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동 통장협의회 12월 2차 월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2월 주요 동정 및 시정 사항에 대한 홍보 및 논의에 이어 ▲손바닥정원 조성 ▲노을빛 음악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로변 환경 정화 등 2025년 통장협의회 활동 내용을 모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통장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에도 지동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친숙한 음악과 아름다운 악기 선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재능기부 연주팀 에버그린 앙상블 팀이 오카리나와 팬플룻, 색소폰 연주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유지현 지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지금까지 각 통장님들이 지동을 위해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올 한해도 지동행정을 잘 운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꽃뫼 체조교실’을 화서위브하늘채아파트 경로당에서 개최했다. 꽃뫼 체조교실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부족을 해소하고, 활력있는 일상과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조교실은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기 쉬운 겨울철,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꾸준히 유지하고 낙상 예방과 근력 저하를 방지를 목표로 했으며, 특히 실내에서도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체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어르신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웃음과 활력을 되찾았고, 제공된 건강 간식을 먹으며 서로 안부를 나누는 정서적 교류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구미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일수록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체조교실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12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우만2동 캠프로부터 휴지와 종량제 봉투 기부를 전달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두루마리 휴지 120롤 ▲종량제 봉투(20L 25장, 10L 44장)이며, 정수연 우만2동 캠프 소속 봉사자는 우만2동 6통 통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휴지 120롤은 1년 동안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과 함께 모은 우유팩을 정수연 봉사자가 직접 씻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행정복지센터의 ‘유용 생활폐자원 교환사업’을 통해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한 뒤 기부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정수연 봉사자는 “우유팩을 버리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기부라 더 큰 울림을 준다”며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새해를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떡국 밀키트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미정 매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에게 전달된 따뜻한 마음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현행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 의무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동일한 설비를 갖춘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은 제외하고 오피스텔에만 관리자 선임 의무를 지우는 현행 제도가 형평성과 현실성을 크게 벗어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지난 7월 정보통신공사업 관련 법령 개정으로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해야하며, 내년부터는 적용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그러나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CCTV, 전자출입통제 시스템 등 동일한 정보통신설비를 설치·운영하고 있음에도 현행 제도는 공동주택인 아파트는 제외하고 오피스텔에만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소방·전기·기계설비 분야는 관리자 선임 의무가 공평하게 적용되고 있는 반면, 정보통신설비 분야만 유독 공동주택을 예외로 둔 점은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현장에서는 제도의 또 다른 문제로 관리 인력 수급과 비용 부담을 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여수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월 16일 열린 제395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여수 죽림 1지구 공동주택 건립 과정에서 불거진 ‘옵션 일방 변경’ 사안을 질타하며 공동시행사인 전남개발공사의 책임 있는 자세와 즉각적인 원상복구를 촉구했다. 이광일 의원은 “옵션 계약 당시 입주예정자들이 선택하고 계약까지 마친 포세린 바닥 마감 옵션을 입주예정자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변경 통보한 것은 단순한 자재 변경의 문제를 넘어 계약의 신뢰를 췌손하고 공공분양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해당 단지가 분양가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하며, “분양가 상한제 단지의 옵션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과도한 이윤 추구를 제어하려는 제도적 장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계약이 체결되고 중도금까지 납부된 옵션을 사후에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것은 분양가 상한제의 정책적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할 소지가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은 타 지역(대전) 동일 시공사 현장에서는 41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는 제39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전라남도 예산심사 결과, ‘강진의료원 냉난방 시설 개선’을 위해 총 16억 원(국비 8억, 도비 8억)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진의료원은 기존 구식 중앙통제 방식 냉난방 시설로 인해 환자별 체감 온도 차이를 조절하기 어려워 입원 환경에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본 인프라가 갖춰져야 환자 만족도 및 의료 신뢰도 유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의 중요성이 크다.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강진의료원이 서남권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냉난방 시설 개선을 위한 이번 예산 확보를 환영한다”며 “냉난방 시설 개선은 지역 주민들의 의료 환경 개선과 병원 신뢰도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예산 확보는 시작에 불과하며, 설계·시공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철저한 계획과 점검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 지역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도민들의 의료 공백 없이 의료 서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2월 16일 제395회 제4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공공주택 지방재량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이 국가적 구조변화로 심화는 상황에서 주거·일자리·교육·돌봄 등 정주 기반이 약화되어 인구 유출을 가속화되고, 이에 따른 서비스 축소와 생활권 붕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은 고령화 심화와 함께 지역의 유지비용이 커지고 회복 탄력성이 급격히 저하되는 상황으로, ‘정착’을 전제로 한 정책 수단의 작동이 시급하다는 취지다. 그러나 현행 '공공주택 특별법' 체계는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기존 주거복지 목적과 전국 단일 기준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인구감소지역의 임금 수준·주거비·통근 환경·교육 여건을 반영한 입주자격과 운영기준을 유연하게 설계하기 어려운 구조다. 김 의원은 “인구감소지역의 공공주택은 단순 주거복지를 넘어, 지역의 노동·교육·돌봄 체계가 최소한으로 작동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면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12월 16일에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 청년농 정책의 방향을 ‘현상 유지형 지원’에서 벗어나 ‘성장과 도전’ 중심의 체계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현장에서 만나는 청년농들 가운데는, 부모 세대의 기반을 디딤돌 삼아 규모를 키우고자 적극적으로 나서는 시도들이 드물다”고 아쉬움을 표명하며, “각종 지원사업이 매년 공고되지만 비슷한 농가가 반복적으로 신청·선정되고,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들은 정보 접근성이 부족하여 소외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농 정책 전환을 위한 3대 과제로, ▲‘유지’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청년농의 성장 계획을 뒷받침하는 체계로 전환할 것, ▲지원 쏠림을 막기 위해 공정한 기준·상한선을 명확히 하고 신규·소규모 청년농 참여를 확대할 것, ▲멘토링·컨설팅 등 동행 지원과 절차 개선으로 청년농이 체감할 ‘성공 경로’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진 의원은 “지금 전남 곳곳의 들녘과 축사에는 부모 세대가 피땀으로 일군 자산이 남아 있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그동안 체계적 관리 및 지원책이 미비했던 전남의 보리 등 맥류 지원정책이 정비되고 확대될 전망이다.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맥류산업 육성 조례안'이 지난 12월 16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보리·귀리 등 맥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제정으로 '전라남도 국산 밀 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밀 위주에서 맥류 전반에 대한 정책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맥류산업 육성 책무 명시 ▲5년 단위 맥류산업 기본계획 수립 ▲생산·가공·유통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 ▲맥류 생산단지 조성 및 품종 개발 등 지원 사업 ▲품질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보조금 지원 근거 마련 등이 담겼다. 전남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맥류 주산지다. 2024년 기준 도내 맥류 재배면적은 1만2천130헥타르로, 전국 재배면적의 36.9%를 차지해 전북에 이어 전국 2위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