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현대인의 효율적인 공간‧시간 관리법을 주제로 한 ‘정리력 향상 프로젝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체계적인 정리 습관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정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인제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진행되며,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인 ‘정리의 힘’을 시작으로 △버리기의 기적 △시간 자산 △시간 부자 훈련 등 공간과 시간 정리에 관한 실천 중심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정리력협회 윤선현 회장과 정리수납 전문가 강민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적용 가능한 정리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66일간 온라인으로 ‘정리습관 챌린지’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학습 내용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인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군민들이 낭비되는 시간과 공간을 줄이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 시민의 임신과 출생 문화를 담은 '아가 마중'을 11월 14일부터 서울생활사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가 마중'은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올해 6월 발간한 서울 생활사 조사연구 보고서『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광복 이후 현재까지 서울 사람들의 임신 및 출생 문화의 변화를 다양한 실물 자료와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소개하는 전시이다. 전시의 제목인 '아가 마중'은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인 故 박완서 작가의 그림책『아가 마중』에서 따온 것이다. 박완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한『아가 마중』은 엄마와 아빠, 할머니까지 온 가족이 새 생명을 기다리는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마음을 쏟는 과정을 따스한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사연구의 결과와 역사적 흐름을 소개하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 했지만 그림책 『아가 마중』의 따뜻한 감성과 메시지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전시 구성부터 설명 문구, 체험 요소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노력을 기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양도성의 깊어가는 가을을 붓 끝에 담은 ‘2025 한양경제 어반스케치 페스타’가 서울특별시 후원, 한양경제·한국여행드로잉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11월 1일 서울 도심속 유서 깊은 한양도성길에서 열렸다. 어반스케치 분야의 초청작가와 시민 300여 명이 스케치북을 들고 참여해, 성곽의 굴곡과 성벽의 결, 단풍빛으로 물든 길과 하늘까지 서울의 역사와 계절을 한 장면으로 완성했다. 아름다운 한양도성을 보존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등재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에서 작품들을 전시하며 11월 15일 전시 마지막날에는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안내센터 일대에서 스케치 행사가 한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도성길을 따라 진행된 이번 페스타는 ‘도심 속 문화유산과 생활문화의 만남’이라는 취지 아래, 누구나 붓과 펜으로 자신의 시선을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주요 조망 지점과 성벽 구간을 따라 자유롭게 자리 잡고, 성곽의 선과 도시 풍경, 단풍으로 물든 가을빛을 다양한 기법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람객에게 박물관 전시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관람 환경 조성 및 양질의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박물관과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 체험활동 지도,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14일부터 21일 17시까지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진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란이나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구인·구직란에서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접수 기간 내 한밭교육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평소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와 책임감이 강한 분들의 많은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대책은 사전 시설 안전 점검, 기상특보에 따른 학사운영 조정 검토, 비상연락망 정비,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대전시교육청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계획'을 각급학교와 기관에 안내하여, 시설물 점검과 안전 예방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전담 T/F를 구성·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온과 돌발 기상 상황이 잦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1일 성주교육지원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본 위원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며 운동부 지도자 관리 위원회를 겸하고 있으며, 지역의 종목 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학교장, 군의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학교체육 주요 실적 보고, 체육 행사 일정 등에 관해 설명하고 학교 운동부 운영 등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시용 교육장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로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레떡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쌀의 소비 촉진과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지재규 교육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가래떡과 조청을 나눠주며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래떡데이는 2006년부터 매년 11월 11일‘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시작된 행사로,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지역 농업과 교육의 상생을 도모하고, 직원 간 따뜻한 정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중 한 명은“평소 농업인의 날을 그냥 지나쳤는데, 이렇게 교육장님께서 직접 가래떡을 나눠주시니 우리 쌀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직원들과도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오늘 가래떡을 나누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직원 여러분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전남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농어촌지역의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중 약 80%가 외부기관에 의존하고 있다”며 “지역 인력과 제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운영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맞춤형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전라남도는 2025년 9월 말 기준 총사업비 180억 원 규모로 27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16,833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제공기관은 512개소, 제공인력은 1,081명이 활동 중이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은 중앙정부의 표준화된 복지모델을 벗어나 지역이 자율적으로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설계된 제도지만, 실제 농어촌 지역의 80% 이상이 외부기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희봉(국민의힘, 김해2)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경남개발공사의 방만한 사업 운영 때문에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잦은 설계 변경과 이로 인한 사업비 증액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사업 관리를 주문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11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도시주택국과 경남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중에 이같이 지적했다. 지난 5일 함안 군북일반산단 현지감사에서도 같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서희봉 위원장은 경남개발공사의 부실한 사업 관리 때문에 함안 군북일반산단 조성공사가 시작된 2022년 2월~2025년 9월 도급계약 설계 변경이 7차례나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초 도급액(465.5억원) 대비 294.4억원(63%)이나 증액됐다고 꼬집고 증액 사유의 타당성을 집중 질의했다. 확인 결과 7차례의 설계 변경 중 2~4회는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증액이었으나 나머지 4차례는 최초 설계 오류, 보상 지연, 주민 민원 등에 의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공사비가 240억원 이상 증액됐다. 경남개발공사 측은 설계 오류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1월 11일 열린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아동 사설 치료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미비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문영미 의원은 지난 7월 발생한 동래구 언어발달센터 장애아동 학대사건과 관련해 “심각한 사건 이후에도 사설 치료기관 종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조차 실시하지 않았다”며, “의무대상은 아니라도 행정 의지에 따라 충분히 시행할 수 있는데 이를 외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해당 종사자들은 현행법상 신고의무자에도 포함되지 않아, 장애아동은 사실상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설 치료기관은 언어발달지원·발달재활 등 부산시 예산이 투입되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사회복지국과 구·군이 매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보건복지부 현장점검표에는 학대 예방이나 인권침해 관련 항목이 없어, 아동학대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현장 관리체계가 공백 상태”라고 비판했다. 이에 문 의원은 ▲기존 사회복지국 사설 치료기관 대상 지도·점검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