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간송옛집 개관 10주년을 맞아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간송옛집에서 ‘간송옛집-문화보국의 길을 돌아보다’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은 본 행사를 통해 역사·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간송옛집의 지난 10년간의 활동 기록을 되돌아보고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文化保國) 정신을 재조명한다. 이 기간 간송옛집에서는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윤복의 ‘미인도 퍼즐 맞추기’ ▲간송옛집 종이모형 만들기 ▲전통 오침안정법으로 엮어 만든 ‘간송문화첩’ ▲단청을 활동한 ‘전통소품(부채) 꾸미기’ ▲간송미술관 서화작품 ‘탁본(옥정연재, 간송옛집 총 2종) 체험 등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간송옛집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가능하다. 이외에도 강연, 문화재 전시와 기념품 증정, 즉석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지켜낸 중요한 우리 문화유산과 간송옛집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간송옛집이 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 향유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9월 3일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북구는 지난 7월 2일 첫 번째 사업설명회를 연 바 있다. 당시 설명회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홍보와 신고 방법 안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대상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정책 도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자가 진단하는 제도로, 연면적 공공 1,000㎡ 이상과 민간 3,000㎡ 이상 비주거 건물이 신고 대상이다.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건물관리자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두 차례 사업설명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관심이 크게 확산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연구시설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특성과 절약 운영 가이드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열었다. 성북구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동시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성북구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이 늘고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동대문구는 4일 동대문구의사회와 건강장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가 ‘2025년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보다 촘촘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건강증진,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으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장수센터 운영 사업 참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필요한 협력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에게 더욱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강장수센터는 건강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동대문구는 4일 동대문50플러스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청장, 사회복지법인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의 안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미래공익재단과 동대문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중장년층의 사회·경제활동 기회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층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활력 있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공익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50+세대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동대문50플러스센터는 은퇴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일·사회공헌 활동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유오피스·커뮤니티 공간 제공,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중장년층의 사회적 재도약을 지원하는 거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종로구가 6월과 7월,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에서 접수한 66건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신속히 반영하며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구에서 학교별로는 처음 마련한 자리다. 구청장과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시설 개선,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 의견들을 올해 안으로 시행할 수 있는 36건, 2026년 추진 예정인 15건, 장기 과제 15건으로 분류해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 그중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낡고 오래된 시설 보수, 지역 체육·교통 환경 정비 등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중이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원 감축, 학교 통폐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종로형 특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방학 스포츠 특강, 서울과학고 협력 과학 프로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 화합을 위한 ‘제14회 예천예술제·생활문화동아리예술제’를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예천읍 상설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예천지회(지회장 진기석) 주최로 (사)예천문인협회, (사)예천미술협회, (사)예천국악협회, (사)예천사진협회, (사)예천연예협회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오후 4시 동아리 경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경연, 무대현수막 퍼포먼스, 개막식, 축하공연, 제9회 예천군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진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초청공연, 동아리 경연 및 시상, 폐막식 및 경품추첨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기간 중 캐리커쳐, 부채 캘리그라피 체험 및 나눔(100개 한정), 현장 사진 인화, 예천읍 상설시장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시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설이벤트도 운영된다. 특히 상설시장에서는 행사 기간에 10%할인 이벤트(가맹점에 한함)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지난 4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슬로건으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차별 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 ▲씨엘보이스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고,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예총 충주지회(회장 최내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조길형 시장은 “성평등 도시 충주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과 제도를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목소리가 존중받고,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과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을 개장하고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요문화마켓은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감성차박 △꼬마장터 △온가족 전통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감성차박 체험은 시장 내에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차박용품을 무료로 대여하고 설치까지 도와줄 예정이다. 꼬마장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셀러(판매자)가 돼 장난감, 옷, 도서, 소품 등을 판매하며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건전한 경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막걸리펍, 푸드트럭, 디저트마켓, 플리마켓, 금붕어잡기, 문방구 뽑기 등 다양한 감성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온가족 전통놀이체험은 인절미, 팽이, 청사초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해 세대 간 소통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은 9월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 구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태블릿PC로 디지털 드로잉을 체험하며 기기 활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은 VR 콘텐츠와 보이는 라디오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에는 지역내 중·고교생 120명이 참여했고,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등으로 확대 운영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경로당, 어린이집, 무더위쉼터 등에서 영화를 상영해 구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손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찾아가는 미디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랑면목미디어센터로 유선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활동사진 제작단’을 운영 중으로 지난 8월에는 1기 수료생들이 제작하고 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랑구는 지난 4일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특별강연을 통해 성평등 가치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중랑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유공자 10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우수부서 5곳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이어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양성평등 실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박지선 교수가 ‘사례로 보는 스토킹과 교제 폭력의 심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분석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성별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