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가 충북 청주에 문을 열었다. 20일 서원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방 도시의 창업 기반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된 ‘충북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SK하이닉스가 건립 비용을 부담하고 서원대학교가 부지를 제공해 민관학 협력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년창업파크는 창업카페, 공유오피스 등 최신 창업 인프라를 갖춘 공간으로, 최대 4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 공간을 갖췄다. 향후 이 공간은 서원대학교가 운영을 맡아 실질적 창업 지원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시 역시 창업파크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추진 중이다. 특히 2022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모충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특화재생)’에 따라, 인근 지역을 ‘서원 청년문화특구’로 조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청년 커뮤니티 시설
【남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동행을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서른 해의 동행, 새로운 내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30년간 축적된 지역사회와의 신뢰, 어르신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95년 개관 이래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중심 복지 시설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까지 6,000여 명의 어르신이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하루 평균 300여 명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도·시의원, 복지 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퓨전 국악 공연과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슬로건 선포, 떡케이크 절단 등으로 진행됐으며, 가수 이예은의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이 지난 30년간
【영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재원 의원을 선임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4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으며, 추경 예산안은 당초 1조 1,871억 원 중 7억 1,900만 원을 감액 조정해 통과됐다. 김병기 의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한 내실 있는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21일, 경기 남부 5개 시와 충남 북부 5개 시를 연계한 ‘베이밸리 투어패스’ 사업의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관광 활성화와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 남부의 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 5개 시와 충남 북부의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 5개 시를 하나의 관광권역인 ‘베이밸리’로 묶어,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상생협력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프로젝트다. 공사는 이 지역 내 관광지와 시설들을 대상으로 상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을 원하는 사업장은 포스터 내 QR코드나 운영대행사의 챗봇(☎1522-2089)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판매가격 등 최소 가맹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가맹점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신청 시 제공된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며,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바일 티켓(Web 기반) 형태로 제공된다. 고객은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투어패
【하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21일 ‘2025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정책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남시의 역사, 동물 복지, 교통 체계 개선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시의회는 올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하남시 교통체계 개선 방안 연구회’ 등 3개의 연구단체를 출범시켰다. 연구단체들은 오는 12월까지 전문가 자문과 실태조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는 하남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로, 주요 유적지 답사와 전문가 협력을 통해 연구를 진행한다.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을 목표로, 반려동물 산업의 균형 발전을 연구한다. ‘하남시 교통체계 개선 방안 연구회’는 시의 교통체계와 안전시설 현황을 분석하고,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활발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과 의정의 다양
【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 축제인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요트 체험부터 공연,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해양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Sailing(요트 체험), Entertainment(공연), Activity(체험)를 결합한 복합 해양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전곡항의 아름다운 서해를 배경으로 요트와 보트 승선 체험, 선상 바다낚시, 독살 체험, 어린이 모래놀이터, 갯벌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물론, 축제 대표 공연인 ‘풍류단의 항해’는 올해부터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사전 예선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이드’ 본선 무대도 전곡항에서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가수 장민호와 다이나
[광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침수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 브리핑을 열고, ▲재난관리 3단계 체계(예방-대비-대응) 구축 ▲하천 및 하수도 정비 ▲침수 취약지역 점검 ▲재난 대응 조직 신설 등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광명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목감천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총사업비 3,84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0년 목감천이 국가지정 하천으로 승격된 이후 정부 전액 부담으로 추진 중이다. 교량 10개소 재가설이 진행 중이며, 24만9천㎡ 규모의 R1 저류지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토지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R2, R3 저류지까지 조성되면 광명시 전역과 3기 신도시의 침수 위험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덕산 아래 하안동에는 497억 원 규모의 하수저류시설이 들어서고, 금당로 등 4개 구간의 우수관로 1.5km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하안동과 소하동 일대 4.1km 노후 하수관로 교체공사가 진행 중이며, 침산동 등 다른 지역도 연차적으로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0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입주자 대표와 수원시 공동주택과, 도시개발과,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 민원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진입도로의 신호체계 문제와 광장 내 설치된 배전판으로 인한 아동 안전사고 우려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식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는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시의회도 관계 부서와 협력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총 길이 860km의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보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전 구간 완보자는 2022년 301명, 2023년 366명, 2024년 302명, 2025년 4월 말 기준 47명으로 총 1,016명에 달한다. 공사는 창립기념일 행사에 천 번째 완보자인 이은영 씨 부부를 초청해 완보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약 7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투입해 ‘경기둘레길 안성-평택 구간’에 금광호수(안성)와 평택항 홍보관(평택)에 쉼터를 조성, 5월 초 공사를 마치고 17일부터 임시 개방했다. ‘금광호수 쉼터’는 약 38평 규모로, 장애인 화장실·수유공간 등을 갖췄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도 추진 중이다. ‘평택항 쉼터’는 기존 사무실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조원용 사장는 "‘경기둘레길’을 경기 도보 여행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 이용자 편의시설을 확대해 도보여행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GH복합시설관의 보안 강화를 위해 출입 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출입문에 통제 내용을 게시했다. 종합방재실은 복합시설관 출입구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사원증 상시 패용을 당부하고 있다. 공사 측은 오는 5월 29일까지를 ‘출입통제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등록된 출입증을 소지한 직원만 시설관에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존 출입자는 출입 전 반드시 전화로 허가를 받은 뒤 출입이 가능하며, 이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방재실을 방문해 기존 출입증을 갱신해야 한다. 종합방재실은 안내문을 통해 “미등록 사원증 관련 문의는 방재실로 해주시기 바라며, 출입문은 항상 닫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GH복합시설관의 안전과 보안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시행되며, 관계자들의 협조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