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의회는 10월 2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10월 3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12개 군 전면 실시 촉구 건의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랑 의원) 등 총 9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회기 동안 주요사업장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봉성연생태공원 조성사업’현장에서는 공원 외곽 담장이 없는 부분에는 담장을 설치하고, 기존 담장은 벽화 조성 등을 통해 관광지 경관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제시했다. ‘봉화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 사업’ 현장에서는 도로를 통제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재통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 기간 내에 모든 공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의회는 10월 31일 제27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2개 군 전면 실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 군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봉화군의회는 “농어촌 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지역공동체 붕괴와 경제활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 한정된 시범사업으로는 정책 효과를 충분히 검증하기 어렵고, 농어촌의 균형발전에도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회는 “비선정 지역 중 상당수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음에도 사업에서 제외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농어촌의 소멸 위기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의회는 정부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1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30일(목)에 봉화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현장 실무자인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 쓰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명호초등학교 채수진 교장이 맡아, 공문서 작성의 기본 원칙과 실무 적용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바른 공문서 작성은 행정 기관의 정확한 의사소통을 돕고 기관의 권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공문서 작성의 이해부터 기안문 작성 형식, 항목 구분 기호 사용법 등 행정안전부의 '행정업무운영 편람'을 기반으로 한 실무 지침을 습득하며, 늘봄학교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6일까지 본청 화백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전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심정지 및 기도 폐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가응급재난교육원 전문 강사 권려원 교수를 초빙해 3시간씩 2회차로 나뉘어 3일간 진행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영아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가슴 압박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지연시키는 등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은 환자의 생사를 가를 만큼 중요하다”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통해 전 직원의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에티오피아 교원 20명이 입국해 ‘2025 경북교육청 초청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류협력국 선도 교원 초청 디지털 연수’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된 과테말라 교원 연수단의 성공적인 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연수단은 28일(화) 첫 일정으로 경주 경북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K-EDU EXPO’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대릉원과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차례로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29일(수) 오전에는 이윤화 교육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하고 본격적인 ICT 활용 수업 연수에 들어갔다. 30일(목) 오후에는 정보화 연수를 마친 뒤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예방하고, 양국 간 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가 보여준 우정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가 양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과 시험 적응력 제고를 위해 자체 제작한 수능 모의평가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제2회 시험을 29일 도내 일반계고등학교와 자율고 등 126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 8월 1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수능 및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61명이 직접 참여해 최신 수능 출제 경향을 충실히 반영했다. 특히 1회 모의평가에서는 9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유사한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수험생의 실질적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출제위원들이 직접 참여한 ‘마무리 학습법 특강 및 모의평가 해설 강의’를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을 통해 상시 제공하며 수험생들의 자율적인 복습과 실전 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북 모의평가에 응시한 한 학생은 “문제 구성과 난이도가 실제 수능과 거의 같아 실제 시험처럼 긴장감 있게 풀 수 있었다”라며, “시간 관리 연습과 실수 점검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10월 31일 15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및 Wee센터,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상담인력 총 71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Wee센터 교원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동물가족화 카드의 개발자이자 임상미술심리전문상담사인 이은주 강사를 초빙하여 동물가족화 카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상담장면에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동물가족화 카드는 가족 구성원을 비롯한 직장동료, 학교친구 등 다양한 대상들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 정서를 동물에 투사하여 관계를 탐색하는데 유용한 카드이다. 직접적인 표현이 어려울 때 동물을 매개로 하여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동물가족화 카드를 활용하여 대인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동물을 통해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고, 표현하기 힘든 학생들의 내면을 표현하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상담역량을 강화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14:00~16:00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디지털․SW-AI교육 포항지구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포항지역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미래 역량과 이를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 강화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본 연수는 KAIST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님의 “AI시대 인재로 키우는 학부모 매뉴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항교육지원청 이인환 교육지원국장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자녀 교육과 부모 교육을 위해 연수를 신청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가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학부모에게 지식 및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70여명의 학부모님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인공지능시대에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 창의성, 협력, 인내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자녀의 첫교사인 부모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으며 꼭 다른 분에게도 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노인회 강구면분회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30일 강구면 노인복지회관 앞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행사에는 지역예술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참여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강구면 노인분회 김점태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을 비롯한 강구면 노인회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선배님들의 모습을 이어받아 우리 지역 어른들로서 힘을 모아 갈등 없이 단합된 강구면이 되자”라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이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지혜와 경륜으로 후대를 이끌어주신 어른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가 2030년까지 총 10만 명의 인공지능(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지방 정부가 대학·기업·글로벌 기관과 협력해 AI 인재 생태계를 조성하고,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AI 혁신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11개 인재양성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위과정부터 산업 현장 실무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총 10만 명의 전문·실무형 AI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 산업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포스텍 산업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사업(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SW미래채움 등이 있다. 포항시는 이들 사업을 통합 관리해 연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인재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한 고급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