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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성대한 막 오르다

철원출신 파리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관내 초중고 유도 학생선수 대상 지도강습 실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가 9월 3일 오전 11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금번 대회는 9월3일부터 8일까지 총6일 간의 일정으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1,600여명의 선수와 200여명의 임원 등 총 1,800여명이 철원군을 방문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대회보다 한층 더 풍성한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2024 파리올림픽 유도종목 메달리스트들이 전원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철원출신 메달리스트 김원진, 한주엽, 윤현지 3명은 개회식 종료 후 관내 유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직접 지도강습을 실시하여 개회식에 참가한 유도 학생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은 이제 명실상부 유도라는 스포츠 종목의 메카도시로 자리잡았다”며 “대부분의 유도선수들이 유도 명문교를 찾아 지역을 달리하며 유학을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관내 초중고에서 기량을 갈고 닦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우리 자랑스러운 철원출신 메달리스트들을 귀감으로 철원의 초중고 유도부 학생 선수분들도 철원선수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개회식은 자랑스러운 철원의 아들과 딸인 철원출신 파리올림픽 메달리스들의 건승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