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내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이번 주 막을 올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전주근영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도내 22개 경기장에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돕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개최하는 전북 최대의 학교체육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초·중·고 404개 팀, 5,070명의 학교스포츠클럽 선수가 참가해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축구와 농구 종목에 ‘시·군 분리 토너먼트 방식’을 시범 적용해 군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도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경쟁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처벌보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는 것으로, 학생 간 원만한 갈등 해결과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특성을 고려해 충분한 대화와 이해를 통한 관계회복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계 회복 숙려제’가 시행되면 경미한 사안 발생시 당사자 간 동의를 바탕으로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고 종료시까지 전담기구 심의를 유예하며, 관계회복 결과에 따라 학교장 자체해결 또는 심의위원회 개최 요청 등의 사안 절차가 진행된다. 실제 도내 초등학교 1~3학년의 학교폭력대책심의건수는 2023년 63건, 2024년 62건이었으나 이중 2023년 37.9%, 2024년 51.6%가 ‘학교폭력 아님’ 결정이 나오면서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과 생활교육 권한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 2025년도를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 2학기 65명의 타 시도 학생이 전북에서 새학기를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과 7월 2차에 걸쳐 2학기 전북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해 최종 65명을 선발, 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5명을 비롯해 경기 29명, 울산 5명, 충남 4명, 대구·부산 3명 등 전국 각지에서 전북으로 농어촌유학을 오고 있다. 전북 농어촌유학은 2022년 27명으로 시작해 올해 2학기 현재 257명으로 3년 만에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이뤘다. 전북 농어촌유학의 이같은 성과는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배움과 값진 경험을 선사한 것은 물론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진안 조림초 아토피 학생 맞춤형 건강지원과 숲체험, 락밴드·골프·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군산 술산초 역사탐방과 승마체험 △익산 웅포초 골프와 생태체험, 주말농어촌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정읍 이평초는 탄소중립 실천학교와 AI 교육을, 김제 성덕초는 ‘같이 그린(Green) 미래’ 프로젝트를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성은의료재단 참조은병원(이사장 배장환)은 3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기탁식은 정읍시청에서 열렸다. 참조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까지 총 5회에 걸쳐 누적 11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배장환 이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참조은병원의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뜻을 바탕으로 정읍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는 3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요 구상안을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동진강과 정읍천을 생태·레저·문화가 어우러진 친수 공간으로 조성해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서는 동진강과 정읍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 구상이 제안됐다. ▲동진강·정읍천 합류부를 생태정원과 공원으로 조성해 도심 속 쉼터로 탈바꿈 ▲인도교 설치를 통한 하천 간 연결성 강화 ▲동진강 제방을 따라 자전거길과 자전거 스테이션, 쉼터를 마련해 친환경 레저공간 확충 ▲낙양보 하중도에 복합레저 스포츠공원 조성 ▲정읍천 핫플레이스와 인공습지,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다. 또한 억세축제를 활용한 사계절 콘텐츠 개발도 포함돼, 계절마다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용역을 보완·심화해 최종보고회를 거친 뒤 단계별 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12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문화경제위원장 보궐선거에서 박혜숙(송천1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전주시의회는 3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문화경제위원장 보궐선거에서 박혜숙 의원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박 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다. 박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문화경제위원회가 지역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관우 의장은 “문화경제위원회가 지역 문화와 경제 발전의 핵심 축으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NS홈쇼핑과 대한민국 대표 식품문화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NS홈쇼핑이 총괄 사업 계획을, 익산시가 자체 운영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공동 주관사로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홍보 전략, 역할 분담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다짐했다.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함열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식품 산업 중심에서 관람객 체험형으로 전환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요리경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경연대회는 △미식 간편식 △조리 전공 대학생 △아빠와 자녀 △글로벌 라면 등으로 나눠 본선이 진행된다. 아울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은 옥천인재숙이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최대 3년간 매년 2억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2일 밝혔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교육부 신규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부터 군과 지역교육지원청이 참여기관 및 인재숙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컨설팅과 현장 실사를 거쳐 옥천인재숙을 공모 대상지로 확정한 데 따른 성과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준비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옥천인재숙 지성관 내에 설치되는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올 연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공간 제공 ▲EBS 연계 학습관리 서비스 ▲대학생 온라인 화상 튜터링 등이며, 2027년부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연계해 조성 중인‘순창군 어학 및 진로진학센터’2층 공간을 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부안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점을 언급하면서 부안군민 약 4만 8000명 중 1만 60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새만금 농생명 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서명부는 부안군민의 간절한 희망과 결집된 의지를 담은 목소리로 이제는 정부가 부안군민의 간절한 바람에 진심으로 응답해 줄 차례”라고 호소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특별자치도 광역 공약인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적기에 구현할 수 있고 모두가 잘 사는 지역 균형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첫 번째 단추는 농생명 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임을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농생명 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새만금 내 부족한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부안이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은 지난달 28일 전주시 소재 화학제품 유통기업 신원케미칼의 서성환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원 출신인 서성환 대표는 평소 고향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이어오며 주소지를 제외한 전북 13개 시군 모두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 중이다. 부안은 그중 열 번째 기부처이며 이번 기탁 역시 그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서성환 대표는 “기부를 통해 전북의 각 지역을 다시 돌아보게 되며 그 지역이 가진 가치에 공감하게 된다”며 “남은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게 기금을 운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군은 전북 최초로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기부자가 직접 선택한 환경·복지·청년 관련 기금사업을 추진 중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은 모두 주민 체감형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