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약 9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개최 기간이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해 관광객 집중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어와 꽃게를 활용한 맨손 전어 잡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으며, 고른 날씨와 안정적인 전어 공급으로 지역 음식점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서천 맥문동 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눈에 띄었다. 맥문동 축제를 찾은 관광객 다수가 전어·꽃게 축제장을 함께 방문하면서 지역 축제 간 동반상승효과가 나타났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9월 8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하고,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오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모사와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공오열사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서천 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 재학생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등 5인의 애국청년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서천군은 이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반공오열사의 자유를 향한 불굴의 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로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8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대집행부 질문을 통해 “경기동부지역에 글러벌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과, “경기도 광주시를 통합 물관리의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상수원보호를 위한 지난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해 경기도 광주시를 포함해 경기 동부 지역은 저성장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 동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물 기술과 기후테크 기업을 직접하는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며 김동연 지사의 입장을 요구했다. 김동연 지사의 “대구에 물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만큼, 향후 국가사업이 있을 경우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에 대해 임창휘 의원은 “대구에 물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물 산업 기업과 기후테크 기업들이 경기도에 있는 것은 우수한 인력, 풍부한 수자원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이 같은 경기도만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8일 여주시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축산 및 농업 관련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이오수 의원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진로직업교육과,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현장 교육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분퇴비의 부숙 실험과 토양 적용 가능성에 대해 학교 수업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주도하고, 피트모스 기반의 퇴비 활용 실증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교육현장과 실증사업을 연계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처럼 농축산 기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야말로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감수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며 수원화성 성곽 전문 해설을 듣고 싶다면? 정답은 '빛따라, 수원화성 미디어산책'에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유료 프로그램 '빛따라, 수원화성 미디어산책'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볼거리에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이 더해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은 단순 관람을 넘어 축제 현장을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며 즐긴다. 성곽 전문 해설에 행궁가게와 스누피 팝업스토어 구경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경험하게 된다. '빛따라, 수원화성 미디어산책'은 1일 3회 운영되며, ▲화서문 미디어아트 관람 ▲팝업스토어 구경 및 포토 타임 ▲북포루 등 성곽 해설 ▲장안문 미디어아트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만 6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100% 사전 예매로 운영된다. 오는 9일부터 NOL티켓에서 1인 5천원에 예매 가능하다. 단 9월 27일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개막식이 진행됨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수원문화재단은 행리단길 유명 드라마 촬영지부터 미디어아트 축제 현장을 연결하는 마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서관 개관 기념 그림책 순회 전시 ‘깃털과 이끼’의 전시해설(도슨트)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전시는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사전 순회전으로, 자연의 가치와 환경 감수성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소개한다. 경기도 내 8개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는 이번 전시에서 교하도서관은 마지막 8번째 기관으로 참여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BIB) 수상작인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노인경) ▲'양철곰'(이기훈) ▲'플라스틱 섬'(이명애) ▲'달려 토토'(조은영) 등 4개 작품이며, 자연과 생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교하도서관은 관내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의 달을 맞아 그림책 전시해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평일 오전에 진행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단체에 우선 제공되며, 회당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이 전시해설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지난 6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 ‘제8회 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퀴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퀴즈대회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6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30여 명이 참가했다. 퀴즈는 교과과정 60%, 파주 이해 및 일반상식 문제 40%로 구성됐으며, 1회전 오엑스(OX)문제, 2, 3회전 단답형 문제 출제로 진행됐으며, 각 회전 사이에는 학생들의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졌다. 수상 결과는 ▲1등 안정빈(운정고) 장학금 200만 원 ▲2등 김동준(운정고) 장학금 150만 원 ▲3등 최현서(운정고), 김나윤(한민고) 학생이 장학금 100만 원, 그 외 4등(3명)에게는 장학금 80만 원, 5등(4명)에게는 장학금 60만 원이 수여됐다. 2라운드 최다 출전 학생을 배출한 운정고등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고, 대회를 더욱 빛내준 ▲문산수억고등학교 밴드 ‘사운드스케이프’, 댄스팀 ‘아이엠(IAM)’ ▲한민고등학교 치어리딩팀 ‘아리아’ ▲파주낭만기타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24년 개최된 ‘제4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진 장군 기록물’의 복원처리가 완료됨에 따라, 9월 9일부터 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진 장군(1560~1597)은 조선 선조 때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큰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박진 장군 관련 기록물 9건을 국가기록원에 의뢰해 복원한 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훼손으로 판독이 어려웠던 '박진 동지중추부사 임명 교지'를 비롯한 교지 4건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어 전시되며, '박진 의열공 추증 시호 교지', '사제문', 『의열공사적』 등도 함께 선보인다. 복원 작업은 국가기록원의 ‘맞춤형 복제복원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훼손된 종이의 손상 부위를 보강하고, 오염을 제거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처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숨겨져 있던 글자와 문서의 본래 형태가 드러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기록물은 박진 장군에게 하사된 임명 교지, 군사적 공적을 입증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4에이치(H)연합회는 지난 5일 파주시 관내에서 '2025년 파주시 4에이치(H)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표어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4에이치(H) 본부 임원, 파주시 4에이치(H)연합회 회원, 학생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산머루농원과 고구려목장을 방문해 ▲잼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식품 가공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음식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일상을 느끼고 4에이치(H) 이념과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파주시 관내 4에이치(H) 회원들 간의 대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최진규 파주시 4에이치(H)연합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4에이치(H) 정신을 함께 나누고, 청년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지난 4일 청렴하고 투명한 옥외광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파주시광고협회와 함께 ‘우리모두 청렴디자인’ 청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옥외광고 인허가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공정 관행을 근절해 반부패·청렴을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 ▲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공유 ▲불법 옥외광고 근절을 위한 상호 협력 선언 ▲옥외광고 인허가·신고 등록, 계약 등의 절차에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 다짐 등이 담겨 있다. 박경숙 (사)파주시광고협회장은 “옥외광고 분야의 청렴도가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사업자들 스스로가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함께 청렴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와 (사)파주시광고협회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