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야농협 주관으로 한국-베트남 음식 문화 교류 체험 행사와 출국 환송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시의 첫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과 건강한 귀국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한전수 대야농협 조합장, 공공형 기숙사 운영위원회,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월 말부터 5개월 동안 군산시 전역의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환송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낯선 타국에서 군산시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땀 흘린 계절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항상 안전을 강조했는데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에 돌아가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이렇게 이어진 소중한 인연을 잊지 말고 내년에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대야면에서 쌀농사를 짓는 한동구 씨는 “작년 농번기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참 많았지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임준 군산시장이 16일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배지영)가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현장을 방문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의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사업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2006년부터 관내 마을 및 들녘에 방치·보관된 영농폐자재를 집중적으로 수거해왔다. 이후 수거 활동은 농촌환경 정화와 자원순환을 이끄는 대표적인 농촌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자리매김됐다. 농촌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폐자재는 대표적으로 농약 빈 병·비료 포대·하우스 비닐·토양 멀칭 비닐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부피가 크고 분해가 어려워 일반폐기물과 달리 전문적인 처리가 필요하다. 현재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매년 상·하반기 영농폐자재 집중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7일까지 수거를 진행한다. 특히 수거된 폐자재는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로 이송돼 재활용 처리해 환경부담을 최소화하고 농촌환경을 지키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난해보다 0.3%p 증가한 2.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시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3만 6,000여 명의 대상자 중 12만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88.4%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 언어폭력(39.2%) ▲ 집단따돌림(16.3%) ▲ 신체폭력(14.4%) ▲ 사이버폭력(7.3%)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고등학교에서 집단따돌림과 사이버폭력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피해 장소는 교실(29.5%)이 가장 많았고, 복도·계단(16.9%), 운동장·체육관(10.5%) 순으로 학교 내에서의 발생이 여전히 높았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32.9%)과 점심시간(19%)에 집중됐으며, 가해자 유형은 같은 반 학생(50.2%), 같은 학년 다른 반(25.8%) 등 같은 학교 내 학생 간 폭력이 전체의 86.2%를 차지했다. 피해사실 신고는 보호자(34.2%)와 교사(29.2%)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6~19일 4일간 순천 일원에서 ‘제7회 전라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 358명이 육성종목 3개(보치아, 수영, 육상)와 보급종목 5개(배드민턴, 역도, 조정, e-스포츠, 슐런) 등 총 8개 종목에 참여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남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순천시 일원에서 열려 경기 운영의 효율은 높이고, 선수단의 이동 부담은 줄였다. 또, 대회 참가 선수뿐 아니라 희망 학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프리라이딩,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드림패럴림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도 눈에띈다. 이를 통해 대회 응원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지역사회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주 경기장인 순천시어울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최신식 체육관과 생활체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장애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와 경남메세나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회화면 소재 기업인 ㈜이레특장(대표 구병한)이 후원하는 ‘경상남도 고성군민과 함께하는 경남IN1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회화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윤성빈 단장의 지휘 아래 경남IN1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이며, DNS뮤지션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고성군합창단이 특별 무대에 참여하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선사함으로써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간다. 행사를 후원한 ㈜이레특장은 회화면 소재지에 자리한 대표 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구병한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지원이 꼭 필요하다”라며, “특히 군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가 있어 이번 음악회가 더욱 특별하다”라고 전했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과 함께 군민 모두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야금의 본고장 김해에서 가을을 수놓을 ‘2025 김해가야금축제 : 제15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김해문화의전당과 모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스며드는 가야금, 김해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실내와 야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첫 무대는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리는 신진전 '숨결'이다. 2024년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노도균이 출연해 신예 연주자의 에너지와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마루홀에서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콘서트 '지금(知琴)'이 무대에 오른다. 현악기를 알아간다는 부제처럼 가야금의 미학과 음악적 특성을 다양한 곡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전통 현악기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기타리스트 장하은과 가수 안성훈의 협연을 통해 가야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공연은 9월 17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2일, 15일에 이어 16일 모두 마무리했다. ‘다시, 꿈과 행복’이라는 슬로건의 이번 보고회는 지난 3년의 성과를 토대로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짚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내년 민선8기 마지막 해를 앞둔 만큼 시정지표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다시 환기하는 데 집중했다. 처음으로 돌아가 시민의 ‘꿈과 행복’을 중심에 놓고 모든 정책과 사업을 재점검한다는 전략이다.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모두 사업을 위한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추진과정과 최종 성과의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공약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핵심·역점사업들의 연속성 확보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두 번째, 새 정부 국정 방향과의 적극적 연계다. 새 정부 123대 국정과제가 제시된 만큼 직·간접적으로 접목하고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AI 대전환, 2차 공공기관 이전, 북극항로 연계 트라이포트 육성 등 김해의 주요 현안과 직접적으로 닿아있는 과제들이 빠짐없이 거론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가 오는 18일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제30회 가야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가야사학술회의는 “조개무지, 층층이 쌓인 가야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가야인의 식생활과 생활의 흔적을 고스란히 알리는 자리이다 학술회의에서는 △가야시대의조개무지입지와 기능 및 용도△출토유물로본 금관가야조개무지의형성과 전개△패총으로본 금관가야사회△출토유물로본 김해봉황동유적의 위상△가야패총출토 외래유물시론△자연유물로보는 옛 김해앞바다 가야인의 생활 등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지연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는 봉황동 추정 가야왕궁터 유적에서 출토된 1~3세기대 고급 칠기(옻칠 그릇)와 환호(건축물을 원으로 둘러싼 인공도랑), 4~5세기대 문양이 있는 화로모양 그릇받침과 띠 장식부착 원통모양그릇받침, 집․수레바퀴모양토기와 뿔잔 등을 통해, 봉황동유적이 변한시기부터 줄곧 중심거점이었으며 이 시점부터 지배집단이 주체가 된 국가 차원의 의례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일 가야 조개무지 유적의 주변 환경과 생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 ‘2025년 경남 일자리 종합 박람회(2025 경남 JOB QUES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등 다양한 구직자와 경남 지역 우수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원시는 전체 참여기업 107개사 579명 모집 중 68개사 참여 296명 모집과 창원 대표 대기업 7개사 참여로 명실상부한 고용 중심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채용 면접과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AI 모의면접,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아울러 인플루언서 취업 특강, 대기업 현직자 토크콘서트와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자 300여 명이 현장에서 신입·경력직 채용 면접에 참여해 지역 내 실제 채용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의 대표 대기업인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엔진, 두산에너빌리티, 케이조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옹진군 선재도에서 열린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CNN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선정한 선재도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풀등을 배경으로 펼쳐진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융합형 예술제로 이틀간 2천명이 넘는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운기 예술옷 프로젝트’에서는 마을 농기계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평소 섬마을과 갯벌을 오가며 일손을 돕던 경운기들은, 풀등 위에 전시되면서 섬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지미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풀등 모래조각 프로젝트’에서는 예술가 7인이 모래와 뻘을 재료로 조각 작품을 제작해, 밀물과 함께 사라지는 순간예술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또한‘바닷길 서커스 스케이프’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바다 위 모래길에서 펼쳐지는 서커스에 동참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풀등 예술버스’프로그램에서는 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