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2025년도 상반기 신나장 문화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항희망문화상권 내 주요 거점 공간에서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을 운영, 주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낭만적 거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유동 인구의 유입·체류를 유도해 상권 활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 공연은 지난 5~6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27회에 걸쳐 차이나타운 황제의 계단, 한중원, 개항누리길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특히 △중국 전통악기 연주 △팝페라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거리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통해 시민의 발길을 이끌며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었다”라며 “오는 가을에도 상권과 시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 하반기 ‘신나장 문화 버스킹’은 혹서기 이후인 오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이 1930년대 시문학파 대표 시인 김현구(1904~1950)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회 현구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선다. 강진군과 현구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등단 10년 이상(2015년 7월 1일 이전 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 국내에서 출간된 단일 저자 작품집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집 또는 수록작 중 한 편이라도 타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을 경우 응모가 불가하다. 공모 부문은 운문(시, 시조, 동시)과 산문(소설, 수필, 동화, 평론/희곡)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평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신청서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수처는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4 시문학파기념관이다. 시상식은 9월 2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문학파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유산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 ICC호텔 크리스탈볼룸(대전 유성구)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보존·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백제, 10년의 여정'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의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의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왕릉원,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까지 8개 유적으로 구성된 문화유산으로,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연설과 5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초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준비단’ 단장을 역임하고 '백제왕도 핵심유적복원·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배병선 전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당시 ‘검이불우 화이불치(儉而不隅 華而不侈)’의 정신으로 보존 관련 기본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했던 과정과 진솔한 소회를 들려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 ‘백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각각 공주(이현숙 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기업들과 손잡고 창원대로를 최첨단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실감콘텐츠 거리로 조성한다. 건물 외벽을 스크린 삼아 다채로운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빛, 소리, 움직임 등 다양한 요소를 담은 미디어아트 등으로 도민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대로 설치지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창원문화복합타운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 근로자와 주민의 일상에 문화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공동 주관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창원국가산단이 선정됨에 따라 이 사업이 추진됐다. 경남도는 도내 콘텐츠기업들에 실질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기술력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에 본사를 둔 콘텐츠 기업 또는 지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역외기업이라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총 4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9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아트에서 부안 지역 예술인 단체전 [하이라이트 인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지역 예술인들이 서울이라는 주류 미술시장에서 자신의 예술세계를 실험하고 검증받으며, 지역과 수도권 예술계 간의 교류를 시도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이번 서울전시는 2023년부터 지역예술인의 창작지원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재단의 지원사업 ‘하이라이트’의 일환으로 올해 사업에 선정된 7인의 시각예술인 작품으로 개최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서울은 여전히 기회의 문턱이자, 외부의 시선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거울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부안 예술의 ‘지금’을 소개하고, ‘부안’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창작 배경으로서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묻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전시에는 ▲강의석(도예), ▲박경식(설치미술), ▲안미정(도예), ▲오현영(일러스트), ▲이부안(회화), ▲전은숙(압화), ▲전정권(회화) 등 총 7인이 참여하며, 각기 다른 시선과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김미경 MKYU(MK&You University) 대표를 초청해 ‘소통은 최고의 관계 자본이다’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우수인재 양성과 공교육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금산군미래정책대학 제7강 교육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소통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통 전문가로 지식교육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명쾌한 강의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군민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자녀와의 대화법 및 직장 내 원활한 인간관계 구축법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들었다. 금산군미래정책대학은 군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금산군의 미래 발전 전략과 실행 과제를 발굴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금산의 10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사특강은 군정 비전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정책대학의 핵심 과정 중 하나”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7월 5일 의성읍온누리터와 안계행복플랫폼에서 미혼남녀 만남지원 행사인 ‘2025 의성군 그해여름 솔로엔딩’소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83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군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진행된 쿠킹 클래스 소모임에는 남녀 각 12명, 플라워 박스 만들기 소모임에는 남녀 각 10명씩 총 44명의 미혼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원데이 클래스를 기반으로 일대일 스피드 미팅과 로테이션 토킹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소모임의 설렘을 이어갈 ‘1박 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어 저출생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시민들의 창의력 증진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메이커 여름 특강 프로그램’을 7~8월 두 달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레이저가공기(기초반) △레이저가공기(고급반) △1인 영상 제작 △3D펜 활용 △마이크로비트 활용 코딩으로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3D펜 활용’ 및 ‘마이크로비트 활용 코딩’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첨단 기술을 접하면서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이저가공기’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고급반으로 나눠 운영하는데, 초보자는 물론 기존 수강생 및 심화 학습을 원하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1인 영상 제작’ 프로그램은 1일 특강 형식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영상을 기획·편집·제작하는 실습 위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 여름 특강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미래형 창의체험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오는 29일 여행작가이자 소설가로 활동 중인 최상희 작가를 초청해 ‘문화가 있는 날’ 3부 ‘이야기로 잇는 세상: 여행으로 만나다’ 강연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대표적 문화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강연과 공연 등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최상희 작가는 ‘해변에서랄랄라’ 독립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과 2014년 각각 비룡소 블루픽션상과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다시, 제주 △여름, 교토 △반할지도 시리즈, 에세이 △숲과 잠 △빙하 맛의 사과 △살구의 마음, 소설 △델 문도 △닷다의 목격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등이 있다. 최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여행의 의미와 작가의 여행 에피소드 등을 통해 독자들과 삶과 여행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신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원천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공유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우선순위 투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투표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사전투표는 지난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온라인은 수원시 홈페이지 ‘새빛톡톡’의 설문투표 코너를 통해, 오프라인은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설치된 투표 판넬에서 참여가 가능했다. 총회 당일에는 현장투표도 병행됐으며, 사전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득표율이 가장 높은 3개 사업이 2026년 마을자치계획의 우선 추진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도 함께 이루어져 주민의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윤두원 원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단순한 보고회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