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교육지원청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특이민원 비상대응팀 모의훈련을 지난달 24일 충주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응팀이 특이민원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따른 상급자 개입 ▲위법사항 사전고지 및 피해상황 녹음·촬영 ▲비상벨을 통한 경찰 신고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직원별 역할을 분담하고 시나리오 기반으로 진행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와 6월 30일 충주교육지원청 본관에서 교육지원청 직원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교사, 학생,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뜻에서 “교사 존중” 릴레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교사 존중’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충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학교들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 학교 학부모회와 학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를 나누고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될 것이다. 이번 ‘교사 존중’ 캠페인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의 구성원 모두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며, 의견이 다를 때에도 배려의 말로 소통하려는 태도를 강조한다. 또한, 학부모가 먼저 교사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음을 전달할 것이다.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은 선생님, 학생,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꿈, 도전, 동행의 감동 충주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충주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보훈대상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예우 및 지원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옥순 부위원장, 정용학 의원, 최지원 의원을 비롯해 충주시청 복지과 및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 5명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용비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 형평성 확보, △고령 운전면허 반납자에 대한 지원금 상향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이옥순 부위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보니 제도적 미비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대표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시정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와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우관문 교육장과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 등 20여 명이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돌봄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는 특히 방과 후 시간과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 그리고 학부모들의 돌봄 수요 다변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연계된 서비스 제공 체계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현재 임시 운영 중인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기관·사회복지시설·지역자원과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자체와 학교가 하나의 돌봄 공동체로서 협력한다면, 진정한 빈틈없는 돌봄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며 “늘봄학교와 같은 학교 돌봄 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일 취임 4주년을 맞아 군 환경미화원과 수로원 등 현장 공무직 근로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 삶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 7명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마련됐으며, 격식보다는 진솔한 대화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근무 여건과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개선이 필요한 제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다. 군 환경미화원들은 생활쓰레기 관리뿐 아니라 매립장 운영, 생태하천과 공원의 환경 유지, 불법투기 단속지원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업무를 맡고 있다. 수로원들은 군도와 농어촌도로의 보수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며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도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환경미화원 장운영 씨는 “더운 날씨와 새벽 근무 등 힘든 점도 많지만, 군수님이 이렇게 자리를 함께해주시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이 군수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소통과 공감의 행정’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용어·조문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전부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자전거 주차장의 설치 및 운영 ▲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 자전거 이용 활성화위원회 설치 및 기능, 운영 ▲ 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 ▲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 자전거 이용 관련 교육·행사 ▲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의 설치·운영 ▲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한 시범지역 및 시범기관의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연 의원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건강한 생활 실천 도구로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이 지난 30일 군청 민원실에서 군수와 주민들과 직접 대면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열린 군수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열린 군수실’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주민들은 △공용주차장 조성 △공동주택 내 돌봄센터 설치 △농림지역 해제 △피해목 제거 △마을 진입로 확포장 등 다양한 현장 민원을 건의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담당 부서가 즉시 조치했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법령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군북면에 거주하는 주민 한 주민은 “평소 군청에 오면 막연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군수님과 민원실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편하게 이야기하니 답답했던 마음이 풀렸다”며 현장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규철 군수는 “바쁜 일상과 무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 찾아주신 주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가볍게 듣지 않고 끝까지 챙기겠다”며 “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3월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5월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와 강원도 양양군 농정축산과, 6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총 180명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시설 및 운영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또한, 올해 충북 도민교육'로컬푸드 이해와 활성화'과정의 현장 견학 장소로 선정되어 상반기에(2월) 시·군 먹거리 관계자 및 희망도민 30명이 직매장을 방문했다. 2019년 5월 문을 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개장 초기 180여 농가가 참여했던 직매장은 2025년 현재 480여 농가로 참여 규모가 확대됐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100만 명에 육박하고 일일 평균 방문객은 600여 명에 달한다. 소비자 회원 수도 꾸준히 증가해 2025년 5월 말 기준 21,781명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며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3년 간의 변화와 성장은 다양한 통계로 드러나며 ‘100만 자족도시 청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민 삶의 만족도가 상승했고, 인구는 2021년 말 대비 1만 6천여명이 증가했다. 가파르게 감소하던 출생아 수는 8년 만에 반등해 2년 연속 증가,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 무역수지는 176억 달러 흑자로, 전국 80만 이상 도시 중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 시민 삶에 대한 만족도 21년 대비 6.5% 상승, 꿀잼 인프라 확충 효과 ‘청주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청주시민의 삶의 만족도와 거주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2021년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청주시민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41점으로, 2021년 6.02점 대비 6.5% 상승했고,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 역시 2024년 6.29점으로 2021년 5.93점 대비 6.1% 상승했다. 시는 이와 같은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을 꿀잼 인프라 확충과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결성된 ‘단양 단고을 농악대’가 지난 6월 27일, 매포읍 북단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지회(단양예총)가 주최하고 단양예총 국악지부가 주관했으며, 사물놀이 시연으로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김학성 국악지부장이 낭독한 발대선언문에는 “단고을 농악대를 통해 단양 고유의 농악을 계승하고,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살아 있는 전통문화로 꽃피우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단양 단고을 농악대는 지난 3월부터 악기별로 단원을 모집해 총 45명을 선발했으며, 장구, 북, 징, 꽹과리, 태평소 등 다양한 악기로 고르게 구성됐다. 특히 단양 전역 8개 읍·면에서 단원이 참여해 지역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농악대는 지난 6월 21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매포 풋살장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온달문화축제를 비롯한 지역 대표 행사에 출연해 공식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