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마포구는 배달음식점의 식중독과 유해물질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지역 내 배달음식점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배달음식은 조리 직후 매장에서 바로 섭취하는 방식과 달리 조리부터 전달·섭취까지 시간차가 발생하고, 포장·이동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소홀해질 경우 식중독 등 위해 요인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마포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음식점의 조리환경과 종사자 위생수칙 준수 여부, 소비기한 준수 등 기본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번 위생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찜·탕·찌개류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면적 16.5㎡ 이하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우선 선정해 총 28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에는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개 반 4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을 방문하고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배달·포장 용기 위생적 관리 ▲이물(쥐·해충 등) 방지시설 설치 여부 ▲무작위 음식점 2개소 음식물 임의수거 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마포구는 1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분야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186건의 사례에 대해 분야별 심사를 거쳐 3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제도 개선으로 세입 증대를 도모하고 행정 혁신을 통한 지출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 마포구의 ‘재정 안정화 대책’은 예산절감 분야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마포구는 불안한 세수 여건과 재정사업 지출 증가로 재정건전성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세입세출 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다방면으로 재정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마포구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안정적인 세입 기반을 창출했다. 마포구에는 서울화력발전소가 있지만,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는 자치구에 배분되지 않고 있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동구는 천호초등학교 진입로 일대의 노후한 보행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고,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천호초 주변에서 학생들이 통학로로 주로 이용하는 인접 빌라 보행로부터 천호초 진입로까지 약 113m 구간으로, 노후된 구조물과 열악한 보행환경으로 인해 보행 안전 확보가 필요한 곳이었다. 이에 강동구는 이번 천호초 통학로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생활권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구는 인접 빌라 주변 보행로 개선을 위해 주거지 주민의 사생활 보호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존 구조물을 전면 철거하는 대신 통학로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적용해 재설치했다. 이를 통해 보행자 충돌 위험을 줄이고, 통학로로서의 기능과 주거 환경 간 조화를 함께 고려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담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생각과 바람, 희망하는 통학환경을 그림과 의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동구는 지난 24일 열린 제21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내동 179번지 일대 강동역B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최종적으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성내동 179번지 일대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 추진 중인 구역이며 이번 결정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통합심의를 마친 강동역A(성내동 19-1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함께 강동역 일대 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공동주택 총348세대 및 지역필요시설이 포함된 지하 7층~지상 43층(높이 150m 이하), 연면적 약 6만 9천㎡ 규모의 건축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대상지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용도지역이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되며, 이에 따라 공공기여로 제공되는 지역필요시설로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서울형 키즈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도입되는 시립 공공산후조리원은 운영비 전액을 서울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어, 자치구의 재정 부담 없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8일 오후 3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활동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 및 실무 협의체, 실무분과, 그리고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해, 각 협의체 조직별 2025년 활동 성과 및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27명의 위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올해 우수분과로 선정된 어르신분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큰 격려와 동기를 안겼다. 이어 유튜버 ‘밥 사주는 삼촌’ 김성수 강사의 ‘나누는 삶, 행복한 삶’ 힐링 특강이 더해져, 현장에 따뜻한 감동과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기현)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 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 방안 모색,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동구는 민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 ‘성동구 타운매니지먼트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통합관리(타운매니지먼트)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타운매니지먼트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지난 23일 성수동 공공팝업스토어 1호점(성수동1가 22-7)에서 개최됐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리 정책의 방향을 민과 관, 기업, 주민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성동구 상공회, 무신사, 아이아이컴바인드, 크래프톤, SM 엔터테인먼트, SM타운 플래너, 현대글로비스, 삼표, 트러스톤 자산운용 등 성수동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 및 지역 관계자와 도시계획·문화예술 전문가, 주민대표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성동구는 지난 6월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으며, 11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성수포럼 개최, 성수 커뮤니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5년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 등을 대상으로 매년 민원행정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년도 10월부터 당해 연도 9월까지 처리된 법정 민원과 응답소 민원에 대하여 처리기간 준수율 및 단축률, 구비서류 간소화 실적, 시민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성동구는 처리기간 단축률 부문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고점을 획득하며 법정 민원 평가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자치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서울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구는 민원 처리기간 단축률 향상을 위해 분기마다 민원 처리 우수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스피드민원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 처리 기한 문자알림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 지연 처리를 방지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독려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구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항상 친절하고 신속한 대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은 허위·조작정보가 일상적으로 유통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뉴스 생산자가 되는 시대지만, 그만큼 거짓 정보와 선동적 콘텐츠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선거·정책·재난·보건 등 사회적 의사결정 전반에서 왜곡된 정보가 갈등과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음에도, 시민 개개인은 이를 걸러낼 최소한의 교육을 제공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정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정책은 여러 부처에 흩어져 추진되고 있으며, 장기적 비전이나 일관된 기준 없이 단편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실질적인 사회적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한계가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승원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위원회’를 설치하고 범정부 차원의 총괄·조정 기능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노인·장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서천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202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총조사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됐으며,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모두 조사율 100%를 기록하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빈집이 증가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화,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조사 방식을 확대 운영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우려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사 거부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며 조사 신뢰도 제고에 힘썼다. 아울러 조사 부재 및 불응 가구를 줄이기 위해 읍·면 담당 공무원과 관리 조사원이 합동으로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에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응답 가구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지원도 병행했다. 그 결과 응답률이 가장 낮았던 한 조사구의 응답률을 기존 40%에서 8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해시는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개방 중인 모든 공공데이터를 대상으로 12월 23일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개방하는 것으로, 정부 3.0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다. 현재 동해시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주차장 정보, 공중화장실 정보 등 총 105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시민과 민간에 제공하고 있다. 동해시 공공데이터 목록은 총 145건으로,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신규 표준데이터 5건을 추가 등록하고 제공 표준 개정사항 3건을 반영했으며, 표준데이터셋 97건을 정비·등록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한층 강화했다. 동해시는 정기적인 공공데이터 일제정비를 통해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은 신규 데이터를 발굴·개방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