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산군은 17일 예산고등학교에서 충남 최초로 운행 중인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 ‘예스-버스(YES-BUS)’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예산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됐으며, 관내 4개 고등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예스-버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확인했다. ‘예스-버스’는 지난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한정면허 통학버스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무료 요금제 및 야간자율학습 운행과 함께 기존 농어촌버스 대비 통학 시간을 평균 1시간 30분에서 40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켜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크게 줄였다. 현재까지 약 130일간 운행하며 누적 이용객 2만 2천 명을 돌파하는 등 충남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군은 ‘예스-버스’ 이용 학생과 일반 군민 모두의 교통 편의를 위해 내포신도시 주요 승강장 6개소에 출입문과 방풍시설을 설치해 눈·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스-버스는 학생들의 꿈과 학부모님의 마음을 실어 나르는 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는 17일 창녕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날 창녕 지역 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산고등학교, 창녕고등학교,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창녕 슈퍼텍고등학교 학생들의 청소년 꿈 스피치를 시작으로 경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밴드팀 마그(MAG)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토크 콘서트의 핵심인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청년이 저마다의 진로 여정과, 경남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첫 강연자로는 창녕에 귀촌해 닉네임 ‘시고르’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허정훈 대표가 나섰다. 7만 인플루언서인 허 대표는 전자책 「인플루언서 말고 촌플루언서」 발간 등을 통해 귀농 후 시골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이가원 연구원은 진주에서 태어나 헬기임무시스템팀에서 항전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항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 및 평가한 결과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종 구 금고로 선정됐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에 대한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유가증권·일상경비의 출납 및 보관 등 동구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농협은행이 구 금고로써 동구 지역발전에 함께 참여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 서대구역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대구역에 지진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서구청을 비롯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서대구역, 대구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서대구지사,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사업소,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KT netcore 서부센터, 대성에너지,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 및 단체에서 240여 명이 함께 훈련해 재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청과 여러 관계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완벽한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서구는 초등학생의 도로명주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서구는 지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평초·이현초·북비산초 3개 학교에서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초등학교 맞춤형 메타버스 프로그램인 ‘플레이스비(PlaceB)’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는 앞으로 관내 더 많은 초등학교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16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영기 시장 주재로 시의원, 전 부서장, 읍․면․동장,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 운영 성과와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패 수여 ▲통영한산대첩축제 영상 시청 ▲연구용역 결과 보고 ▲질의응답 및 토의 ▲의장 및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7일간 총 23만3천여명이 방문해 약 25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무더위와 우천 속에서도 시민과 관계기관의 협조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축제가 운영됐으며, 승전축하주막의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축제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실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일부 먹거리 공간 및 살거리 부족 등은 향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또한 올해 축제의 운영성과와 관광객 만족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지난 9. 23./10. 16. 2회에 걸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 300여명과 함께 ‘마음ON(溫)’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 ▲ 간식부스 운영 ▲ 군민 참여형 퍼포먼스 및 구호 제창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샌드 아트 공연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아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중증우울, 조현병, 양극성장애 등) 당사자들을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구미 위(Wee)센터 연수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학부모 대상 학생자살예방(마음건강 리터러시) “자녀와의 소통 증진 및 부모 정서 회복” 소그룹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부모로서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3회기는 이은주힐링드라마아트센터 이은주 센터장이 진행하는 '‘사랑의 기술, 관계 치유’역할극으로 만나는 부모교육'으로, 실제 상황을 재현하며 공감적 대화와 관계 회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7일에는 참조은아로마 진순화 대표가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학부모 자기돌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학부모들이 정서적 여유와 회복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구미 위(Wee)센터는 최근 학생 자살 및 자해 등 위기 상황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족의 소통과 유대 회복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망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의 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10월 17일 오후 4시 병영성 서문지 공영주차장(남외동 10-7번지 일원)에서 ‘병영성 서문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중구 명예구청장,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지난해 10월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실시설계와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국가 지정 문화유산 시굴 및 정밀 발굴 조사 등을 거쳐 올해 6월 착공해 10월 준공했다. 중구는 사업비 3억 1,200만 원을 들여 1,201㎡ 부지에 일반 주차면 29면과 경차 전용 주차면 4면 등 주차면 33면을 조성하고 조경시설과 조명 등을 설치했다. 중구는 해당 주차장을 11월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로써 주택 밀집 지역인 병영성 서문지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에 맞는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판매시설 건축 시 대지경계선으로부터 건축선까지의 이격거리를 현행 4미터에서 3미터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타 지자체의 3미터 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엄격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명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상위법 기준에 맞게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건축여건의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소규모 상가나 판매시설의 건축 여건이 개선되어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축선 이격거리 완화는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현실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