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엔포트 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의 책 출판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는 독서로 성장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표현하여 완성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충북교육청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책 출판 사업을 시작했으며, 독서활동이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표현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다양한 장르의 글 쓰기 활동으로 확장되어 한 권의 책을 출판하게 됐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학생 작가, 학교장, 지도교사 등이 참석하여 학교장과 지도교사는 학생 작가의 등단을 축하하며, 작가 명찰을 달아주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펴낸 책에 저자 서명을 하여 책꽂이에 꽂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친필 서명을 담아 책을 선물하며 작가로서의 첫시작을 알리었다. 학생들이 펴낸 책은 ISBN이 발급된 정식 도서로 등록됐으며, 학생들은 정식 작가로 등단했다. 이어, 충북 지역 출신 청소년 소설 작가인 김혜정 작가의 강연이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회장 최병윤)와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제안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활성화,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등의 이용 확대 등을 건의했고, 충북교육청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기관(학교)의 제도 안내를 통하여 중소기업제품의 우선구매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알렸다. 최병윤 충북 중소기업 회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며, 충북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하여 오늘 건의해 주신 내용을 살펴보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3년에 6,722억 9,600만 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3년 중소기업제품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안성희 센터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희망 펀드 기금은 2024년 2분기부터 2024년 3분기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88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정해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로,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미래이엔티(사회적기업),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자각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지사는 “스피노자의 사과나무, 퀸의 노래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은 충북도정의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나라 정세와 탄핵정국 속에서 자칫 도정이 흔들리고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있다”며 스피노자의 사과나무와 퀸의 노래를 떠올렸다. 김 지사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도 공연을 멈추지 않듯, 스피노자의 사과나무와 같이 우리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사과나무를 심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현재 혼란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개혁의 일들을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밀고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집중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나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명소로 바꾸기 위한 청풍교 업싸이클링 등은 혼란한 정세 속에서도 도정의 초점이 민생으로 맞춰가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심고 키워온 사과나무를 잘 가꾸면서 내년에도 사과나무 심는 일을 멈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충북대가 주관하는 제20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시상식이 23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최됐다.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청소년들에게 바이오ᐧ의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이오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경연대회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국 초ᐧ중ᐧ고 참가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0개 팀이 최종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 충청북도교육감상 등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연대회 20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각종 시상식 외에도 사이언스 매직 공연, 포토존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은 인적자원의 영향력이 큰 분야로 본 경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미래 바이오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수소버스 폭발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과 대중교통 이용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께 충주시 목행동 소재 수소버스 충전소에서 발생한 수소버스 폭발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는 사고 즉시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진석 부시장이 현장을 지휘, 사고수습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사고는 수소버스 충전 완료 후 충전기를 분리한 뒤, 버스에 시동을 건지 약 10초 만에 발생했다. 운수회사 관계자는 “해당 버스에 지난 주말부터 계기판에 ‘F’경고등이 점등돼 제작사에 문의했다”며, “음성군 감곡면 소재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라는 안내를 받아 해당 센터로 입고를 위해 충전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F’경고등은 수소버스의 발전 관련 중요 부품인 스택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점등되는 것으로 안내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시는 피해를 입은 A씨와 B씨가 치료를 마치고 회복중이며, 열상과 타박상을 입은 C씨는 응급치료 후 추가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용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시정 홍보 사항 전달, 2025년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 활성화를 위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외국인 명예 이통장들은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해 자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싶다며, 내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동참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꿀잼청주 축제 참여 및 홍보 등 활동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 주민 수 증가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참여 및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2022년부터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위촉한 제2기 외국인 주민 명예 이통장은 중국(5명), 베트남(4명), 태국(2명), 우즈베키스탄(2명), 몽골(2명), 러시아(1명), 일본(1명), 인도(1명) 등 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2024년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개선 및 발전에 기여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청주시 홈페이지 내 ‘청주톡톡’에 민원사무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게시했으며 민원상담 챗봇을 운영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 제작 및 민원인 수어전용 영상전화기를 설치 운영하는 등 민원취약계층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아울러 신규 주민등록·인감 담당자들 대상으로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민원 실무 교육’를 실시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본인서명확인제도 홍보물품을 자체 제작하는 등 본인서명확인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주민등록·인감제도 운영으로 시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열린 민원행정을 펼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한국ESG학회 주최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 지방자치단체 영역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ESG대상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시는 민선 8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사업이 주민 주도의 ESG활동 우수사례로 평가돼 한국ESG대상 환경 부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청결운동이다. 2023년 4월부터 2024년 9월까지 1,729개 단체 및 시민 55,312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적극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청결 활동에서 나아가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ESG대상에는 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아산시청과 아산시의회에서 청주시의 조선시대 행궁 재현과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초정행궁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산시의 방문은 온양행궁 복원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초정행궁 조성 현황 △추진 경과 △주요 사업과 시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를 이용해 지난 10월 개장한 ‘초정치유마을’ △앞으로 들어설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청주 내수 초정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방문이 앞으로 아산시의 국가유산 복원과 활용에 현실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정행궁은 1444년 세종대왕이 눈병 등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짓고 머물렀던 초수행궁이다. 1448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2019년 청주시가 복원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부지 3만7천651㎡ 연면적 2천5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업비는 총 165억7천8백만원이 투입됐다. 2020년 6월부터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