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4개 분야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천군은 역사, 문화, 자연유산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도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고택 활용사업은 이하복 고택을 배경으로 전통 삶의 공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여기에 생태와 감수성을 결합한 전통 농업 프로그램, 참여형 고택 스테이 등 몰입도 높은 미션 중심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문헌서원을 중심으로 환경캠프, 감성소풍, 스토리텔러 양성 프로그램 등 전통과 철학을 현대적으로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기존 이상재 선생 생가 중심의 프로그램에 더해, 마량리 동백나무 숲과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를 통해 자연유산, 문화유산, 근대등록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전 지난 9월 1일자 인사 발령으로 새로 부임한 신임 중학교장과 교육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만남은 새로 부임한 교장과 교육지원청이 소통하는 자리로 학교 운영 방향과 현장의 의견을 나누며 동래 교육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간담회에는 신임 교장 6명과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다. 새로 교장이 부임한 학교는 부산내성중, 연산중, 남일중, 온천중, 여명중, 금정중(사립)이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교육장 인사 말씀, 신임 교장 소감 발표, 자유 간담 순으로 진행된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부임한 교장 선생님들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지원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달 연수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참여로 즐겁게 학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법 조항 암기가 아니라 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렴체감지수(CBTI) 자가진단 취약분야인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세부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에 교육자료를 배부하여 학교 현장에서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퀴즈대회는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진행된다.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사례 적용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은 문제 풀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법의 취지와 실무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이 교육장은“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를 지키는 중요한 장치”이며, “이번 퀴즈대회가 관내학교 교직원 및 청내 구성원들의 청렴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해운대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한글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개천에서 한글난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창제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조성을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전시와 체험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하늘땅 글땅은 개천절과 한글날을 주제로 한 전시 행사다. 체험 프로그램인 ▲가갸 무드등 만들기 ▲우리말 삼행시 등도 준비했다. ‘가갸 무드등 만들기’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천절과 한글날을 주제로 삼행시를 짓고 우수작을 전시한다. 우수작 30명에게는 태극기를 제공한다. ‘가갸 무드등 만들기’는 다음달 11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한글 자음으로 장식한 무드등을 만들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토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아보카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보카도 캠페인’은 아보카도처럼 부드럽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지향한다는 뜻으로 ‘아’낌없이 나누는 피드백의 날, ‘보’고 듣는 리더십, ‘카’페처럼 편안한 소통 공간 마련,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문화 등 4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활동은 ▲구성원 간 다양한 형태의 상호 피드백 데이 운영 ▲관리자의 현장 방문 및 실무자 의견 수렴 ▲메신저를 활용한 팀 채팅 운영 및 데이터 환류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이다. 모든 활동은 유아교육진흥원 본원과 산하 센터인 유아놀이체험센터의 전 직원과 함께해 구성원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인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청렴도 향상과 조직 문화 개선은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청렴한 기관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소통-성장-환류의 조직문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5년 공무원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소통·화합의 시간을 통해 노사 간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 속에서 상생의 노사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 기획국장, 노사행정정보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진과 조합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이 ‘노조활동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이후에는 분임별로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 방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시는 송언용 위원장과 노조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농협경제지주 및 농협부산본부와 함께 17일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농심천심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부산 전국체전 D-30을 맞아 부산체고 선수를 응원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확산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농협과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산시교육청과 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米밥차’를 운영해 35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에 영양밥 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침 먹기 운동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체전을 앞둔 우리 선수들에게 아침밥은 승리를 향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농협과 아침 먹기 운동이 확대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지난 5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홍보 캐릭터‘부션’이 전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선발대회인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공공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션’은 지난 13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30여 개 캐릭터와의 경쟁 끝에 4위를 기록하며 공공부문 장려상을 차지했다. ‘부션’은 부산 에듀케이션의 약자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지난 2022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SNS, 각종 행사 현장,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부산교육의 정책과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활동으로 신뢰받는 부산교육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군이 ‘롯데웰푸드 고참(창) 꿀맛이구마!’ 출시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8월 4일 고창군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고창군-롯데웰푸드 간 ‘지역상생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웰푸드 신제품 ‘고참(창) 꿀맛이구마!’가 출시됐으며, 이를 기념해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3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고구마 과자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기간 약 1484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2025년 9월 현재 고창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은 3억6600만원을 돌파했다. 고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청소년 교육·문화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 증진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기부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이 고구마를 활용한 기업 신제품 과자류를 홍보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그동안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교통사고 및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고창군 신림면 법지리 신림초등학교 인근도로에 위치한 신림육교를 철거한다. 1996년에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신림육교는 시야방해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폐시설로 도로 교통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최근 인근 환산마을, 법지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신림면민들이 육교 철거를 추진하여 고창군에서는 2021년 4월경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2025년 9월부터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신림면 입구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억9400만원이 소요되어 2025년 5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6년 5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이자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입구교차로를 개선하게 되면 교통사고 예방 등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