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교사 인턴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11월 7일 영암에서 ‘2025 전남교사인턴제 운영학교 교감 및 인턴교사 연찬회’를 열고, 신규교사의 안정적 적응과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5. 전남교사인턴제 운영학교 교감 및 인턴교사의 역량 강화와 전남교사인턴제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청계북초 장기중 교장은 ‘인턴교사의 배움과 성장 지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신규교사가 있는 학교의 교감으로서 역할 및 신규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사전에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전남교사인턴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운영학교 교감과 인턴교사로 나뉘어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감 들은 2025. 전남교사인턴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전남교사인턴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인턴교사들은 교육과정 설계·운영 방법, 학생 생활지도 방법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산구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행정건설위원회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과 춘천시를, 복지도시위원회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교육·청년·문화·복지·환경 분야의 정책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구정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건설위원회는 ▲화천커뮤니티센터 ▲화천학습관 ▲춘천문화재단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 ▲춘천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과 청년정책의 차별화된 사례를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글로벌 영어몰입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Two 담임제’, 지역 우수학생을 위한 기숙형 입시지원 시스템, 창업공간 조성과 운영지원이 결합된 청년창업센터는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제주돌문화공원을 현장 방문해 복지시설 운영현황과 친환경 폐기물 처리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유스호스텔에서는 시설 관리와 이용자 중심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는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 시스템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또한 제주 전통시장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0일 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금고 지정 절차, 공공예금 이자수입, 조정교부금 배분 구조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위원들은 금고 지정 시 제시되는 이자율과 협력사업비, 낮은 공공예금 이자수입 등 전반적으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한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경남도가 매년 농협과 경남은행을 금고로 지정하고 있지만, 금리가 시중은행 대비 높지 않다.”며,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시중은행까지 폭넓게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치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재정자금 운용 이자수입이 1,600억 원을 넘어서는 사례를 언급하며, “경남도도 재정자금 운용을 전담하는 직원 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 법령 개정에 따라 현재 비공개하고 있는 약정금리도 공개할 것”을 함께 주문했다. 이어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은 경남도가 제주도와 예산 규모는 비슷하지만, 공공예금 이자 수입은 절반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나라살림연구소 공공예금이자 수입현황 자료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10회 함양 수동사과축제가 지난 11월 8일,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수동면 주민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어우러진 농촌 마을 축제로, 예상 이상의 성공을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에 10주년을 맞이한 함양수동사과축제는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수동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축제 기간 사과 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약 6,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사과열차타기 체험, 사과 경매,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 수동사과축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사과방망이 체험, 퍼팅의 달인, 사과와 함께하는 행운의 룰렛 도전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과즙, 사과 막걸리 등 다양한 사과 가공식품이 시식 및 판매되어 수동 사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수동어린이 그림 전시, 풍선아트, 떡메치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되어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함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10일, 지역주민과 외국인 유학생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KAIST,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목원대학교 등 관내 주요 대학의 국제교류 담당자와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유학생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대학·지자체·지역사회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문화교류 프로그램 확대, 생활정보 제공 강화, 지역 봉사활동 연계 등 구체적 실천 방안도 논의됐다. 인미동 의원은 “유성구는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함께 살아가는 국제도시로,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학과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를 확대하고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미동 의원은 이번 논의가 최근 대전연구원이 지적한 도시 내 인구 불균형 문제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유성구 중심의 인구 쏠림과 원도심 공동화 문제는 우리 도시가 해결해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지난 11월7일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스마트도시계획’을 계기로, 전남교육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기술을 활용한 학교시설 개방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가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2025~2029)은 AI·IOT·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도시 인프라 전반에 접목해 교육·교통·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시는 ‘AI스마트아이키움 플랫폼’과 ‘AI 민원 챗봇’, ‘CCTV 지능형 관제 시스템’ 등 생활밀착형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대현 의원은 “광양시가 확보한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전남교육 현장에 연계한다면, 학교시설 개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학교 체육관, 운동장 등 공공시설에 IOT기반 출입통제와 무인보안시스템을 적용하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전남형 스마트개방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1월 7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령운전자의 면허반납 실효성, 치매환자 사고 피해보상 제도 보완, 지방하천정비사업 예산 확보 등 도민의 안전과 생존권에 직결된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 먼저, 운전면허는 농촌 고령층에게 생계를 위한 수단이자 일상생활의 유일한 이동수단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면허를 반납하는 순간 이동권이 단절되고 생활이 멈추는 현실이 전남 농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도가 시행 중인 면허반납 지원정책(지역상품권 지급, 가맹점 할인)에 대해 금전적 인센티브보다 실제 교통수단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이 더 많다고 분석하며 현행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면허반납자에게 택시요금 할인이나 교통카드 지급 등 실질적인 이동 대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원금 중심에서 이동대안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 관련 사고 문제를 언급하며 전국 치매환자가 약 9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영)는 지난 6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김장우) 주최 ‘피지컬 AI를 활용한 지역산업 혁신’ 작품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에너지 등 지역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재학생 작품을 소개하고, 산업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김미영 위원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김희영 의원을 비롯해 산업체 관계자, 타 대학 교수진, 호서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서대학교 지능로봇학과 한승오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졸업생 창업가 특강 △피지컬 AI 기반 학생 작품 전시 △자작 로봇팔을 활용한 배터리 공정 효율 개선 경진대회 △격려사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영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은 에너지 효율 향상, 폐기물 감축, 공정 최적화 등 탄소중립의 핵심 전략 실현에 직접 기여하는 혁신 기술”이라며,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여해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내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경사과원예농협이 주관해 열렸으며, 서울시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경북사과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에서 예천사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5kg 사과한 박스를 15,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예천참기름, 예천잡곡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천사과는 해발 300~600m 소백산맥 중간 산지의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재배되어 색과 모양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해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천사과를 서울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필)는 10일 ‘충청북도 재정의 효율적인 배분방안’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국세 결손과 경기 둔화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효율적인 재원 배분과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예산 규모와 기능별·성질별 세출 구조, 지방채와 통합재정수지 등 건전성 지표를 점검하고, 지방세·세외수입·교부세 등 세입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진은 최근 5년간 도 본청 예산이 2021년 5조 8,382억 원에서 2025년 7조 1,683억 원으로 확대되는 동안 사회복지·교육 비중은 늘고 자본지출(SOC)은 조정되는 흐름을 설명하고, 자치단체 간 성장 및 재정여건 격차에 대응해 성과·수요기반 배분과 인센티브 체계를 제시했다. 김종필 위원장은 “충청북도와 인구수 및 재정 규모가 유사한 타 시·도를 비교 분석해 적합한 모델을 선정한 후 연구보고서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로 충청북도 예산안 심사 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재원 배분 방안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