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경북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무용 ‘다크니스 품바’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다크니스 품바’는 한국의 한과 해학이 담긴 전통 소재 ‘품바’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한 무대에 춤과 라이브 음악, 보컬이 공존하며 에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특별한 무대로 전 세계의 극찬을 받아왔다. 공연이 시작되자 검은 슈트를 입은 7명의 남성 무용수가 강렬한 몸짓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이어 3인조 밴드와 1명의 소리꾼이 현대식으로 편곡한 품바 타령을 애절하고 압도적인 사운드로 뿜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에서 내려온 무용수들은 객석을 뛰어다니며 역동적인 춤사위를 펼쳤고 관객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세트 없이 오직 베이스, 일렉기타, 드럼으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와 소리꾼의 창은 절묘하게 어울렸고 거기에 눈 돌릴 틈도 주지 않고 시선을 압도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다온관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및 학생선수 59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운동부 지도자 및 학생선수 대상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김성훈 교수의 강의로 성폭력·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도핑 방지, 스포츠 인권 보호 등 필수 법정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성훈 교수는 실제 사례 중심의 인권침해 예방,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 신고·상담 체계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지도자와 학생 선수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김시용)은 “학생선수의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은 12월 5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 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모두‘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은 3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는 경상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하여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ˑ당뇨 예방관리법, 뇌졸중ˑ심근경색 조기 증상에 대해 교육했으며, 레드서클존(혈압ˑ혈당ˑ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활성화하여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에 앞장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사업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총 28개소)를 1,317명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했으며, 고령군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금연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우수금연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고령군보건소장은 2026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는 월광수변공원 인근 도원동 999-2번지 일원에 월광 4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12월 8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개장으로 월광수변공원 주변 공영주차장은 총 508면 규모로 확대되며, 주차 인프라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월광수변공원은 사계절 방문객이 찾는 대표 관광명소로, 특히 주말에는 인근 수밭골 웰빙음식거리와 연계해 유동 인구가 급증한다. 이에 따라 월광 4주차장의 개장은 지역 방문객 유입 확대, 체류시간 증가, 상권 활성화 등 다방면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주변 공영주차장은 2009년 10월 개장한 월광 1주차장(255면)을 시작으로 2020년 6월 월광 2주차장(79면), 2020년 11월 월광 3주차장(65면), 2023년 3월 월광 5주차장(54면)이 순차적으로 조성되며 지역 관광 기반 확충에 기여해 왔다. 이번에 개장하는 4주차장(55면)은 장기간의 토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며 완공된 시설로, 특히 월광수변공원 인근 주차 인프라 구축의‘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정 추진에 헌신한 '제3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달서구는 매년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1989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12월 22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강영대 씨(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장) 강영대 씨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장으로서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달서맛축제 개최, 음식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달서구와 기후위기 식단 실천 협약을 체결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저탄소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사회봉사·나눔실천 부문: 배호송 씨(화이트클럽 봉사단장) 배호송 씨는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이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2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로 달서구청 수영팀은 전국무대에서 장애인 수영 강자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충남·천안 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2026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중요한 무대였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접영·배영·자유형 등 여러 종목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강주은 선수는 접영 100m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강정은 선수는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다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두 선수는 배영 100m 경기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오르며 자매가 함께 입상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강정은 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을 인정받아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전문체육위원회 국가대표 선발 심의 대상자로 선정되며 향후 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비만예방관리사업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취약계층 영양관리와 주민 신체활동 촉진을 위한 달서구의 정책적·환경적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이 큰 임산부·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달서구보건소는 특히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 수요 발굴 △가정 이유식·간식 요리 실습 등 체험형 교육 운영 △지역 대학과 연계한 가정방문 요리교실 도입 등으로 건강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는 △직장인 대상 온·오프라인 맞춤 프로그램 운영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숲속 모험 놀이터 조성 등 주민의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정책적·환경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한 성과가 호평을 받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한 노후 산업단지 청년친화형 환경개선사업인 임대형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안 제3농공단지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 현물 8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4층 규모로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룸형 기숙사를 건축할 계획이며 완공되면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입주 기업체들의 숙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999년 준공된 부안농공단지는 인접 부지에 제2농공단지와 제3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나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로 조성되는 기숙사 내부에 무인카페와 편의점, 코인세탁소 등을 설치해 농공단지 근로자와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군은 기숙사 건립이 제3농공단지 분양 활성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주 환경이 갖춰질 경우 기업의 인력난 완화뿐 아니라 신규 기업 입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농공단지 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는 12월 8일, 지역 12개 마을버스운송업체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마을버스운송업체는 현재 44개 노선, 281대의 마을버스를 운행하며 시민의 생활 이동을 책임지고 있으며, 올해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전달식은 오전 10시 2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마을버스지부 진아교통 정기엽 지부장(8개 노선, 30대 운영), 그리고 각 마을버스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마을버스업계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교통수단으로서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2025 사회안전지수 발표와 관련해, “성남시는 재정자립도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정작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안전·도시경쟁력 평가에서 뒤처지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지수에서 과천·광명·안양·하남 등 인근 지자체들이 상위권에 오른 반면, 성남시는 유의미한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6월 머니투데이가 발표한 ‘2025 사회안전지수’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다수 지방정부는 ▲생활안전, ▲경제활동, ▲주거환경, ▲건강보건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성남시는 재정 규모와 세입 여건이 우수함에도, 이러한 생활지표에서 시민 체감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성남시의 사회안전지수 순위는 2023년 5위 → 2024년 11위 → 2025년 13위로 계속 하락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예산이 많으면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성남시는 예산은 넘치는데 성과는 안 보인다. 이는 곧 시정의 우선순위가 잘못 서 있다는 뜻이며, 재정 운용의 구조적 문제가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