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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30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건축물 무료 안전점검 실시

이달 19일부터 접수… 전문가 현장 방문해 점검 후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안전점검 및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는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 이달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 중 공공건축물을 제외한 단독주택(2층 이하로서 연면적 500㎡ 이하)이며, 구조전문위원회의 자문 결과 점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건축물이 대상이다.

 

다만, 정비구역, 집합건축물,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점검 의무관리 대상인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를 안내하고 보수·보강 방법 등 기술지원 컨설팅을 하게되며, 소요되는 점검 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점검 항목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및 부등침하 ▲주변 축대, 옹벽, 담장, 파라펫의 안전상태 ▲건축물의 비 구조체 결함 사항 등이다.

 

구는 지난해 7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구조체 및 부대시설 점검과 건축물의 비 구조체 결함사항을 점검한 결과, 6개소 양호‧1개소 미흡으로 미흡한 1개소에 대해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주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