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지난 15일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 현장 간담회의 네 번째 일정으로 맹동면을 찾아 다양한 계층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문화, 산업, 지역개발 등 맹동면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루며 군정 운영에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첫 일정으로 어르신 대상 무료 증명사진 촬영 봉사 현장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는 봉사자들의 헌신이 곧 군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 맹동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임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산단 내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주제로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어 맹동면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주도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했다. 아울러 맹동면을 읍으로 승격시켜 지역 발전의 축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맹동면 난타교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은 지난 13일 소노벨 단양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제3회 ‘건강한 어르신’ 선정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실천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노년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 대상은 평균 기대수명(남성 81세, 여성 87세) 이상인 어르신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분들로, 연령·대화 능력·건강 상태·걷기 활동·노인 신체활동 측정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후 전문의 진료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남녀 각 5명씩, 총 10명의 어르신이 ‘건강한 어르신’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중 남자 최고령 어르신은 93세로 6·25전쟁 참전용사이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운기를 직접 운전할 만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여자 최고령 수상자는 90세로, 4륜 오토바이를 운전해 농작물을 경작하고 경로당 음식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밖의 수상자들 역시 걷기, 가벼운 운동, 식사 조절 등 규칙적인 생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2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육시설 내 차양·비가림시설과 공공용 이동식 화장실을 가설건축물로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체육시설에 설치하는 막구조 또는 기둥이 있는 구조의 차양, 비가림시설 설치 ▲ 공공용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비나 눈으로부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용 이동식 화장실 설치를 통해 위생과 편의성을 함께 높이고자 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 도대회를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프레젠테이션 ▲SW제작 2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도내 시‧군별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 학생 180여 명이 참가한다.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 기반의 문제해결 역량 함양과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 26회를 맞이하며 전통 있는 미래인재 양성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프레젠테이션 종목은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4차산업 미래사회에 대해 제시된 주제를 바탕으로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한다. SW제작 종목은 제시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시연해 발표 및 시연 심사를 통해 총 90명의 학생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컴퓨팅사고력을 발휘하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 맞춤형 SW‧AI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는 15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충청북도의회 인사청문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인사청문 제도를 실질적 검증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구성된 충북도의회 인사청문 자문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에 근거한 인사청문 제도의 운영 실효성을 높이고, 지방의회의 견제와 균형 기능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종갑 의원(충주3)이 좌장을 맡고, 배정환 한서대학교 교수가 ‘충청북도 인사청문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배 교수는 발표에서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신설 이후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제도적으로는 도입됐지만, 여전히 자치단체장 재량에 의존하고 있어 실질적 검증 기능이 미약하다”며 △인사청문 요청의 의무화 △청문 대상의 확대 △비회기 중 청문특위 구성 허용 △허위진술·자료거부 시 제재 강화 △청문위원 발언에 대한 면책특례 도입 등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신동빈 중부매일 차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원평중학교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주간을 맞이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주농업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 형태로 운영됐으며, 캠페인은 재미와 의미를 함께 담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6개의 부스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에는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자살예방 ox 퀴즈, 생명존중 포토존, 나의 감정 체크,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희망메세지 남기기, 심리건강 자료 안내 등이 마련돼 학생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김 모(15세)학생은“재미로 참여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친구들과 응원 메시지를 나누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15일, 단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회정서교육 연수 및 컨설팅’를 실시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정서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교육 접근법으로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수에서는 △학교 내 사회정서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점검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에 대한 이해 및 실천사례 공유 △교사들간의 소통을 통한 교육공동체 확립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에 같이 실시한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정서에 대한 이해 정도를 높일 수 있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식 중심 교육만으로는 학생의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앞으로는 학교 현장과 연계해 학생의 마음과 사회적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수요일,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과 함께하는 교육재정을 실현하기 위해 충청북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에는 김상용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해 총 30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와 교육사업 제안 56건을 심의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제안으로는 ▲종이 없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무장애 통합놀이터 설치 등이 논의되었으며, 제안사업은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편성하여 오는 11월에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뿐만 아니라 예산편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과 진천 교육공동체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도산서원의 선비 정신과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 협조 지원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선비정신 체험 및 수련 참여에 대한 상호 협력 △인성교육 및 학생 자치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료와 정보 교류에 관한 것이다. 김사명 교육장은 "선비정신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일 이사장은 "인성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진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고, 진천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상래)은 15일, 교육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2025.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2.0 책봄학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사를 초청해 강연과 퍼실리테이션 토론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과 소통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9회차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83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연은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연구교수가 ‘중동에는 누가 살까’를 주제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중동 사회의 역사와 문화, 종교의 형성 배경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교류하는 세계의 모습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세계시민적 관점과 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퍼실리테이션 활동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지정도서 '역사를 보다'를 중심으로 역사적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인문학적 통찰을 확장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강연과 토론, 체험형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