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5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머리골(철암동 103)에 위치한 고원힐링캠핑장을 정식 개장한다. 과거 철암 주민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던 명소인 머리골에 조성된 이 캠핑장은 자연과 추억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태백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캠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8,341 ㎡ 규모의 캠핑장에는 카라반 12대, 자동차 전용 야영지 28개, 백패킹 데크 13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관리사무실, 샤워실, 식기 세척실, 다목적 운동장 등 쾌적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정식 개장에 앞서 공단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태백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하루 30팀씩 온라인 선착순 모집한다. 과거 철암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철암 주민을 우선 참여 대상으로 포함하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캠핑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증 이사장은 “철암 머리골은 오랜 기간 지역민과 함께한 장소”라며, “이번 캠핑장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30일, 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과 일주일 전 수해복구 지원봉사에 이어, 구호물품 기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기탁한 물품이 수해로 상처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위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접 찾아와 수해복구 지원활동뿐 아니라 구호물품까지 기탁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피해 물품기탁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을 공유하고 상생하는 발전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3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천면 남산경로당, 마리면 영승경로당, 거창읍 원상동할머니경로당 등 3개소를 차례로 찾아, 에어컨 작동 상태, 냉방기기 유지관리, 생수 및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 폭염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의 쉼터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이렇게 무더운 날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점검해 주시니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면서, “군에서도 늘 살펴줘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 발효 기간에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7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6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청렴 서약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간부공무원들은 ‘부패 OUT! 갑질 OUT!’이라는 구호 아래 ‘오며 가며 인사해요’, ‘말투는 부드럽게!’, ‘업무분장은 공정하게!’ 등 조직문화 개선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청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국·소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전체 간부공무원을 대표해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인 민기식 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한 판단과 태도에 대해 공감도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거제시 청렴 시책에 실질적인 추진력을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간부공무원이 조직문화를 이끈다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으로 보여줄 때 청렴은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며 “이번 교육은 실력 있는 강사의 전문성과 실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연구원은 지난 28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5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위원회 5기 위원과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고양연구원 보직자 등이 참석했다.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는 2019년 1기를 시작했으며, 2024년 8월 위원회 5기를 공개모집해 총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올해 6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고양시 정책 현안을 발굴하고 제안했다. 또한, 연구과제에 시민의 의견을 제시하며‘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감사장 수여와 함께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차기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성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그 의견이 연구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을 보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정책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한, 위원들은 앞으로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돼야 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센터 덕양분소에서 자원봉사자 환경·생태 보수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고양시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했으며,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우리 곁의 쓰레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거대한 가속’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간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3중 행성 위기’(기후위기·환경오염·생물다양성 손실)의 실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홍수열 소장은 재활용 만능주의에 대해 경고하며 자원 소비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실질적인 분리배출 방법 ▲다회용기 사용 확대 ▲리필 생태계 구축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들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강정원 사무국장은 “봉사자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구조적 원인과 해결 방안을 이해하고, 지역 환경보호 실천의 주체로서 환경, 생태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일상 속 쓰레기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29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 ‘삼계탕 및 과일 나눔 2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복을 맞이해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고양시 MICE 산업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삼계탕 밀키트와 제철과일 바구니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양컨벤션뷰로 관계자와 대화동 주민자치회, 고양시 중장년 MICE 전문인력, 고양시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등 MICE 관련 이해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MICE 산업 종사자들이 중심이 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직접 실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 점이 돋보인다. 고양컨벤션뷰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은 MICE 산업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독거 어르신에게 유동식을 지원하는 ‘치아튼튼 건강튼튼’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아 기능 저하와 소화기능 약화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 유동식 1박스를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기관인 사임당 실버케어(대표 주은석)에서 유동식을 후원하고 있다. 유동식은 섭취가 용이하고 필수 영양소를 고르게 담고 있어,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유동식 지원을 받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식사를 챙기기가 어려웠는데, 부드럽고 먹기 좋은 영양식이 정기적으로 배달 돼 큰 위안이 된다”며, “혼자 사는 노인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요즘, 독거 어르신의 건강 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인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아튼튼 건강튼튼’유동식 지원사업은 건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과 ‘2025년 하반기 청소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면 청소, 가로 청소 등 민간 위·수탁 업체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쓰레기 없는 가로변 조성, 생활폐기물의 신속하고 청결한 수집·운반 방안, 다가오는 가을철 낙엽 수거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대행업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영재 환경녹지과장은“장마와 폭염속에서 청소와 수거 업무에 힘 써주고 있는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청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목표로 민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더욱 아름다운 일산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30일, 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2025년 제3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산1동 직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공공 및 민간에서 추진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독려했다. 고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감기약, 진통제, 수면제 등 어르신들이 주로 처방받아 이용하는 약물을 오남용하지 않도록 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적절한 사용법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먹는 약은 계속 늘어나는데 올바르게 복용하고 있는지 불안할 때가 많았다. 때마침 필요한 교육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중산1동은 앞으로도 복지상담소를 유관기관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