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논의 본격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홍순철 청주시의회 의원은 “시외버스터미널의 매각과 현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설 노후화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고, 매년 늘어나는 유지보수비가 시 재정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경제 효과 기대 홍 의원은 매각과 현대화가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 효과를 수치로 제시했다. 그는 “이 사업은 단순한 자산 매각이 아니라 도시 전반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주장에 대한 반박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전론에 대해 홍 의원은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전에는 막대한 토지매입비가 추가되고 교통수요 분석, 간선도로 연계, 환승 편의 등 요건을 충족하는 부지를 새로 확보하기 어렵다. 반면 현 부지는 시내버스 노선 중심축이자 고속터미널과 인접해 있으며, 광역버스·BRT·광역도심철도(CTX)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현대화 대안 제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가 도입된 지 18년이 지났으나 실효성 부족으로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제도의 실효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3년간 충청남도교육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법정 기준에 미달하는 등 제도의 본래 취지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명도 ‘충청남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로 변경하여 보다 명확하게 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 비율을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최소 기준(1.1%)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2% 이상 달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여 우선구매 실적 이행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한 우선구매 실적이 법정 기준에 미달한 기관에 대해 교육감이 시정을 요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구매담당자 등에 대한 교육 실시 근거를 신설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가 운영 중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8월 29일 부산 벡스코(BEXCO) 일원에서 두 번째 회의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센터의 운영 및 전시유치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2027년 9월 개관을 앞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지역 산업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 운영 방안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회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도헌 ㈜벡스코 마케팅본부장과 이상택 ㈜메쎄이상 부사장을 초청해 전문가 간담회를 함께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대표 전시 컨벤션 운영기관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벡스코의 전시장 확충 및 운영 노하우 ▲오스코(OSCO)의 특화산업 전시회 집중 전략 ▲조직 운영과 전문 인력 양성 체계 등을 소개했다. 또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험,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지역 산업 연계 전시회 육성 등 성공 요인과 함께 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가 소규모 영세 음식점의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 ·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음식점 주방용 소화기 설치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주방은 식용유 등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일반 분말 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렵고 재발화 위험도 높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음식점 주방에 K급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했으나, 경기 악화 속에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 음식점에는 소화기 설치 비용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업소에 K급 소화기 설치 비용을 지원해 경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주방 화재 예방을 강화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영업장 전용면적 100㎡ 미만, 전년도 매출 2억 원 미만 음식점에 대한 K급 소화기 설치 비용 지원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안내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전개 ▲관할 소방서와 협력한 설치 및 관리 실태 점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근 의원은 “주방 화재는 발생 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2일부터 17일까지 제361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121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10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9건의 건의안 및 1건의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이 활발히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과 10일에는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2025년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과 더불어 도와 교육청의 2026년 본예산 전 출연계획 및 동의안 등 의회의 사전 의결이 필요한 안건들도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충청남도 추경안은 17일 폐회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가 아닌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신속히 처리하여 충남도가 예산을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앞으로 16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각종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2025년 주요 사업들이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덕구의회가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행감) 의견 수렴을 위한 제보를 받는다. 대덕구민을 비롯한 누구나 의회 홈페이지 또는 우편(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1033번길 20)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대덕구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것을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자 인적사항은 비공개 처리된다. 전석광 의장은 “보다 효율적이고 효능감 있는 행감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현장에서도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감은 집행기관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를 통해 행정 효율을 도모하기 위한 의회 고유 권한 가운데 하나로, 오는 11월20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들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는 가운데, 심리상담을 원하는 소방관은 급증하고 있으나 상담사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청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한 상담 건수는 2020년 4만 8,026건에서 2024년 7만 9,453건으로 4년 새 3만 1,427건이나 급증했다. 지난해 말 상담사 수가 102명임을 감안하면 상담사 1인당 연간 약 779건의 상담을 소화한 셈이다. 소방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사 인력을 2020년 72명에서 2022년 88명, 2023년 102명, 올해 128명으로 증원했지만 소방관서 수(268개소)를 고려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여전히‘1관서 1상담사’기준은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소방관 마음 건강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4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 결과, PTSD를 겪는 소방공무원은 2020년 2,666명에서 2024년 4,375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우울증을 겪는 소방관(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28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참관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참관에는 충남도의회와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탄소중립경제과, 충남테크노파크 탄소중립산업센터, 충남연구원, 천안시 미래전략과가 함께 했으며, 구 의원은 도내 기업체 ▲레디솔루션(천안시) ▲제이현(천안시) ▲대동산업(아산시) ▲네오솔(당진시) ▲지오이솔루션(논산시)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 의원은 “국제 전시는 기업 홍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도내 유수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의 영향력 있는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을 활성화해 충남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 의원은 최근 정부 국정과제 추진이 결정된 히트펌프와 에너지전환 관련 최신 산업 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을,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에스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4년 여객열차ㆍ광역전철 모두 부정승차 건수와 부가운임 징수액이 5년내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7월 기준 부정승차 건수ㆍ부가운임 징수액도 상당하여 올해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4년 광역전철 기준, 부정승차 단속 상위 10개 역사는 ▴한국철도공사 관리 역사 중에서는 마석ㆍ수원ㆍ의정부ㆍ부천ㆍ부평ㆍ대공원ㆍ금정ㆍ중앙ㆍ대화ㆍ삼송역이였고, ▴서울교통공사 관리 역사 중에서는 구로디지털단지ㆍ강남ㆍ상계ㆍ공덕(5호선)ㆍ을지로4가(2호선)ㆍ잠실새내ㆍ혜화ㆍ남구로ㆍ굽은다리ㆍ장승배기역이였다. 안태준 의원은 “부정승차에 따른 추가 부가운임을 징수하고 있음에도 부정승차 건수와 징수액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승차권 검표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 부가운임 기준 강화 등 부정승차 단속 강화를 통해 올바른 열차 승차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에스알은 부정승차 예방을 위해 부정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순용)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대학생을 주축으로 출범시킨 자전거 홍보단을 격려하고, 청년들과 함께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지역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8월 27일(수)부터 8월 30일(토)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해오름동맹 도시(경주, 포항)와 부산, 경남의 시·도청, 주요 관광지 등을 순회하며 박람회를 알렸다. 이들은 자전거에 홍보 깃발을 부착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도 함께 알렸다. 권순용 위원장은 직접 홍보단 활동에 참여해 부산 송도 일대를 자전거로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박람회 개최 소식을 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공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 여천 매립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는 박람회를 도시재생과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