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은평구증산동은 지난 6일 ‘고령화 시대 건강한 일상속으로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증산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사업 ‘고령화 시대 건강한 일상속으로 Ⅱ’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총 30회차로 확대 운영됐으며 웃음치료, 색인지놀이, 건강 밴드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실버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수업과 함께 열린 수료식에서는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수료증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수업이 끝났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아 너무 아쉽다”며 “지난 6개월간 행복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혜선 증산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께서 열정적으로 참여하시고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 행복했다”며,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마지막 수업과 수료식을 빛내주셔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은평구는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2곳 원아들이 경기도 양주에 있는 제56사단 제219보병여단, 2대대를 방문해 부대개방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원아 600여 명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군의 날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었다. 원아들은 2대대 연병장 내에 전시된 장갑차‧소총‧통신장비 등을 견학하고, 비비탄총 쏘기, 전투복 착용 등을 체험했다. 호기심 있게 체험활동을 마친 원아는 “군부대에 와서 군복도 입고 총도 쏘고 재미있었다”며 “군인 아저씨들이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순희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전투복 착용, 비비탄 사격, 부대 견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군 관계자분들께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멋진 군장비를 사용하는 군인들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행사에 더 특별히 신경썼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은평구는 극심한 가뭄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에 2L 생수 4만 2천 병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일 2L 생수 5천 병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생수 4만 2천 병 추가 지원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7일 강릉시 가뭄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은 16개 동의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범대, 환경순찰대 등 다양한 직능단체와 구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삼천사복지재단에서는 1만 5천 병을 지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보니 뉴스로만 접하던 가뭄의 무게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에서 역사 속에 감춰진 농민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전시가 열린다. 충주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2025 K-Musems 공동기획전’의 일환으로 〈연기 위에 지어진 삶, 충주 엽연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충주박물관 2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K-musems 공동기획전’은 지역 박물관의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이 선정한 지역 박물관과 함께 기획 및 전시시공, 도록 제작 등을 지원하는 기획전시 사업이다. 충주박물관과 공동기획한 '연기 위에 지어진 삶, 충주 엽연초 이야기'는 충주의 주요 특산물이었던 황색종 잎담배를 소재로 110여 년간 이어져 온 충주의 담배 농사와 농민의 삶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시 내용은 1부 ‘푸른 잎에 금빛 꿈이 물들면’, 2부 ‘한모금의 연기가 되어’, 에필로그 ‘기억의 방’ 등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건조실과 종자 선별기, 농사 교본 등 담배 농사 및 산업 관련 자료와 함께 지역 농민들의 구술 영상과 기록 사진 등 역사 속에 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천등산 고구마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척면행정복지센터는 ‘제19회 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산척면 천지인문화센터 및 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구마 캐기, 고구마 줄기 및 깻잎 따기, 고구마 경단 만들기, 군고구마 무료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재능기부 공연, 먹거리 장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과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천등산 자락에서 재배한 각종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판장도 열린다. 체험행사 참여는 인터넷 사전접수(충주천등산고구마.com) 또는 행사 양일간 정오까지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특히, 만 10세 미만 아동을 동반한 가족은 체험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풋살연맹이 주최, 충청북도풋살연맹,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풋살 동호인 54팀 540명을 포함해 총 인원 60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7개 시·도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는 U-12세, U-15세, U-18세, 20대, 40대, 여자1부, 여자2부 등 총 7개로 구성되어 예선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대회는 각 부별 시상과 종합시상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부산광역시가 1,70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충청북도가 1,400점으로 2위, 인천광역시가 1,1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제천시 선수들이 속한 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20대부에서는 충북제천세이지FS가 우승, 40대부에서는 충북FC제천이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이들의 선전은 제천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천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제천은 우수한 경기장을 보유하고있어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20일 '중부내륙산간지대 2025 북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북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작가 이은홍 작가와 제천·괴산·충주·금산·원주 지역의 서점 및 작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제천의 심심한책방, 안녕, 책, 책방소설 △괴산의 도서출판 정한책방, 책방 문화잇다, 숲속작은책방, 열매문고소, 쿠쿠루쿠쿠, 괴산책문화네트워크 △충주의 책방, 궤, 책이있는글터, 글책방, 빈칸 △금산의 두루미책방, △원주의 ENF, △김유대 작가가 함께한다. 또한 볼거리로 △제천간디학교 풍물패 ‘솔뫼바람’이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남성합창단 ‘그루터기’, 임하은(보컬리스트)·엄유주(아코디어니스트), 조경옥(가수)·김창남(문화평론가) 팀의 공연이 오후까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은홍 상주작가는“중부 내륙, 산과 들 사이 도시와 마을들, 그곳에 책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모여 책 잔치를 벌인다”며 “책이 지닌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고 공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북페어는 제천기적의도서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산군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해 온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6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규석 연합회장은 “이번 기탁금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대원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재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화재 진압, 구호 활동, 재난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이번 성금 전달은 이웃사랑 실천의 또 다른 모습으로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 읍면 의용소방대로 구성돼 화재·구조·구급 활동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에도 수해 복구 에 참여해 주택과 비닐하우스 정리, 환경정비 등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0회 충청남도여성대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단체 회원들과 교류하며 아산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행사 시작 전 진행된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에서는 참석자 1,000여 명에게 아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을 알리는 목욕수건을 배부하는 등 ‘아산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삼숙 회장은 “이번 여성대회를 통해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아산방문의 해’ 성공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주신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9일 용화체육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용화체육공원은 2022년 착공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전체 면적 230,313㎡ 중 약 70%인 161,991㎡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68,322㎡는 공동주택(1,588세대) 등 비공원 시설로 개발한 뒤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공원시설로는 다목적 잔디마당, 실내체육관, 숲속 힐링원, 공원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실내체육관 조성 현황과 공원을 가로지르는 신설도로 터널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오세현 시장은 “민간특례사업의 좋은 취지와 시민을 위한 명품공원 조성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그동안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를 시행사와 관련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 아산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