모델링에는 캐릭터 교체 외에도 외부 조형물 재정비, 그늘막 확충, 바닥 포장 개선 등 이용환경 전반의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공사는 내년 초 착공해 약 10개월간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가 동인천 일대를 중심업무지구(CBD)로 육성하고, ‘송현자유시장 재정비’와 ‘디지털노마드 특화 전략’을 결합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18일 브리핑에서 “동인천 개발을 글로벌 톱텐 도시 도약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국제적 업무환경 구축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도시 개발의 핵심 축 중 하나는 송현자유시장 일대 재편이다. 현재 약 3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규모는 약 190세대에 달하는 이 지역은 향후 상업·업무 기능이 확대되면서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국철 1호선 중심의 교통체계는 과부하가 우려돼, 출퇴근 혼잡을 비롯한 생활 불편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천시는 이러한 기존 생활권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디지털노마드 기반시설 구축’을 신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국내 낮 시간대와 해외 야간 시간대가 이어지는 글로벌 원격업무 흐름에 맞춰, 숙박·업무 복합공간을 구축해 해외 원격 근무자와 글로벌 IT 인력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고속 인터넷, 공유오피스, 글로벌 표준 IT 인프라 확충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