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2025년 집수리지원 2차 사업 모집공고 결과 총 194가구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를 통해 70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에 선정된 7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전문관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노후주택 성능 및 외부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동구에서 시행된 것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부터 추진된 1차 집수리 지원사업에서는 총 46가구가 집수리 혜택을 받았다. 주요 공정으로는 ▲대문 교체 39가구 ▲도장 공사 37가구 ▲방수 29가구 ▲창호 27가구 ▲지붕 보수 7가구 등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산수동에 거주하는 A씨는 “20년 넘게 집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이번 사업 덕분에 집이 새로 태어난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비가 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5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지원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진주시는 지난 2023년 정부예산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반영하고, 2025년 4월에는 해당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시에는 20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진주시민과 남부권 관람객의 뜨거운 문화적 수요를 방증하기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은 기존의 진주성 내의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미술관을 유치하는 진주시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날 면담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성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후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추진이 지체돼서는 안된다”며 “국립현대미술관이 들어서면 전통과 현대, 역사와 예술이 조화를 이뤄 진주성이 생동감 넘치는 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복지재단은 8일 제이스퀘어호텔 4층 연회장에서‘2025년 직원 한마음 행사’를 개최해 재단 관계자와 8개 수탁운영시설 전 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개 시설을 추가로 수탁해 총 8개 공공 사회복지시설 체계를 갖춘 이후 재단 산하 전 직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합동 행사로, 협업 체계 정립과 조직 결속 강화, 현장 실행력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보육·장애·지역 돌봄 등 전 분야에서 복지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행복누리어린이집’이전과 같은 현장 중심의 변화가 보육 환경 개선과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도록 시설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단과 수탁시설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진주시 복지서비스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기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춘천5)은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창업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 인구 유출과 수도권 집중 현상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창업 초기의 불안정한 여건과 판로 부족, 마케팅 한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핵심 취지다. 조례안은 ▲3년마다 청년창업지원계획 수립·시행,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 공간 지원, ▲마케팅·홍보와 판로 확대,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청년 창업자 포상 제도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청년 창업의 컨트롤 타워로 기능하며 청년에 특화된 창업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시제품 제작,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교육과 상담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웅 의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는 8일 오전 접견실에서 한국전력기술(주)이 김천시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불용 PC 15대와 기부금 500만 원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된 PC와 기부금은 김천시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어르신 정보화 교육에 활용되어 디지털 취약계층 학습 기회 확대 및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한국전력기술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김천시 어르신들이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리며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시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노인복지관을 통해 60세 이상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 프로그램, 노인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김천시 노인 여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이 장애인의 오랜 염원인 함평군장애인체육회 출범을 공식화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통합을 이끌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가 지난 8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체육회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향후 운영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총회에는 당연직 회장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전남도 관계자 등이 함께해 출범을 축하했다. 회의는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임원 위촉장 수여, 안건 심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의된 주요 안건은 ▲상임부회장 및 사무국장 선임 ▲규약 제정 ▲사무국 운영 규정 제정 ▲2026년 예산안 등으로, 모두 이사회 의결을 통해 가결됐다. 함평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발전과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을 목표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정기 대회 개최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어 지역사회 통합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8일 신태용 축구공원 내 블루로드 쉼터에서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초·중·고 축구팀 지도자들과 지역 축구 원로 감독들과 영덕 축구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영덕군이 축구 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도자와 행정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강구초 김성욱 감독, 강구중 권 혁 감독, 영덕고 최호관 감독과 각 팀 코치진 그리고 오랜 기간 영덕 축구를 이끌어 온 원로 전 강구초 김중섭 감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영덕군은 간담회에서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시설 인프라 확충, 대회 유치 확대, 지도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영덕 축구의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 했다. 특히 최근 전국대회에서 영덕군 초·중·고 팀이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를 지역 축구 발전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유소년 축구는 지역의 자랑이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중구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축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크게 ‘월미평화문화축제’와 ‘거리 퍼레이드’로 구성됐다. 먼저 ‘월미평화문화축제’는 13일 저녁 6시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열린다. 인천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개회식에 이어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백미인 ‘거리 퍼레이드’는 14일 오후 4시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중구청까지 도로 약 1.6km에서 펼쳐진다.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와 해군 해병대,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부대, 참전용사와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이 시민과 함께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4시 50분부터 중구청 앞 광장에서는 상륙작전 당시 수복 기념식을 재연하는 행사가 펼쳐지며, 인천 아트플랫폼에서는 가수 이영현·정동하 등이 출연하는 ‘문화 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 중구가 인천 지자체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을 열고 인증을 공식화했다. 국제안전도시 승인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정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 김현 인천중부소방서장, 인천중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재해로 인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뜻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주관해 인증이 이뤄진다. 인천에서는 중구가 최초로 인증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2021년 1차 용역을 시작해 2022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후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05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현지 실사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안전 도시 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들에게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한 일류도시 인천 실현에 총력을 다하자”라고 제안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9월 중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각 군·구의 현안을 공유하고 인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심야시간대 비상근무 직원 교통비 지원 △강화~서울 광역버스(M버스) 신설 △옹진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학익 유수지 준설공사 시비 지원 △노후 공동주택 우선 매입 임대 사업 등 총 9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중 중구는 ‘심야시간대 비상근무 직원 교통비 지원’ 안건을 건의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정책적 근거 마련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