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오산시청 산우회(회장 봉진종)는 오는 7월 12일(토), 충북 괴산에 위치한 칠보산(778m)과 쌍곡계곡 일대에서 제294차 정기 산행을 진행한다. 이번 산행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고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산행 후에는 쌍곡계곡에서 시원한 천렵(계곡 물놀이)을 즐길 예정이다. 산행 코스는 떡바위-첨석재-칠보산 정상-쌍곡폭포-쌍곡휴게소(절말) 구간으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산우회원들은 오전 7시, 오산시청 정문에서 집결 및 출발해 충북 괴산으로 향하며, 산행 후에는 계곡 인근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산행의 회비는 정회원 1만 원, 준회원 2만 5천 원이며, 참가 신청은 의회사무과 정태두, 박재원또는 징수과 장서영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행동식, 등산복, 여벌 옷, 등산화, 장갑, 모자, 생수 등을 필수 준비물로 챙겨야 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산우회장 봉진종 회장은 “이번 칠보산 산행은 단순한 등산을 넘어 자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를 본격 운영한다.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해 실질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 유도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전사랑카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대규모 점포에서의 사용이 제한되고,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역 소비가 자연스럽게 소상공인에게 집중돼,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민 참여 유도…7% 캐시백 혜택대전시는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사용액의 7%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환급액은 월 3만5천 원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는 이중 효과를 노렸다. 발급은 대전 내 하나은행과 농협(지역농협 포함)에서 가능하다. 대전시는 향후 카드 구매 한도 상향도 검토 중이며, 더 많은 생활 밀접 업종이 가맹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비는 지역에서
【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6월 30일 서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개최하며, 수십 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이·퇴임식은 단순한 환송 행사를 넘어, 30여 년간 시민과 행정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무원들의 삶과 시간을 되돌아보고 그 숭고한 여정에 경의를 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숙 도서관평생학습본부 평생학습관장, 민병전 전 재난안전실장, 신승원 상당구 탑대성동장, 이현복 노인복지과장, 이해신 위생정책과장 등 5명의 이·퇴임 공무원을 비롯해 가족과 친지, 후배 공직자, 이범석 청주시장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는 공적 소개와 함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후배공무원의 송별사, 퇴임자 인사말, 시청 소속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따뜻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퇴임자들은 “30여 년의 공직생활은 개인의 경력 이상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시간이기도 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늘 함께했던 동료와 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는 한 걸음 물러나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청년1번가, 청년들 무한한 가능성 여는 청년 거점공간” 청년들의 창업과 소통,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43번길 16에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운영은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총 사업비 47억여 원이 투입된 이 공간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56㎡ 규모로 조성됐으며, 댄스실, 소통계단, 다목적공간, 모임실, 공유주방, 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시설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며, 이용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이고,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는 지난 6월 26일 오후 4시 30분, 지역 청년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사업계획 보고, 축사, 제막식, 시설 투어에 이어 청년들과의 소통 프로그램과 특강, 캐리커처, 반려돌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한 청년 참가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1일 수원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25 수원시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사)새시대노인회 회원들이 대거 출전하며 노년층의 건강과 친목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수원시 관계자들과 시·도의원을 포함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5월 예선전을 통과한 180명의 선수들이 결선 라운드를 펼치며 성황리에 치러졌으며, 특히 (사)새시대노인회는 전국 각 지회에서 임원진과 회원들이 대회에 참여했다. (사)새시대노인회 김용철 총회장은 “파크골프는 노년층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새시대노인회 차원에서도 파크골프장 신설과 동호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한승연 경기도 여성회장, 박정희 권선구회장, 안정분 장안구회장, 김선자 팔달구회장, 이상욱 사무처장 등 다수의 임원진이 참가하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참관하며, 파크골프를 통한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승연 여성회장은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새시대노인회 여성회원 중심의 파크골프모임을 빠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 의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7일, 이륜차 배기소음과 불법 개조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소음 민원이 잦은 부곡동과 오전동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배기 소음 기준 초과, 소음기 불법 개조, 안전기준 위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단속에서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이륜차 소유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불법 개조 차량은 원상복구 명령 또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소음과 개조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이 강화되면서, 반복적인 위반에는 가중처벌이 적용된다. 같은 위반으로 1년 이내 과태료를 두 번 이상 부과받으면, 과태료 금액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한다. 특히, 위반 행위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과태료가 2배까지 증액될 수 있다. 이륜차 소유자는 소음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불법 개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법 소음기나 배기 장치를 사용할 경우, 고액의 과태료와 함께 차량 등록 취소 등 심각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단속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소음과 불법 개조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된 만큼, 이륜차 소유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시민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휴식을 위한 ‘맨발치유정원’을 동편마을에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맨발치유정원은 동안구 관양동 1721번지에 약 160미터 길이의 건식 맨발 걷기길을 설치하고,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정원식물을 식재하여 자연을 통한 신체와 마음의 치유 공간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6,300만원)와 시비(2,700만원) 등 총 9,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올해 안에 안양예술공원, 갈뫼어린이공원, 수리산 입구 등지에도 맨발 걷기길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맨발치유정원은 시민들에게 건강 회복과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치유형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잠깐 어지러운 거겠지” 하고 넘겼던 현기증이 반복된다면, 더 이상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분당나로한방병원 김민규 원장은 “어지럼증은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며, 한의학적 진단과 체질 중심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Q. 어지럼증, 많은 사람들이 겪는다는데 흔한 증상인가요? A. 네. 어지럼증은 현기증이나 두통, 중심 상실 같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일상에서 자주 겪지만, 원인을 찾기 어려워 불안감까지 더해지기도 합니다. Q. 꼭 병원에 가야 하나요? 단순 피로가 원인은 아닐까요? A. 물론 일시적인 피로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넘기기보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뇌혈관 문제나 중추신경계 질환 등과 연관된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Q.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어떻게 접근하나요? A. 김민규 분당나로한방병원 원장은 “어지럼증은 단순히 귀나 뇌의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간의 열, 위장의 허약, 혈허, 담습 등 전신적인 불균형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체질과 몸 전체의 균형을 함께 살펴보는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수원 광교의 경기융합타운 내 ‘GH 광교 복합시설관’으로 통합 이전하고, 1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통합 이전은 주거복지 업무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도민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광역 주거복지센터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센터 수탁 운영기관인 GH와 경기도 간의 물리적 거리 해소를 통해 업무 소통이 더욱 원활해져, 정책 추진 속도와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이전한 복합시설은 광교 중앙역과 인접해 있어 도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그동안 각각 외부 민간 건물(주거복지센터)과 옛 경기도청사(전세피해지원센터)에 위치했던 두 센터는 이제 한 곳에서 통합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2019년 개소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지역센터 개소 지원 ▲찾아가는 상담 ▲주거복지 포털 운영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다져왔으며, 2023년 출범한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상담 및 접수 ▲긴급생계비 지원 ▲피해주택 긴급관리 등 피해 지원의 핵심 창구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