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 시설 중 하나인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전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침수 방지를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은 오는 12일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앞서 지난 8일 문화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빗물받이는 도로 내 빗물을 공공하수도로 유입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전 의원은 도심 침수를 방지하는 핵심 시설이지만, 청소가 미흡하거나 무단으로 덮개가 설치된 경우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와 관련해 경남은 빗물받이 점검·청소 실적은 55.1% 수준으로 부산(78.9%), 인천(74.9%), 제주(69.0%) 등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전 의원은 조례안에 창원시가 매년 빗물받이 유지관리계획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하고, 빗물받이 청소, 준설 등을 하도록 규정했다. 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몽탄면 꿈여울 다목적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 졸업식을 개최하고 지난 4주간의 배움과 우정을 함께한 어머니들의 뜻깊은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졸업식은 마마학당 학생 26명을 비롯해 가족들과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임현수·박쌍배 군의원, 지역 내·외빈 등 8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마마학당 어머니들이 직접 준비한 ‘고향의 봄’과‘몽탄의 찬가’ 합창공연,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가족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졸업식 시작 전 어머니들이 활동 작품을 손주, 자녀에게 자랑하는 모습과 합창 공연에서의 환한 미소와 행복한 표정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지난 8월부터 약 4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한지공예 ▲노래수업 ▲건강·질병예방교육 ▲생활공예 ▲목공예 ▲졸업여행(완도 해양치유센터) 등 실생활에 유익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졸업생 임금숙 반장은 “마마학당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및 남동구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1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에 장시간 노출된 사회복지 민원 담당자의 직무스트레스 경감 및 감정소진 예방과 악성, 고질 민원인 응대 요령 및 자기 관리법에 관하여 진행됐다. 특히, 직접 내린 커피를 마시며 진행된 커피 인문학을 통한 힐링교육과 일선 공무원들이 자주 접하는 상황에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의 악성 고질 민원 응대 기법 등의 교육으로 이뤄져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 민원 처리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선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2018년부터 사회복지 분야 특별 민원 응대 교육을 매해 시행해 오고 있으며 관할 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한 복지상담실 안심벨 사업, 볼펜형 녹음기 배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남동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2026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모 사업’에서 6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22억 원 규모로, 인천시 전체 사업 규모의 40%에 달하며 지난해 대비 약 13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수시장 비가림막(아케이드) 신설(9.3억 원) ▲인천 모래내전통시장 아케이드 전면 교체(7.6억 원) ▲장승백이 전통시장 고객센터 신설(3.2억 원) 등으로, 내년 2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만수시장은 1984년 개장한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그간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시설 노후화와 경기침체로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해왔다. 남동구는 이번 비가림막(아케이드) 신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향후 만수시장이 남동구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개폐식 지붕 설치공사 등 9개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마쳤으며, 9월에는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지난 6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광장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경기도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농협 및 협동조합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등 지역과 농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포로컬푸드 매장을 운영 중인 최장수 경기도 민간로컬푸드협의회 회장이 함께 자리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향상과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는 도농 상생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연천청정로컬푸드협동조합 김지숙 대표는 “지역 농산물이 군민들의 식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정성껏 운영해 나가겠다”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직매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 전곡읍체육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읍승격 40주년 기념, 2025 전곡읍민의 날 체육대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곡읍민의 날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주민 화합 행사로, 올해는 읍승격 4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체육대회뿐 아니라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기념사·축사) △체육대회 △축하공연 △폐회식(시상식·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OX퀴즈, 신발 양궁, 이어달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색깔판 뒤집기, 우리 마을 지키기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들이 준비돼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송병서 전곡읍체육회장은 “올해는 읍승격 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읍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고 전곡읍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릴리 전곡읍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이자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 행정담당관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책의 일환으로 행정담당관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간 청렴 메시지를 게시판에 게시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청렴 티타임도 운영했다. 또한, 반부패 퀴즈를 실시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실효성 있는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자율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 등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 자료를 자체적으로 학습·연찬하는 등 실질적인 청렴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권영민 행정담당관은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 환경보호과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롤링페이퍼 작성 행사’를 통해 조직 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청렴에 대한 다짐, 청렴 실천 방법, 동료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등을 작성하여 하나의 롤링페이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급을 떠나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수평적 소통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환경보호과는 이번 청렴 롤링페이퍼 작성을 시작으로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부패 취약분야 점검 활동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명순 환경보호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주민에게 신뢰받는 첫걸음”이라며, “직원 모두가 함께 약속한 청렴 실천을 일상 업무 속에서 실현하여 주민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30일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이상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을호 연천군 특별보좌관을 비롯한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인구감소, 접경지역, 수도권 관리권역이라는 삼중 제약 속에서도 ‘머물고 싶은 연천, 떠나고 싶지 않은 연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적 접근을 지속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BIX 연계 특성화 교육 등 4대 목표 아래 추진 중인 16개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그동안 특구 사업이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각 사업을 고도화하고 정교화해 한 단계 더 진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사업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연천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업·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을 유지, 지속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미래에 투자하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2차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며, 1차 때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다. 지원내용은 자격요건에 따라 상이하며, 귀농, 청년농어민, 친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등)은 월 15만원(연 180만원), 일반농어민은 월 5만원(연 6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2025년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및 온라인 신청이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농어업경영체등록확인서, 지역화폐카드이다. 신청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읍·면에서 검토 후 읍·면 및 군 심의를 거쳐 자격확인 후 지역화폐로 12월 중순에 지급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